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1/h2009011902343521980.htm

“진짜 미네르바는 금융전문가 7인 그룹”
‘신동아’ 자처 인물 인터뷰… 검찰 “허위사실 2건은 朴씨가 쓴 것”

어느 분께서 말씀 하셨듯이, 신문은 ‘미네르바’ 구속이 아니라, 박모씨를 구속 했다고 해야 맞을듯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네르바 글을 읽으면서, 3가지의 키워드만 기억 나는데요

‘각성’, ‘열공’, 그리고 ‘생존’.

많은 분들이 이러한 부분때문에 열광했던것 같은데요.. 다덜 경제만 촛점을 맞춰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여튼 저는 박모씨가 왜 자신은 미네르바 라고 했나..참 궁금합니다..

눈탱이 몇대 쥐어 박으면 곰도 자기가 토끼라고 말합니다

참조 하신 글만으로는,
미네르바가, 7인의 그룹인지,혹은 한사람인지, 그렇지 않으면 박씨인지
분명하게 보이지(아직은 누가 맞는지) 않는데, 원글님은 어떤점으로 보아서 미네르바가 7인의 금융전문가 그룹이라고 확신하시는가요?

개인적으로 현재 구속된 박씨가 미네르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글을 읽어보았는데, 7명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명일것 같고 금융쪽에 종사하는 50대후반의 전문가일것으로 생각합니다. 공부해서 쓸수 있는 글이 있고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 있는데 미네르바의 글은 대부분 현장경험없이 쓸수 있는 글이 아닌것 같습니다. 인간의 뇌가 갑자기 바뀌지 않는한 박모씨가 주장하듯 책이나 인터넷의 정보로만 쓸수 있는 글이 아닙니다. 그정도 수준의 글이었으면 벌써 게시판에서 주목받지도 못했을겁니다. 무슨 꿍꿍이 속인지 몰라도 이렇게 미네르바라는 이슈를 덮고 싶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