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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현재 나이 40인 중년 모솔 아저씨입니다.
우선 글이 길어 져서 죄송합니다. 나이에 비해 생각이 많고 어려서 이렇게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한국에서 회사생활하다가 성격의 문제로 사회 부적응으로 일본 파견회사로 일본에 건너와 살고 있는 외노자 입니다.
파견생활이 싫어서 여러모로 알아보던 중 일본 회사의 미국지사에서 구인이 있어 응모했으나, 설계 경력은 부족하니 현장직으로 하면 받아 주겠다고 해서 현장직으로 지원하여 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1년 근무후 L1-B비자로 미국을 가기로 했으나 일본에서 1년 2개월 정도 근무 후 미국 비자 발급도 오래 걸리고 연봉도 적은것 같아서 그만두고 다시 파견 생활로 돌아 왔습니다. 그만 둘때 거짓말을 하고 그만두어 다시 돌아가기가 껄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그런 와중에도 다시 미국에 오지 않겠냐고 지속적으로 메일이 와서 작년11월에 제가 파견생활 4개월차에 파견의 적은 연봉과 일본 생활에 실증을 느껴 다시 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연봉 인상은 없고 일단 와서 열심히 하면 상황보고 연봉인상해 준다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말한 연봉은 50,000불입니다. 당연히 잔업수당, 교통비 같은거 없습니다. 휴일은 미국의 휴일 날짜에 쉬는 것이 다입니다. 첫 1년은 휴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년내 나가면 비자 발급 비용 전액을 청구 한다고 했고, 이주비 관련으로 3,000불을 준다고 했습니다.
결국 고민하다 작년 11월에 싸인하고 최근 L1-B비자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 허니웰 에서 오퍼가 와서 합격한 상태고 연봉은 600만엔 정도입니다.
미국을 갈지 비자 발급 비용을 전부 물어주고 일본 Honeywell으로 갈지 고민 중입니다.
연봉 50,000불로 미국의 공장을 가는 건 자살 행위일까요?
생활비에 관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지역은 알리바마 헌츠빌입니다.상세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 회사 (일본 중소기업의 자회사)-알리바마 헌츠빌지역
업무 : 용접공장설비 설치 및 CNC&밀링 머신으로 금속가공
연봉 50,000불 (1년 후 부터 평가에 따라 상여 있음)
401k 및 의료비 100%지원
휴일 : 미국공휴일
주택 보조 및 교통관련 보조비 없음.
2년내 사직시 비자 발급비용 전액 청구 (현재 L1B비자 발급을 받은 사항인데 대략 얼마나 필요할까요?)
이주비 3,000불 *6개월내 사직시 전액 청구
미국 도항 비행기 이코노미 지급
그린비자 지원 없음(미국에 와서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에 따라 지원판단)
–> 무조건 와서 열심히 하면 그만큼의 혜택을 주겠다고 했습니다.일본회사(허니웰 미국회사의 일본 자회사)
업무 : 기계설계 (제가 한국에서 5년, 일본에서 3년 정도 자동차 부품회사에서의 설계 경력이 있습니다. )
연봉 600만엔 (야근비 별도)
복리후생 : 교통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