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 취업(LA) This topic has [43]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years ago by 조지아예정. Now Editing “미국 취업(LA)”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LA에 있는 한국계 회사 지인의 소개로 스카웃 제의를 받았습니다. 제가 OK만 하면 되는 상황이구요. 미국 경험은 6개월 정도로 짧은 파견생활이 전부 였습니다. 당시에도 한국인 종특 노예답게 아침-저녁까지 회사에서 일 만 하기도 했고.. 있는동안 크고 작은 이벤트가 좀 있었어서 미국에 대한 환상은 없습니다. 9만불 수준의 연봉에 6년후 영주권 발급 지원으로 조건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주거비용등은 알아서 해결 해서 일단 처음에는 그냥 원베드 1000불 미만으로 있다고 하니 우선 살고 나중에 돈 모아서 모기지 구매 할 생각 입니다. 주거비, 차량, 보험 세금등 이것저것 다 제하면 월별 4500~5000불정도 인 것 같은데 적금/문화생활도 하면서 이게 미국에서 정착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 이상.. 영주권을 그래도 보장해준다고 하니 이 부분이 가장 큰 메리트 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회사생활은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습니다. 대전 모기업에 재직 중이고 연봉은 세전 7천 5백 수준이고 내년에는 9천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적당한 복지/연봉과 워라벨.. 나이는 83년생 아직 미혼입니다. 다만 지금 회사의 발전가능성과 제 자신의 비전이 보이지 않고 점차 현실에 안주하고 도태되는 제 모습이 싫어서 도전해보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선뜻 제안이 오니 또 고민이 되네요. 조건을 안따져 볼수도 없고 아무런 경험도 없어서 혹시 이곳에 계신 분들께 조언을 얻을수 있을까 싶어 글 남깁니다. 삶에 정답은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릴께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