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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퍼볼 광고 중에 뜬금포로 다소 조잡한 편집에 테슬라 자율주행은 사기라는 내용의 광고가 있었는데
이게 뭔가 했더니 Dan O’Dowd라는 사람이 개인 돈으로 작년에 이어 수퍼볼에 광고를 그것도 두 번을 했다는군요
30초 광고가 한국 돈으로 70억 정도라는데 무려 140억을 광고에 태우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사비로 140억을 쓴 것도 놀랍지만 이런 검증안된 내용을 광고로 실어주는 미국 언론이 더 놀랍네요
참고로 Dan O’Dowd이라는 사람은 연속 수퍼볼 광고 말고도 뉴욕 타임즈에도 테슬라 자율주행은 사기라는 전면광고를 실었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살짝 봤는데 평범한 정신세계를 가진 것 같지는 않더군요
다른 이야기지만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도 자작극에 연기자들의 연출이라는 헛소리도 버젓이 하고 심지어 관련해서 책도 내고 때돈 번 놈도 잘 살고
미국은 언론(표현)의 자유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