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입대 추천? 비추천?

  • #3918178
    고민 50.***.50.189 421

    나이는 31 남자이고 미국에 산지 15년정도된 시민권입니다.
    여러가지 일하며 살다보니 나이가 먹었고..
    뭔가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입대 생각중인데요.
    배네핏은 크게 와닿지않고 개인적으로 자기개발도 될거같고 미국오래 살면서 미국인으로 사는게 아닌 한국인이 미국에 사는 느낌이 강해서 뭔가 진정한 미국인이 되고 싶은게 있어서랄까..
    고민되는 이유는 가면 액티브로 짧고 굵게 가고싶은데
    시간대비 군대에서 얻는 가치가 있을지 아니면 똑같은시간을 해오던일 열심히 하면서 성공을위해 노력하는게 더 좋을지가 고민이되네요.
    후기들 많이 찾아봤는데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고 결정이 잘 안되네요.
    괜히 고생하고 나이만 더먹고 나와서 똑같은 상황일거 같기도하고..
    결혼도 못했는데 군대갔다가 어디 망가져오면 너무 암울할거같기도하고ㅠㅠ
    비슷한 나이대에 다녀오신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nbghnty 173.***.75.132

      해군 한번 알아봐라
      거긴 들어가면 기술 배운다고 하던데 컴터 같은것도..

    • 조언 104.***.40.169

      외사촌 미군갔다와서 중매로 한국서 연상여자랑 결혼하고 취직 못하다 결국 컨비니언스 가게하며 둘이 살아요.
      미군다녀와서 대학다녔는데 학비는 도움 받은 듯 하지만 커리어는 아님.
      고졸이면 군대갔다가 대학학비 보조 받고 다니는 것도 도움일 듯.
      이미 대학 나온거면 글쎄
      CIA에서 대학 졸업후 일했던 이쁜 여자 동창은 이후 목소리도 걸걸해지고 여자랑 결혼함 그래도 대학원 다니고 지금 대기업에 취직해서 잘하고 잘나가고 있음.
      군대에서 주는 학비보조가 필요없다면 군인이 체질이 아니라면 미군은 진짜 전투를 하기에 죽기도 다치기도 함.
      젊은데 팔 다리 없는 군인이야기 유튜브에 많음.
      군인나왔다고 미국인이라고 더 쳐주지 않음.
      미국 인디언도 미국인이라고 인정하는 백인 흑인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 Zhsnwj 70.***.102.214

      31살에 괜찮은 직업 없는 것 같은데, mos 메디컬,사이버쪽 골라서 가는거면 괜찮고 나머지들은 안가는게…

    • chuck 204.***.30.5

      Go ahead! I support you and be our war hero.

      Chung-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