미니밴 고르기….아… 머리에 쥐납니다…

  • #12441
    미니밴 75.***.107.30 9097

    아이 둘을 데리고 다니기에 캠리가 너무 좁아서

    미니밴을 하나 살까하고 둘러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동안 미니밴에는 특별히 관심이 없어서 동네 아줌마들

    많이 타고 다니는 오디세이나 시에나같은것 중에 하나 고르면 되겠거니

    하고 인터넷으로 미니벤에 대해서 공부 아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굴러다니는 미니밴들도 관심있게 둘러보고

    지인들께도 의견을 물어보고 또 각종 리뷰 사이트들이며
    자동차 정비소 메카닉들한테도 조언을 구하는 등

    나름대로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차를 결정하려는데

    아… 이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첫번째로 생각보다 비싼가격에 놀랍니다.

    주로 와이프들이 사용하는 차라서 해봤자 2만 얼마 하겠지 했는데

    이거 탈만한 옵션이면 3만불을 가볍게 넘더군요.

    특히 오딧세이… 그렇게 귀하신 분인줄 몰라봤네요.

    두번째로 한결같은 의견에 놀랐습니다….

    오딧세이 or 시에나….. 모두들 짜맞춘것처럼 일본차들의

    연비, 중고가격, 내구성을 예로 들면서 추천하시더군요.

    그러고 보니 주변에 있는 미니밴은 죄다 오딧세이 아니면

    시에나더군요. 그것도 흰색으루다…

    똑같은 차가 너무 많다는것도 맘에 걸리지만

    그 두 모델 아닌 다른 것의 선택은 모두 죄악시하는 분위기가

    차를 구입하기전에 벌써 질려버리게 하더군요.

    세번째로는 애국하기 힘들게 하는 한국차 딜러들…

    세도나…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성이 인상적이라 이리 저리 가격을

    알아봅니다… KBB나 overstock.com의 가격을 기준으로

    딜러에 전화도 해보고 만나기도 하면서 10여명과 딜을 해본 결과,

    한인 딜러와 미국인 딜러의 가격이 너무나 다릅니다.

    적게 1,500불에서 많게는 4,000불까지 차이가 나더군요.

    물론, 딜러가 소비자에게 주고 싶은 가격에 주는거니

    가격이 틀린건 뭐라 안하겠는데, 한인 딜러들의 장난질이

    화나게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A지점의 누군가가 얼마를 불렀으니 서로 지켜주자는 분위기로

    딜을 어렵게 하더군요… 확실치는 않지만

    제 생각에는 서로 공유한 핸폰 번호가 뜨면 그사람에게는

    미리 준비해 놓은 가격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크라이슬러 타운앤 컨츄리를 맘에 두고 있습니다.

    연비나 마력은 일본차에 못하지만 디자인과 인테리어 구성 등은

    탁월하더군요. 실제로 얼마나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2열까지 바닥으로 사라지고 뒤로도 돌아가는 Stow ‘n Go 기능은

    발군이더군요. 하지만 추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실제로 08년 이후에 나온 크라이슬러 타운앤 컨츄리를

    타보신 분들이 계시면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쓴 글이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지나가다 67.***.223.66

      나중에 리세일 밸류나 여러가지 생각하면 취향에 따라 오디세이나 시에나 중에 고르시고.. 가격대비 밸류로 가시려면 세도나도 괜찮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이고 유난히 잘못 뽑은 케이스지만.. 장인어른께서 타운&컨트리 예전 모델을 풀 옵션으로 가지고 계셨었는데.. 고장이 좀 많더군요.. 예전에 차 바꾸실때 앞으로 3대동안 누구든 미국차를 사면 가족이 아닌걸로 간주하겠다고 하셨을 정도니.. 7년인가 가지고 계시다가 팔았는데.. 트레이드인 밸류가 1200불이더군요.. 허무하죠.. 한 여름에 가족들이 다 타고 8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장거리 뛴적이 있었는데.. 한 2시간 쯤 달렸을때 에어컨이 고장나서.. 도착할때 쯤엔 시트가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던 적도 있습니다.

