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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자동차 동호회에 올라온 글을 옮겨와 봅니다. ^^
하지만 원칙에 충실한 미국의 모습은 지금 손에 꼽는 차들을 만들어 냈겠지요.
서킷에서의 랩타임이 전부가 아니겠지만….
세상에서 제일 빠른 양산 스포츠카 바이퍼 ACR(뒤를 쫒는 콜벳 ZR-1)
세상에서 제일 빠른 양산 세단 캐딜락 CTS-V. ^^
시빅si보다 싼 가격이지만 성능은 BMW e46 M3와 호각을 보일정도인 코발트 SS터보챠지드.공장에 쥐가 나타났을 때 각 나라 자동차 회사의 대처.
독일 : 공장에 쥐 같은 거 안나온다. 쥐 그런거 나타날 수가 없다.
일본 : 쥐를 발견한 사원이 라인을 즉시 멈추고, 쥐를 빨리 잡은 후, 라인을 다시 가동 시킨다.
나중에 쥐가 나타난 이유를 분석하여 개선한다.한국 : 쥐가 보이면 본 사람이 얼른 뛰어가서 잡고나서 하던 일 계속 한다.
미국 : 쥐가 출현하면 일단 쥐 출현 대책 위원회를 조직한다.
위원회에는 외부에서 초빙한 쥐 생태 전문가 및 환경 보호 전문가가 참여한다.
쥐를 목격한 사원을 증인으로 청문회를 개최하여 사실을 증명한다.
위원회는 청문회의 내용을 중심으로 난상 토론을 거친다.
6개월 후 공장 내 쥐 출현에 대한 생태학적이고 환경보호적인 보고서가 작성된다.
보고서를 토대로 쥐 퇴치 전문가 그룹이 구성된다.이후
Case 1
쥐는 이미 도망갔다.
이번에는 쥐 대책 지연 조사 위원회가 구성된다.Case 2
쥐약을 통해 쥐를 잡았다.
1년 후 쥐약의 유해성에 대한 현장 근로자의 소송이 일어난다.덤1
중국 : 쥐가 있건 말건. 신경 안쓴다. 쥐 쯤이야.덤2
이탈리아 : 쥐가 보이면 이름을 지어준다. 그 쥐는 공장의 마스코트가 된다.
세월이 지나면 노랑 바탕에 검은 쥐가 앞발을 쳐들고 있는 엠블럼을 단 차가 발매.(테스트 드라이브 김병혁님 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