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이

  • #3789855
    미국외노자 24.***.252.191 801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나는 6년전 미국으로 주재원을 나오게 된다.

    주재원 2년이 지난 시점에 미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그래서 NIW를 진행했다. 물론 회사 모르게…

    그러던 중 맘에 드는 지역에 집을 사고 싶어서 당시 비자 신분임에도 Major 은행에서 대출 풀로 땡겨서 싱글 하우스 두채를 사게 되었다.

    두 채중 좋은 놈을 리스 주었다. 리스 수익은 월 약 4천달러.

    내가 그때 쓴 돈은 5십만불이고 나머지 5십만불은 전액 몰기지로 샀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코로나 풍파를 거치면서 영주권을 받고 와이프도 같이 일하면서 일년에 몰기지 대출 십오만불씩 갚아나가고 있다. 그러면서 자산을 어떻게 불려야하나 고민 중이다. 3번째 집을 2년 내에 살 계획이다. 그때가면 5십만불 정도의 몰기지 대출이 가능하지 싶다.

    일단 저지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그걸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떨쳐버리고 직장 생활만 해야하는 조바심에서 조금은 편해질 수 있는 거 같다. 물론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말이다.

    다들 힘들게 외노자로 살지만, 꾸준한 투자로 미국에 사는 동안은 재미나게 지내도록 하자.

    • 동감 160.***.37.78

      나하고 비슷하시군요
      나도 10년전에 코로나 한참전에 텍사스로 와서 학생때부터 집을 사기 시작해서 5채 소유하고 있습니다
      렌트비만 월 10000불 이상 나오니까 괜찮은것 같아요
      더군다나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집가격이 거의 두배로 뛰었어요
      저는 직장도 있고 그래서 렌트비받는것은 다시 요즘 집값이 떨어져서 또 몇채 더 살까 생각중입니다

    • gag 71.***.233.42

      아 놔 이 정신병 대깨문 원글색히 또 다중이 놀이하네….ㅎㅎㅎㅎ

      24.***.252.191
      이놈 쫒아내라. 매일 쓰레기정치글 올린다.

    • 난방 71.***.62.116

      원글아 ‘외노자’란 말을 사용하는것 보이 아직 한참 멀었다.
      자기 비하 하지 말고 주인의식갖고 살어라..
      그리고 니 자랑질 하는거니?

    • abc 172.***.223.154

      2년 만에 크레딧 쌓아서 대출로 집 사는 게 가능하군요

      다중우주는 사실로 증명되었습니다

      • 3232 163.***.248.46

        직장과 소득만 확실하면 1년만 지나도 conventional loan 가능합니다. 제가 그렇게 conventional loan max로 땡겨서 샀으니…

    • 지나가다 50.***.175.46

      이상하네. 난 진짜루 미국온지 1년만에 집 샀는데..20% 다운하고, 나머지는 몰기지. 지금깟 이 집에서 잘 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