    • …….. 12.***.48.130

      rented one time for 8 hrs travel.
      it was pretty good.
      pretty comfortable, good(maybe not bad?) gas mileage.
      well…that was only 4 day experience so that’s all I can tell.

    • Caravan 207.***.156.250

      타운&컨츄리는 아니지만, ’06 그랜드카라밴 3.8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 조금 디자인이 바뀌었지만…
      어쨌든 제차도 뒷자석이 모두 바닥으로 들어갑니다. 이거 보기보다 편리합니다.
      어떻게 조합을 하는가에 따라 공간활용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뒷자리에 어른이 타기는 좀 불편합니다.
      바닥에 넣기 위해 뒷면이 조금 짧아 머리받침을 많이 뽑아야 합니다.
      제가 살때엔 리베이트 3000에 딜러 DC받아서 MSRP 28000짜리를
      차값만 20000에 기타 세금및 수수료해서 대략 22000에 샀네요.
      요즘도 가끔 이런 딜이 날라오던데…
      전 그저 싼맛에 폐차때까지 탈 각오로 샀습니다.
      그리고 성능은 현재까진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 타운&컨츄리 15만 이상 타고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뽑기 나름이겠지만 평균적인 성능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리베이트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번 좋은 딜이 있다면 전 강추입니다.

    • 한국 미니밴 148.***.78.14

      꼭 새차를 구입하셔야 하는 게 아니라면 1년 정도 된 기아나 현대 미니밴을 보세요. 보통 렌트카 업체에서 1년 조금 넘은 미니밴을 많이 밀어냅니다. 가격이 많이 낮아집니다. 5년 6만 마일 워런티는 여전히 살아있구요.

    • 기다림 12.***.58.231

      저도 윗분 처럼 한국 미니밴 강추입니다. 제가 혼다 오딧시 가지고 있지만 저도 1년정도 된 기아 세도나 아주 좋습니다. 가격대비 최상입니다. 저희 옆집은 새차로 현대 엔트라지 가지고 있는데 성능도 좋습니다. 다만 리셀베류가 얼마 않남아서 그런니 1년되면 1만불 후반이면 좋은 옵션의 밴 사실수 있고 오래갑니다. 그럼 이만

    • 오딧세이 144.***.4.5

      오딧세이 2005년도에 구입해서 타고 있습니다. 뭐 주변에서 다른 이유를 많이 들으셨겠지만 한가지 추가를 한다면 제가 오딧세이를 선택한 이유는 여자가 운전하기에 매우 편리하고 부담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승용차와 큰 차이가 없게만 느껴지더군요. 시에나도 몰아봤지만 다른걸 떠나서 집사람이 커다란 벤을 몰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많이 느끼더군요.
      역시 벤은 덩치가 크니까요.. 제가 알기론 오딧세이는 사이즈가 약간 작아서 미니벤으로 분류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두 타운&컨츄리를 고려했었고, 또 퍼시피카도 생각해봤었는데 제일 운전하기에 편한 차는 오딧세이였습니다. 현재도 만족하고 있구요. 참고하시라고 남깁니다.

    • 타운&컨츄리 129.***.154.102

      위분 말씀처럼 한번 렌트해보시지요….저도 일주일씩 서너번 렌트해보았는데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씨에나와 오딧세이를 몰아보니 돈이있으면 사고 싶더군요….
      렌트는 새차라 거의 비슷하고 (사실 미국밴은 다 같은 베이스에 이름만 다르더군요…) 문제도 없었지만 운전이 사실 불편합니다. 제가 덩치가 좀 있는편인데도 의자가 높고 안락함이 떨어져서 악셀을 밟을때 편하지 않습니다. 제 와이프는 오랜시간 운전하고 나면 다리랑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일본밴의 승용차와 같은 안락함과 운동성에 놀랐습니다.

