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10년정도 거주하고, 석사를 데이터 사이언스로 전공하고 실무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올해 30살이 되면서 오랜 커리어 고민중에 좀더 전문직으로의 전향을 결심하였습니다.
특허권은 전공 관련해서 좀더 법률적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전공이고 준비하는데도 오래 걸리는 치과의사는 미국 생활 내내 미래에 꼭 하고 싶었던 직업이긴 합니다.

혹시 두 전공 관련해서 앞으로의 전망 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 드립니다.

신분은요?

영주권자입니다

브레드 공덕영도 같은 생각 중

삼십이면 뭘해도 좋을 나입니다. 특허권변호사 치과의사 둘다 좋지만 후자가 좀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특허 변호사보다 갈때가 더 많고 자기 비지니스 차리기에도 좀더 수월한거 같네요

치과 의사 잘하면 백만불 이상 벌어요. 변호사는 결국 월급쟁이라 수입에 한계가 있죠

치과의사 목 허리 손목 나갈거 각오하고 하세요

뻥도 정도껏 쳐야지. 질문 수준이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는데
나이가 30이나 되었고 데이터 사이언스 석사한 사람이 머리가 진짜 이정도밖에 안돌아간다면 놀랍기 짝이 없네요.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하셨으니 전망이 가장 밝기로는 스타트업 파운더 만한게 없습니다. . 이걸로 하시죠.

이제 CS가 슬슬 빠지니 특허 변호사가 뜨나요? 이젠 치과의사하고 비교가 되네. 전문직 찾는것 보니 안정된 직장을 원하시는것 같은데, 특허 변호사는 평균적으로 안정적이지도 치과의사 만큼 돈을 잘 벌지도 못합니다. 돈은 일한 시간당 받는 것이고 저위에 치과의사 힘들다고 하는데 특허 변호사 일에 강도를 전혀 모르시네. 특허쪽은 특허 건수도 ㅈ라많고 특허마다 타임라인이 있어서 무조건 시간 지켜줘야 하기때문에 일 엄청빡셉니다. 4년동안 단 하루를 휴가를 못간 특허변회사 알고 있슴. 돈 생각보다 얼마 못벌어요. 치과의사하고 비교하려면 파트너급은 되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특허회사에서 한국인 파트너가 몇이나 있나 보세요. 손가락으로 셀정도 입니다. 공부할것도 ㅈㄹ많고 (특허 진짜 다양하고 골치 엄청아픕니다) 그럴거면 그냥 치대가는게 훨 속편하죠.

뎃싸하고 cum싸는 뭐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관련은 있으나 하는 일과 스킬셋이 많이 다름. 한데 묶어 얘기하면 이상해짐. 잡 시장 변화도 다르게 옴.

변호사는 잘 모르겠고..
치과대학원 졸업하면 바로 연봉 30만불 이상 찍어요~게다가 경쟁이 치열하지만
스페셜티 공부 3년 더하면 편하게 일하면서 수입은 상상초월 입니다 ㅎㅎ

적당한 중소 도시에 가면 가성비 (생활비:수입)이 괜찮음. 그러나 이것도 정말 헝그리한게 아닌 이상 적성에 맞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