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한국인의 국적을 KOREA에서 USA로 바꾸는게 어떤 단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뭐가 불만인데?
역사?
옛날 역사 보면 다 다른 나라 였다니깐.
고구려,신라,백제 나눠진 시대로 돌아가고 싶냐?
나라를 합치면 그것도 그대로 역사야.

내가 삼성가 양자로 들어가면 나에게 나쁠게 뭘까? 그거랑 거의 비슷한 수준의 질문인데, 답을 쓰는게 무의미합니다. 그래서 만약 100% 좋기만 하다. 그러면 뭐 어쩔겁니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원글님이 미국에 사시는 분인지 한국에서 들어오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혼자 미국 시민권 따시고 다른 한국사람들 국적까지 고민하지 마시죠.

아니면 미국은 지금 쇠락하고 있으니까 중국하고 합병하자고 하시면
그러면 중국하고 친한 이북이 어쩌지 못할 것 아닙니까.

그 동안 한미합방의 나쁜 점에 대해서 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ㅇ님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합시다. 한미합방을 하면 나쁜 점도 있고 ㅇ님 말처럼 좋은 점도 있다면, 굳이 한국인의 identity를 버리고까지 미국인이 되지말고 그냥 지금같이 대한민국도 엄연히 존재하고 한국인으로서 조상과 역사도 유지하면서 필요하면 미국에 여행오거나 또 좋으면 미국에 와서 살면되지 않겠습니까?

미국의 입장에서는 입국이나 이민에 대한 규제를 하지않으면 물론 세계의 각처에서 오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적정수준에서 규제를 하는 것이고요. 예를 들면 이런 규제가 없으면 멕시코에서 대량의 인적이동이 예상된다는군요. 멕시코나 몇몇 남미국가사람들은 괴장히 미국에 이민오고 싶어합니다. 그래도 미국과 합병하자는 얘기는 없답니다.

요즘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한국에 많습니다. 그 중에 불법체류도 많고 아직도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막말로 방글라데쉬에 한국에 가고싶은 사람들이 많다고 한국과 합병하자고 하면 한국에서 곧이 듣겠습니까. ‘미친놈 지랄하네!’라고 대꾸하지요. 그러지 말고 한국의 각 도별로 다른 나라와 합병하면 어떻겠습니까? 충청도는 중국과 합병, 전라도는 미국과 합병, 경상도는 러시아와 합병, 강원도는 독일과 합병, 제주도는 프랑스와 합병 그러면 한반도는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되네요. 뭐 국적이야 좀 다르면 어쩐가요. 합쳐서 좋으면 됐지. 미국가고 싶으면 슬쩍 전라도지역에 가서 비행기타고 미국가면 되고, 같은 나라니까 여권이나 비자가 필요없겠죠. 러시아가고 싶으면 경상도에 좀 살다가 러시아로 가고…

과거에 모 정치가가 한일간에 독도가 영토문제로 시끄러우니까 독도를 폭파해서 없애버리자라는 얘기와 비슷하네요. 이것은 들은 얘긴데요, 미얀마의 경우에 대학생들이 자꾸 데모하니까 군부독재에서 아예 대학을 없애버렸답니다. 같은 식으로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극단적인 방법으로 찾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물론, 님의 얘기는 현실성이 전혀없는 얘기니까 그냥 재미로 들을 수 있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너무 자주하니까 짜증나네요. 이제 그만 합시다.

주권을 잃고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 다른 주들은 어떻게 삽니까?
캘리포니아가 연방에 가입해서 이득일까요? 독립하는게 이득일까요?

미국이 영연방에 남아 있는게 이득이었을까요? 지금같이 독립한게 이득일까요?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남부주들이 독립하겠다는데 왜 연방정부가 못하게 막고 전쟁을 일으켰을까요? 만약에 남부주들이 그때 독립했다면 지금보다 나았을까요, 아니면 더 나빠졌을까요? 러시아의 체친은 독립하겠다고 아우성인데 러시아는 군대를 동원해서 못하게 막네요. 티벳도 독립하겠다고 난리인데 중국이 막네요. 아일랜드도 독립하겠다는데 영국이 막네요. 이 독립하겠다는 지역(민족)들은 왜 그럴까요? 그 지역에 사는 사람 100%가 독립하겠다고 그럴까요. 아닙니다. 거기에도 그냥 합쳐서 살자는 사람들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민족은 뭉쳐서 같이 살고자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크면 모든 면에 유리하니까요. 그러나, 상황적으로 같은 생활권이라도 민족이 다른 경우에는 항상 각자 독립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민족이라도 종교적인 이유로 각자 독립해서 삽니다.

캘리포니아가 연방에 가입했다??? 미대륙 서쪽을 백인들이 침략해서 원주민 다 죽이고 다른 민족 다 쫓아내고 자기네 땅으로 만들었습니다. 형식적으로 캘리포니아주라고 지역이름을 정하고 국가를 연방이라고 정해서 연방에 가입했다라고 했습니다. 그 지역의 땅이 필요했던 것이지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이 필요했던 것은 아닙니다. 캘리포니아가 이득이냐 아니냐? 누구? 캘리포니아에 살던 사람, 사는 사람, 앞으로 그 곳에 가서 살려는 사람, 백인, 그 곳에 살던 멕시칸, 그 곳에 살던 인디언, 그 곳에서의 기득권층, 서민층, 막노동자층, 등 각자 다 이득이 다르지 않겠습니까?

