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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31 남자이고 미국에 산지 15년정도된 시민권입니다.
여러가지 일하며 살다보니 나이가 먹었고..
뭔가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입대 생각중인데요.
배네핏은 크게 와닿지않고 개인적으로 자기개발도 될거같고 미국오래 살면서 미국인으로 사는게 아닌 한국인이 미국에 사는 느낌이 강해서 뭔가 진정한 미국인이 되고 싶은게 있어서랄까..
고민되는 이유는 가면 액티브로 짧고 굵게 가고싶은데
시간대비 군대에서 얻는 가치가 있을지 아니면 똑같은시간을 해오던일 열심히 하면서 성공을위해 노력하는게 더 좋을지가 고민이되네요.
후기들 많이 찾아봤는데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고 결정이 잘 안되네요.
괜히 고생하고 나이만 더먹고 나와서 똑같은 상황일거 같기도하고..
결혼도 못했는데 군대갔다가 어디 망가져오면 너무 암울할거같기도하고ㅠㅠ
비슷한 나이대에 다녀오신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