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회사가 유별나게 퍼포먼스를 중시하기는 합니다.하지만 인간관계가 나쁘면 그 퍼포먼스도 안 나옵니다.퍼포먼스가 우수하지 않아도 인간관계만 좋으면 그냥 묻어가는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그리고 미국 회사가 한국 회사보디 상사 눈치는 좀 덜 보지만 아부는 더 심해요.사람들이 (좋게 표현하자면) nice해서 상사에게 낯간지러운 아부도 잘합니다.그래서 소심한 아시안들이 좀 손해를 보는 경향도 있죠.결국 미국에서 회사 다녀보면 느끼겠지만 세상은 다 거기서 거기에요 -_-

인간 사회에서 인간 관계가 당연히 중요하죠.

세상은 다 거기서 거기다,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
일반화의 오류죠.

미국 회사는 내 일 잘하고 사람들이랑 크게 친하지 않아도 적당한 관계맘 유지해도 대부분 위로 올라가거나 본인 자리에서 계속 일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직장 생활할 수 있습니다.

한국 회사는 내일 잘하고 사람들이랑 크게 친하지 않으면 집단에서 배제되고 승진에 제한이 생깁니다. 어떻게 본인 자리에서 버틴들 내 후배가 나의 상사가 되는 순간 불편한 기류가 형성되어 무언의 압박이 들어오게 되어 결국엔 다 나갑니다. 50줄에 나가게되면 정말 할게 없습니다, 직업이 곧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는 사회라 옛날 생각에 허드렛일도 쉽게 못하거나 이전 인연 다 끊고 편의점이나 기타 알바 자리 전전하며 살아가죠.

사람사는 곳 다 똑같지 않아요, 그런 일반화는 본인이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도피하거나 이전 환경으로 돌아가고 싶을때 얘기하는 방어기제에 가깝습니다. 내가 있는 환경이 얼마나 좋은 환경인지 과거를 좀 떠올려 보시고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첨언해서 사회생활이 오히려 한국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한국은 걍 1차원적으로 일 빡세게 하고 눈도장 찍고 까라면 까고 회식 잘 나오고 –> 이거만 걍 군대왔다고 생각하고 빡시게 돌리면 되지만

미국 직장은 small talk 잘해야하고, awkward하게 coffee chat 못하면 antisocial로 낙인 찍히고, 한국인들 대부분 집돌이 집순이들 관심도 없는 outdoor activity, excursion 이런거 팀 빌딩이라고 안가면 또 antisocial로 낙인 찍히고, social networking하는 자리에 가서 아무하고나 small talk 잘 하면서 여유있는척 해야되고 이거 못하면 antisocial로 낙인찍히고

그렇게 antisocial로 낙인찍히면 사실상 layoff때 1순위입니다. 무슨 일만 잘하면 된다느니 개뿔 ㅡ_ㅡ….

물론 본인 일처리 능력이 제프 베조스 급이라서 상사고 뭐고 다 까고 바르는 수준 아닌거면 그냥 눈치 ㅈㄴ 보면서 다녀야됨 안그러면 layoff 1순위 대상자임 ㅡㅡ

뻥치지 말거라
낙인은 무슨 낙인 ㅋㅋㅋ 누가 누굴 낙인찍냐 ㅋㅋㅋ
미국은 아무리 그래도 일이 최 우선이야
인간관계 아무리 좋으면 뭐하냐? 일이 안되는데 ㅋㅋㅋ 미국회사가 친목 친교 단체냐? ㅋㅋㅋ
인간관계 잘하는 사람은 아주 많아 노숙자들도 인간관계 잘하는 사람들 많아 ㅋㅋㅋ

첨언해서
미국은 reference문화라서 상사랑 안좋거나 사회성 안좋아보이고 뭐 그저 그렇게 안일하게 생활하면 이직할때 reference도 안일하게 나감 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 ㅋㅋㅋㅋ

눈치 ㅈㄴ 보는겁니다 그래서. 아부 솔까 더해요. 심지어는 한국처럼 ‘부장님 나이스샷’ 이정도 1차원적인 수준이 아니라 cheezy하게 들리면 또 안되기 때문에 굉장히 세련되게 해야함 아부도. 아부인듯 아닌듯

도대체 미국 직장생활 하면서 걍 일만하고 일-집-일-집 이렇게만 해도 자리가 보장되는 그런덴줄 아는 사람들은 진짜 어떤 회사에 어떤 능력으로 다니시는건가 아니면 걍 취준하시는 분인건가 자영업 하시는분이 상상력으로 쓰시는 글인가 레알 궁금함…

너 가만보니 과장이 심하구나
미국회사에 대해 제대로 모르구나 ㅋㅋㅋ
엉뚱한 삽질 열심히 하거라 ㅋㅋ 아부 많이 하고.. 그러다 뒷통수 한번 맞아봐라 얼얼 할끼다 ㅋㅋ

세련된 아부 어디서 강의하면 돈주고서라도 배우고 싶네요. 상사의 적은 나의 적, 시키는거 사소한거까지 잊지않고 다 하고, 안되는거 있음 되는 방법까지 찾아서 갖다주고, 상사의 상사에게 내 상사 칭찬 잔뜩하기, 이런 일차원적인거 밖에 모르는 한심한 내자신 ㅠㅠ

아부까지 할 필요없다 그건 한국에 있는 한국회사얘기고 ㅋㅋ

한국과 다른점은 남의 등에 빨때꽃고 피쪽쪽 빨은다음 버리는 문화는 없음. 한국은 윗대가리들이 바보라서 버리면 안되는 똑똑한 애들도 싸가지 없다고 버림. 여긴 최소한 윗대가리들이 바보는 없음. 한국은 대부분 바보임. 윗대가리들이 바보니가 중간에서 양아치들이 남에꺼 뺏어다 다 해쳐먹어도 모름. 그러니까 썩어나는것임.
우리팀에서 일 젤잘하는 사람이 우리임원임. 졸라 답답하면 지가 실무까지 해버림. 그래도 밑에다 막 머라 안함. 왜냐믄 지가 돈 젤많이 받는 이유가 지가 젤 똑똑해서 라는걸 알고있음

2222
뭐 좀 아는 사람이군
이 사람 말이 꼬쟁이제

도대체 무슨 미국 회사를 다니길래 스몰 토크를 못하면 안티소셜이 되고 낙인까지 찍히고 레이오프 일순위, 그낭 미국이 싫다고 해라.

소설쓰지 말고 한국에서 열심히 살거라

맞는 말. 인간 관계 매우 중요하죠. 평가는 한국 보다야 객관적이고 냉정한 편이고, 상사에 대한 아부를 중요하게 본다는 말이 아님. 함께 여러 타부서와도 어울려 일할 수 있는 능력 그런 무난한 인간 관계는 어느 회사에서나 매우 중요함.

그 정도는 기본 아니냐? 지금 원글이 주장하는 것은 기본 이상을 강조하니깐 문제라는거다

그러니까 인간관계 좋아 지려면, 남녀노, 인종 가리지 말고 막 xx하고 다니세요. 그게 젤 빨라요.

근데 말잘하는 사람치고 기술력 좋은 사람은 없었슴. 근데 말잘하는 사람, 특히 나르시스트의 경우, 기술력 좋은 사람을 회사에서 밀어낸다는게 문제. 그래서 일잘하는 사람이 남아있지 않는 중소규모 회사들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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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 and Chris Young are qualified Relationship Coa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