    • T&C 169.***.199.226

      2005년 T&C를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 65,000마일정도인데 전혀 고장없이 타고 다닙니다. 저또한 stowNGo를 옵션으로가지고 있어서 웬만한 소파, 세탁기등을 다 싣고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내, 아이들을 다 바닥에 눕히고 장거리 운전을 한 적도 있습니다. 뒷자석만 올리고 가운데 좌석을 넣고 얇은 장판을 깔고 7시간 정도 운전하면서 가면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물론 위험합니다. 걸리면 딱지뗍니다. 아무튼 미니밴이지만 켐핑갈때 아주 유용하구요 한번은 텐트없이 차안에서 잔적도 있습니다. 저도 물론 미제미니밴보다 일제미니밴을 선호했는데… 물론 아기자기한 면은 일본밴에 비해 떨어지구요. 하지만 3.3리터 엔진(18갤론)이 저와 같이 출발한 시에나 미니밴(3.5리터, 20갤론)에 비해 기름이 적게 먹는 것을 느꼈습니다. 글쎄요. 저또한 시에나 랜트카로 그랜트캐년을 다녀왔는데 승차감이 T&C와 차이는 거의 안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를 비교해서 잘 사시길 바랍니다.

    • 24.***.40.106

      저도 오디세이 갖고 있고 맘에 들어하고 있습니다만…
      차는 자기 맘에 드는거 사는거지 남 차사는대 왜 이거사냐는 둥 떠들어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적절한 조언은 해줘도 괜찮겠죠. 예를 들어,

      “미니밴에서 혼다나 도요다가 많이 팔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와이프가 아이들을 대리고 타기때문에 고장이 적은걸 찾는게 아닐까. 아이랑 와이프만 타고 가다 프리웨이에서 서면 어쩌냐” 이렇게 말입니다.

    • sjc 192.***.54.39

      자동문 필요없고 가죽도 필요없으시면,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1~2년되어 아직 베이직워런티 남아있는 한국 미니밴이 괜챦을것 같습니다. 가격이 워낙 많이 떨어지거든요. 미국차들, 특히 크라이슬러차의 reliability는 수많은 사람들의 의해 안 좋기로 검증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발표한 비슷한 순위에서도 각 분야별로 최하위차는 거의 싹슬이했더군요. 운이 따를수도 있겠지만 굳이 운까지 시험해보실 필요가 있을까요?

      저도 작년부터 미니밴을 열심히 찾다가 결국은 2년된 중고 시에나를 구입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디자인때문에 오딧세이를 사고싶었습니다만.)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스스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저도고민 206.***.243.210

      저도 같은 문제로 한참 고민했습니다만…
      현재는 Sienna로 기운 상태입니다.
      Odyssey,Sienna test drive해 봤고, T&C 이전 모델 rent, 그리고 T&C 갖다가 서스펜션하고 디자인 조금 바꾼 Volkswagen Routan도 test drive해 봤습니다.
      일단 Routan이 T&C 신형이니까 이것만 말씀드리면, 실내의 안락함은 일본차만 못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차 특유의 (미국차 이것저것 타봤습니다만) 저렴한 플라스틱 느낌이 있고, 의자 가죽이 좀 단단해서 푹 잠기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수납공간들의 마무리도 조금 부족한 면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답게 수납공간 많고, 옵션 및 편의사양도 최신 것들이 많더라구요.
      Routan은 Volkswagen에서 서스펜션을 바꾸었기 때문에, 운전해 보면 코너링은 참 좋습니다 (T&C하고는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차도 조용하구요. Odyssey보다 조용하다고 느꼈을 정도. 개인적으로 design도 T&C보단 Volkswagen version이 낫구요. 아 참, T&C의 Stow&Go는 Routan에 없습니다. 대신 2열 의자가 더 편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쓰다 보니 Routan 얘길 많이 썼는데, 요즘 2009 모델이 많아서 가격도 T&C하고 차이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게 많이 안 팔려서 2010까지는 나온다지만 혹시 단종될 염려가 있다는 거죠.

