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이제 미국MBA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실력과비용면에서 여건이 쉽지가 않아서
TOP Business School은 아닙니다
아직 미정입니다만 캘리포니아주 Ranking 100위에서 150위 정도 될듯합니다
제가 잘못들었는지 모르겠지만 MBA전공 선택시
미국에서 Accounting,Tax 부분이 현지 미국인들 생각이 어떤지요?
약간 꺼려해서 동양인들에겐 취업이 용이한지 궁금합니다
아님 다른 분야가 더 용이한지..
제가 미국에서 좋은데 취업하려는건 절대 아닙니다
참고로 제가 통계학 전공에 현재 전산팀 개발 직장 5년차입니다
하지만 전산쪽으로 가려하진 않습니다
제 목표가 MBA졸업후 미국현지 취업에 영주권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이 어려운건 익히 들었습니다.특히나 영어부분에서..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왜 전산쪽을 싫어하시는지요?
최근 미국내 최고의 직업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뽑힌걸 아시는지?
전 현재 전산관련 학위(한국 100위 밖 학교)를 가지고 뉴욕 금융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고 연봉도 십만이 넘습니다. 연봉을 더 올리기(이십만불을 목표로)위해 Finance Engineering master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계학이 전공이면 원글님께선 저에게 꼭 필요한 경력과 공부를 하신셈이군요.
여기선 프로그래머가 수명도 길고… 일도 편하고… 보수도 많고… 일자리도 넘치고…
재고를 함 해보심이…

프로그래머 잡이 넘친다구요? 수명이 깁니까? 한국에 비해서 수명이 길고 자리가 ‘넘쳐’날지는 몰라도, 다른 직업에 비해 barrier to entry가 훨씬 높습니다. 일도 그리 재미난 편이 아니고 (컴퓨터 앞에 쳐박혀 있기만 하잖습니까?) 계속해서 신기술을 익혀야하기 때문에 저는 솔직히 전산쪽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역시 프로그래머이긴 한데, NY님처럼 실력이 안되어서 원글 쓰신 분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MBA 자체만으로는 별로 이득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순위권 밖의 학교는 더욱 이득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택스쪽이나 오딧쪽은 IT와 결합하면, 이득이 이득이 있습니다. Salbane Oxley라는 법때문에 미국 은행 쪽들은 아주 골치가 아퍼졌습니다. 사람도 모잘라서 많이 뽑는 편입니다. 은행에 사용되는 프로그램들 마져도 감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