ㅇ님은 한미합병하면 이득이 되는 사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미국병에 걸린 남들을 위해서 이런 주장을 하시나요? 그것도 아니면 심심해서 장난으로 이런 글을 올리나요? 가능성 0에 정신병자 취급만 당하는 이런 얘기를 끝임없이 올리는 이유가 참 궁금하군요.

그래서 남부 주들이 독립하면 좋았을까? 전쟁에서 졌어도 연방에 붙어서 이득을 많이 봤다고 생각하는데? 가능성이 없는게 아니라 자신의 요구를 할 줄 모르는 한국 사람들에게 달려 있는거지. 미국으로 이민 가고 미국 시민이 되고 싶지만 한미합방을 요구 할 생각을 못 하고 있어. 과반수가 요구하면 이뤄진다.

미국남부요! 남북전쟁에서 패한 이후에 아직도 지질이궁상입니다. 석유 펑펑나오는 텍사스를 제외하면 아직도 빈곤에 허덕입니다. 미국에서 사람들이 거의 살지 않은 록키산맥지역(중북부포함)을 제외하면 남부주들은 대부분 빈곤층에 속합니다. 예를 들면, 알라바마, 미시시피, 알칼소, 루이지애나, 사우스캐로라이나, 등. 이 농업지역에 아직도 흑인인구가 남북전쟁 당시의 생활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남부에서 플로리다, 조지아, 노우스캘로라이나가 조금 뜨지만 북부나 서부지역에 비하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한국의 울산과 목포를 상상하면 이해가 갈겁니다.

그러니까 남부가 북부보다 가난한거 아는데 독립 했으면 살림 폈겠냐고요. 그나마 연방에 붙어 있으니까 지금 수준이라도 된다는 말이죠.

그때 남부가 독립했다면 지금 살림 폈겠지요. 간단하게 그 당시 북부에 속했던 주들 현재의 GDP와 그 당시 남부에 속했던 주들 현재의 GDP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둘로 나눈 값이 바로 남부가 독립했다면 얻을수 있었던 이익이고 현재의 상태에서 입는 손해입니다.

기본적으로 남과 싸워고 이겨서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으면 왜 피흘리면서 싸웁니까? 개인간이나 국가간이나 논쟁이 있을 때는 다 자기의 이익을 쟁취하기 위해서 싸웁니다.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내 것 주겠다는 사람이나 국가가 있습니까? 현재 한국과 미국과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그냥 한국 땅을 미국에 주겠다는 발상이 말이 되나요. ㅇ님의 설명으로는 대신에 한국사람에게 미국시민국을 준다는 조건으로…한일한방으로 하루 아침에 한국사람이 일본넘이 됐습니다. 뭐가 다릅니까? 그 당시에도 신식문화 배우려고 일본에 유학가고 일본어 배우고 일본에 가서 살고 그랬습니다. 똑같은 상황이지요.

한일합방이라는 치욕적인 경험이 있는 한국인으로서 다른 나라와 합방이란 표현을 쓰는 자체가 어리둥절할 따름입니다.

GDP 차이가 남부가 독립 하면 얻는 이익이라니 이게 무슨 소린지
제주도와 서울의 GDP 차이가 제주도가 독립하면 얻는 이익인가?
한국에 문제가 없다니 취약한 화폐로 인해 금융위기때 GDP 깎이는거 보셨는지?

매번 하는 소리지만…
한국에게 좋은점은(당신 생각으로) 그동안 충분히 떠들었으니까..
그건 그만하고,
미국에게 좋은점을 찾아보라니까…
한미합방을 통해서 미국이 얻는게 무엇인지..
거래라는게 양쪽에 이득이 있어야 이루어지는거 아니냐?
한쪽이 일방적으로 거래 해달라고 하는거는 “구걸” 이라고 했지?

그리고 당신이 미국에 가고 싶은데 미국을 가지 못하니까
전 국민을 끌어들여서 거기에 뭍어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잘 생각을 해봐라…과연 가능한 일인지..
(아마도 당신이 혼자서 당신힘으로 미국을 가는일보다 쉬울지는 몰라도…)
만만치 않게 어려운 일일거다.

미국이 하와이를 먹은 이유를 생각해봐
군사적 유용한 요충지
아시아 패권 ㅋ

미국인들 생각은 새로운 주가 생기는 걸 긍정적으로 보는 듯.

나쁜점보다도,

가장좋은점이 먼줄알아?
미국이 주정부가 되면 한국이랑은 달라서 원글 가튼 새끼는 바로바로
insane asylum 에 넣는다는 점이다.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고 있는데 김치국 열심히 마시는 원글같은 사람도 있으니 세상은 오래살고 볼일이다.

일제 강점기전에도 일본과 합방하면 황국 신민으로 더 잘살 수 있다고 설쳐대던 조상이 바로 원글같은 핏줄이 아닌가 심히 의심이 간다.

그저 스스로 힘을 키울 생각은 못하고 남의 힘에 얹혀서 득좀 보겠다는 이러한 덜 떨어진 사람들이 있으니 북괴한테 폭탄이나 두들겨 맞는 현실이 아닌가 두렵다.

못나도 좀 스스로 일어서 보거라 원글아.

가서 약이나 먹으시라는….

이사람 또 이런 글 쓰네. 병신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아마 당신 같은 사람이 일제 시대 태어났으면 이완용 같이 되는거지.. 그렇게 따지면 일본이랑 미국이랑 다른게 뭔데? 왜 그냥 중국에 붙자고 하지, 중국이 더 강대해지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