    • 시에나선택 99.***.83.229

      와..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차가 2003년식 캠리라서 너무 좁아서 현재 시애나를 오더해 놓구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도 다른분들과 같이 이것저것 렌트도 하구 시승도 해보구 다양하게 해놨는데, 부드러운 차에 길들려져서 인지 시애나를 선택했습니다.
      시애나는 DVD와 네비게이션이 다 들어간 XLE + PKG 4로 했구요. 거의 풀팩키지 인 샘인죠. 대략 318,000불에 2.9%론으로 5000불 디파짓하고 현재 차를 오더한 상태입니다. 여기저기 물어봐서 가장 싼가격으로 했는데, 잘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여기는 CA 산호세지역입니다.
      저희는 아내가 미시USA에서 아줌마들이 서로 오딧세이냐, 시에나를 갖고 주구장창 싸운다고 해서 왜 그런가 했더니, 제가 봐도 서로 싸우게 되어 있더라구요. 뭐.. 조금더 다이나믹한 드라이브와 코너링을 원하면 오딧세이, 좀 더 부드럽고 안락함을 원하면 시애나라는 나름대로의 인식이 거의 맞는것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저도고민 206.***.243.210

      시에나선택님,
      2.9% 론 받으려면 어느 정도 조건이 필요한가요?
      저같은 경우 score는 730근처인데 history가 2년 조금 넘는 정도밖에 안되어서요.
      그리고 OTD $31,800에 하셨다는 건가요? XLE+PKG4요?

    • RSM 98.***.205.103

      시에나 선택님 31800불에 XLE pkg #4면 굉장히 좋은 딜이네요. 거기다 OTD 가격이면 정말 엄청난 가격일듯 하네요.

      저는 최근에 오딧시 EXL with RES 샀는데, 아직까지는 대만족입니다. 왠만한 승용차 보다 핸들링이 좋더군요. 와이프도 야간 놀라는듯.. 아이들도 좋아하고, 생각 보다 아기자기하게 수납할수 있는곳이 많아서 좋더군요. 시에나도 물론 좋은 차이구요.

      저의 경우 먼저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고민을했습니다.

      가격 적인 측면에서 어떤 것을 살것인가..
      1 일본차(오딧시&시에나) VS 한국, 미국, 독일 차(세도나, T&C, Routan)
      Routan은 생각 보다 가격이 높더군요, 이것 저것 옵션하면 오디세이 보다 좀더 비싸질수도 있는데, 워낙 리베이트가 많아서 가격이 많이 다운되더군요. 물론 딜러하고 많이 싸워야 가능하지만요.(
      Routan은 T&C와 같은 차라서 패스 (복스바겐 차가 실내 디자인이 좋아서 가장 눈이 많이 같으나, T&C의 악명때문에 두개 모두 패스.
      한국 XG 350L이 너무나 멀쩡히 잘 달리고 있어서, 이번에는 한국 차 패스를 해서
      일단 일본차를 선택.

      2. 오딧시 VS 시에나

      시에나와 오딧시 주위분들 모두 다들 만족했고, 같이 타 보아도 둘다 괜찮더군요.
      가격면에서는 오딧시가 시에나 보다 한 1500~2000불 정도 비싸더군요. (비슷한 옵션 기준) 하지만 오딧시는 정해진 옵션이고, 시에나는 자기가 옵션을 선택할수 있으나, 이것 거것 원하는것을 하다보면, 막상 그옶션의 차가 없는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그리고 딜러들이 옵션가지고 장난을 치는경우도 좀 있는것 같구요.

