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민 간 어떤 아주머니가 일하는 병원에서 실수를 하나 했는데 다들 괜찮아~ 괜찮아~ 해주면서 같이 대처해주길래 감동받았다고 하네요.

한국이었으면 상사한테 깨지고 선배한테 갈굼받고 동료들한테 핀잔 들을만한 꽤 큰 실수인데도 미국에서는 비난하는 사람이 없었다네요.

미국인들이 자존감 높은 이유가 있구나..싶더라고요.

미친놈 들 투성이구만

앞에선 괜찮아 괜찮아~ㅋㅋ 이러다가 고소하는게 미국회사 특징

씁쓸하다

Servant Leadership 이라고 상사가 명령하고 지휘하고 동기부여시키고 이런 top down방식 아닌 개별 직원들이 스스로 할 수 있게 서포트한다는 개념같은 게 오래전부터 시도되기도 했고

인격적으로는 likability 가 회사내 평판 영향 끼치는 요소로 많이 대두되니 비판포함 싫은 소리 절대 안하고 사람에 대한 고찰보다process나 시스템 측면 부각해 문제점 개선하려고 하고 항상 긍정적인 멘트로 마무리하는 그런 문화가 자리잡고 있죠.

이 엔지니어 아줌씨 말에 한표

그나저나, 원글은 별명이 씁쓸이인데 얘글에는 답글 안해도 되는데..몰라는 갑네..ㅋㅋ

씁쓸아, 우짜노 오늘은 한마리 걸맀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