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미니밴을 구입하려하는데 가죽이냐..천이냐에 아주 고민이네요..
모델은 나름 정했습니다. 혼다 오딧세이고… 문제는 가죽 (EX-L) 이냐 천 (EX) 이냐죠..
각각 deal 은 EX-L: ~$28,760 // EX: ~25,570 의 선에서 밀고댕기기 하고있습니다. destination + fee + sales tax 는 별도이구요..

아무튼, 가격차이가 대충 $3200, 한달 payment 차이 대략 $55 (60개월)
spec 의 차이는, EX-L 이 EX 에서 VCM, auto tailgate, 가죽 이 포함된것이죠..

과연 저 3개의 upgrade 가 한달 $55씩의 value 가 있냐는 것이죠..

사실 처음에는 애기들이 먹을거흘리는것때문에 EX-L 로 나름 마음을 굳혔었다가, 아는분들 말씀이 천도 잘 stain 안생기고, 어짜피 흘리는 곳은 의자가 아닌 바닥이고, 바닥은 EX 나 EX-L 모두 카펫이니 가죽의자가 애기들이 더럽할까봐가 주된 이유였다면 다시 생각해보라더군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와이프는 뒷문 자동이면 매우 편할것같다라고 했다가 한달 $55 절약이라면 힘을 키울 의향은 있다..라고 하고..

어짜피 씨에나는 가격에서 오딧세이에 밀리고, 퀘스트는 와이프가 거들떠보지 않으니 오딧세이에서 결정날꺼구요… 문제는..EX 냐 EX-L 인데..

미니밴 타고계신분들 엄청 많으실텐데… $3000불 이상을 더 주면서 가죽, auto tailgate + VCM 이 과연 value 가 있는것인지…의견 좀 주세요.. (NAV + RES 는 어짜피 생각안하니깐 EX-L 이면 그것들을 option 으로 달수있다역시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이번 7월4일 sale 에 살려고하니 빨리 맘의 결정내리고 deal 해야하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조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workingus.com/v2/gnu/bbs/board.php?bo_table=car&wr_id=51796&sca=&sfl=wr_subject&stx=%B0%A1%C1%D7

난 오토게이트가 편해서 EX-L을 추천하지만 돈이 문제라면
사제가죽으로 하면 1500밑에서 해결할 수 있어요.
또, 바닥엔 따로 매트를 사서 놓으면 많이 커버되요.

밴에 자동문은 거의 must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짝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서요…
님 와이프가 힘 키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듯함.

저도 오디세이 가죽 시트이지만…
더럽혀지면 딱기 편한건 맞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지져분하게 만들고요.
그래도 그냥 물수건으로 한번 쭉 닦아 내면 됩니다.
천으로 된 의자는 액체가 묻으면 금방 얼룩이 생기고 그렇죠. 지우기 힘들고.

tail gate 수동으로 하시겠다면 혼다 오딧세이 순정 악세서리 중에 카시트 커버 (방수되는) 가 있습니다. 가죽시트 대신 그걸 사용하세요.

http://cgi.ebay.com/ebaymotors/05-08-HONDA-ODYSSEY-SEAT-COVERS-2ND-3RD-ROW-COVER-_W0QQcmdZViewItemQQhashZitem3c95e7cd29QQitemZ260213034281QQptZMotorsQ5fCarQ5fTruckQ5fPartsQ5fAccessories

가격은 약 300불 정도 하고요.
운전석과 조수석 용은 안 나오지만 2nd and 3rd row seat용은 나옵니다. (어차피 애들이 앞에 탈일은 없으니)
이거 덮어두면 굳이 가죽시트 할 필요 없죠.

전 가죽 시트지만 가죽 보호 차원에서 이거 덮어 뒀습니다.
바닥에도 all season floor mats 까시면 카펫 보호 잘 되고요.
http://www.handa-accessories.com/odyint05.html

저는 요걸 깔았습니다.
http://cgi.ebay.com/ebaymotors/2008-2010-Honda-Odyssey-Rubber-All-Weather-Floor-Mats-/230493133695?cmd=ViewItem&pt=Motors_Car_Truck_Parts_Accessories&hash=item35aa761b7f

작은 컵이 많아서 웬만한 액체들 흘린건 바로 바로 잡아 줍니다.

아니면 요기 가셔서 floor liner를 사셔서 깔아도 좋습니다.
http://www.weathertech.com/store/mvp.aspx?VehId=281&Year=2010&CustomerVehId=0

예전에 07 오디세이 EX-L W/DVD 탄적 있었는데요… 저희도 애가 둘이라서 무지하게 흘리고 장난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흘려도 카싯 안에 흘리거나 아니면 플로어에 흘리곤 하더군요..
타는 동안 시트청소보다는 플로어 청소를 더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그냥 고무로 된 플로어 매트 2열 3열에 깔으시구요.. 시트는 어차피 흘린다고 해도 Bottom 부분일테니 유아 용품 파는데 가셔서 Bottom 만 커버하는거 사셔서 쓰시는게 어떠실런지.. 아참 그리고 오토테일게이트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물론 편하겠지만 제 와이프도 어렵지 않게 여닫고 합니다..걱정마시길.. 한달에 55불이 월페이먼이라 감이 안오시겠지만 정말 궁할때는 큰 돈입니다.. 잘 생각하시길…

집에 차가 두대있는데 하난 천이고 오딧세이는 가죽입니다. 천시트는 깔끔떠는 제가 혼자타도 쉽게 더러워지더군요. 연식이 되다보니 이상한 아저씨냄새도 안빠지고, 콜라쏟았더니 얼룩이 남아서.. 나중에 스팀썩션청소기로 쇼를 하고나니 나아지긴 했지만…
윗분이 말씀하신 천덮게도 굉장히 요긴해 보이네요.
물론 잘알아보셨겠지만 한가지 이상한건 EX-L 과 EX 차이가 3000이나 나는지.. 2000인줄 알았는데.. 암튼요 제가 올3월에 30,400(차값만)에 EX-L 에 RES 달고왔으니 받으신 가격도 좋은것같습니다. 좋은딜하세요… 참고로 전 그래도 저라면 가죽으로 가고싶네요…

저도 2010 EX-L 인데, 28,760 이면 잘 받으셨네요. 새차는 잘 모릅니다. 3-4 년 지나면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무엇보다도 천시트가 냄새를 빨아들이는지라 패브리즈를 뿌리더라도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라면 혼자 탈 차는 천시트로 하겠지만, 미니밴처럼 크고 가족들이 함께 타는 차라서 가죽으로 했습니다. $3,000 차이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