      결정적으로 2009년 오딧시를 싼가격에 알아보니, 2009년이 없는 2010 시에나 가격으로는 더싼 가격을 구할수가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오딧시나 시에나 어디로 가든지 둘다 좋은 결정이 될것 같네요.
      아 물론 세도나도 요즘 너무 좋다고 하네요. 그외는 별로 권장하지 않구요.

    • e 75.***.116.246

      원글님의 “특히 오딧세이… 그렇게 귀하신 분인줄 몰라봤네요.” 이부분읽다가 한참 웃었습니다. 저도 절실히 공감했던 대목이라서요.

      암튼 여름에 시작한 고민을 아직도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눈은 자꾸 오딧세이로 가는데 형편은 Caravan도 버거운 형편이라서… ^^

      여기 이전 게시판에서 본 내용중에 시에나는 후방충돌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신형 모델에서는 개선이 되었나요?

    • 나는 98.***.233.227

      왜 Nissan Quest는 안고려하죠. 전 이거 (다른분과 마찬가지로 오디세이와 시에나 딜이 잘 안돼 이거 샀는데) 무척 마음에 듭니다. 현재까지 7만2천 몰았는데 아무런 문제없었어요. 엔진은 오디세이나 시에나보다 더 좋아요. 조립퀄러티가 조금떨어져서 그렇지… 그렇지만 그만큼 가격을 싸게 살수 있을거에요. 끝까지 타실 생각이면 이것도 괜찮은 선택같아서… 미국찬 별론것 같아요(오래 못가서 큰돈 한번 드는것 같아요.)

    • 돈에 맞춰서 97.***.165.247

      새거냐 중고냐를 결정하면 될거 같은데요.
      만약 특이한걸 원하시면 포드 e-150,250 를 추천합니다.비교적싸고
      다른 미니밴보다 월등히 큽니다. 디젤도 있어요.

    • sjc 134.***.139.72

      Edmunds에 가서 2007년정도 모델의 유저리뷰들을 쭉 한번 보세요. 2008년이나 2009년말구요. 처음에는 어느차나 다 좋습니다. 근데 2~3년되면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죠. 오딧세이는 잡소리 문제가 크고, 윗분이 말씀하신 퀘스트는 전기계통 문제가 크고, 시에나가 가장 무난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한동안 이 세 모델 중고차를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봤던 기억입니다.

    • ee 64.***.153.77

      예전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시에나는 후방충돌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고강판을 사용하지않아 차량이 튼튼하지 못하고, 후방충돌시 목과 머리보호에 절대적 안전장치인 AHR이 장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가절감을 위해 안전을 고려하지않았다는 평도 있구요.

      iihs.org의 평가등급을 보아도 시에나는 후방충돌 부분에서 poor등급입니다. 온가족이 타는 밴 차량의 특성상 안전도는 심각한 고려사항인데… 실망스럽네요.

    • 시에나선택 67.***.5.166

      답변이 늦었네요.
      저는 시에나 XLE + PKG4를 포함해서 31800불에 구매한건 OTD 금액이 아니구요. 차량 가격만 그 금액입니다. MSRP로 나오는 금액이 대략 35000불이 넘는 차니까.. 그렇네요.. 제가 여러군데 LA도 알아보구 했는데, 이 금액으로 줄 수 있는 곳이 없었네요. 차는 싸게 잘 사는 듯 한데, 차를 실버로 고정을 시켰더니, 차를 못 구해서 아직도 기다리고 있네요. 2.9% 5년짜리 론은 직장있고 700점 정도만 넘으면 가능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모르겠어요. 저는 회사로 전화를 한다고 했는데, 그냥 저한테 전화온게 다네요. 차가없어서 론 받아놓구 기다렸는데 다행히 2.9%로 5년짜리가 이번달 11월도 연장됐다네요.
      산호세에 한국사람이 별도 사무실 갖고 하는 딜러분이구요. 이쪽지역이면 정보도 공유가능하니, 연락처 남기시면 보는데로 알려드리죠..^^
      지금 시에나 사는 딜이 나쁘지 않아 보여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