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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22:57:14 #3755430엔지니어 1.***.25.227 1458
공대 학부만 마치고 나와도 박사까지 받은 교수 연봉 가뿐히 뛰어넘는 엔지니어들이 많아서 그렇다네요..
한국보다 학력 따지는 문화가 약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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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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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구…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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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0억 버는 한국의 버거집 사장님이, 연봉 4억인 미국대통령보다 직업적 위상이 더 높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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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자본주의 국가의 대표답게 연봉을 보면 얼마나 대우해주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근데 교수직과 일반 회사 엔지니어는 차이가 많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뚜렸하죠.
EE나 CE, ME등 엔지니어전공으로 박사마치면 대략 10만 정도 연봉부터 시작합니다. 그렇게 경력이 쌓이면 대략 10년 후 16만~ 20만정도 받으며 다닙니다. 매니저트랙을 타서 디렉터가 되면 연봉이외에 주식등 추가 보너스가 급 상승합니다. 이후엔 시니어 디렉, VP, SVP 를 거쳐 CEO로 달리죠. 이러면 회사에 따라 차이가 많긴 하지만 매년 받는 돈(디렉터 이상은 연봉보다 보너스등 성과급이 훨씬 큽니다.)이 최소 1~2 밀리언 위로 올라갑니다. 대신 내가 속함 부서나 내가 정리 대상이 되면 쉽게 날라갑니다. 연봉을 더 받는 대신 실직의 위험이 올라갑니다. 즉, 항상 내 연봉위 가치만큼 또는 그 이상의 일을 한다는 말을 들어야 됩니다. 아니면 정리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걸 한두번 겪고 나면 사기업 다니던 엔지니어들이 6년이나 10년 회사에서 일하고 난 후 학교 교수직 또는 방산업체등 안정적인 데로 이직들을 하곤 합니다.교수는 7만 정도 조교수 연봉 시작해서 부교수 8만 정교수 10만정도 연봉 받습니다. 이 경우 3년차 6년차에 하는 테뉴어 심사가 통과하기 쉽지 않아서 반이상이 테뉴어를 못 받고 다른 대학 교수직으로 옮겨 다시 도전하는 어려움을 겪으며 3개나 4개 학교를 옮겨다니며 겨우겨우 테뉴어를받아 살아남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테뉴아 트랙이 힘들지요. 근데 받으면 다른 더 좋은 학교로 더 높은 연봉과 더 살고싶은 동네 교수로 옮겨가곤 합니다. 연봉은 낮지만 한번 테뉴어를 받으면 학교에서 잘릴 걱정없이 학교룰 옮겨도 테뉴어를 받은 상태로 옮깁니다.은퇴연금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3~4개의 학교로 옮기며 점점 좋은 학교로 옮겨갑니다. 가늘고 길게~~ 한번 테뉴어 받으면 직장에서 잘릴 걱정은 전혀 안해도 된다 가 교수직의 장점입니다. 학교에서 받는 연봉을 올리려면 학계에서 유명하고 네이쳐 논문을 쓰는 등 특출난 얀구 실적을 남기면 다른 학교에서 29만불이상위 연봉을 제시하며 스카우트 해가며 이 경우 연구비도 최소 2밀리언 이상 매년 유지햐서 연구비로 여름방학동안 학교에서 안나오는 본인의 연봉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 정도되면 연봉 20만불 이상 받는 잘리지 않는 직장을 가질 수 있어서 안정적인 고수입자가 되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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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에 있습니다. 바이오 테뉴어트랙 조교수 연봉 (12개월) 10만불 시작합니다. 텍회사들 많은 동네는 15만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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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자본주의 국가의 대표답게 연봉을 보면 얼마나 대우해주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근데 교수직과 일반 회사 엔지니어는 차이가 많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뚜렸하죠.
EE나 CE, ME등 엔지니어전공으로 박사마치면 대략 10만 정도 연봉부터 시작합니다. 그렇게 경력이 쌓이면 대략 10년 후 16만~ 20만정도 받으며 다닙니다. 매니저트랙을 타서 디렉터가 되면 연봉이외에 주식등 추가 보너스가 급 상승합니다. 이후엔 시니어 디렉, VP, SVP 를 거쳐 CEO로 달리죠. 이러면 회사에 따라 차이가 많긴 하지만 매년 받는 돈(디렉터 이상은 연봉보다 보너스등 성과급이 훨씬 큽니다.)이 최소 1~2 밀리언 위로 올라갑니다. 대신 내가 속함 부서나 내가 정리 대상이 되면 쉽게 날라갑니다. 연봉을 더 받는 대신 실직의 위험이 올라갑니다. 즉, 항상 내 연봉위 가치만큼 또는 그 이상의 일을 한다는 말을 들어야 됩니다. 아니면 정리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걸 한두번 겪고 나면 사기업 다니던 엔지니어들이 6년이나 10년 회사에서 일하고 난 후 학교 교수직 또는 방산업체등 안정적인 데로 이직들을 하곤 합니다.교수는 7만 정도 조교수 연봉 시작해서 부교수 8만 정교수 10만정도 연봉 받습니다. 이 경우 3년차 6년차에 하는 테뉴어 심사가 통과하기 쉽지 않아서 반이상이 테뉴어를 못 받고 다른 대학 교수직으로 옮겨 다시 도전하는 어려움을 겪으며 3개나 4개 학교를 옮겨다니며 겨우겨우 테뉴어를받아 살아남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테뉴아 트랙이 힘들지요. 근데 받으면 다른 더 좋은 학교로 더 높은 연봉과 더 살고싶은 동네 교수로 옮겨가곤 합니다. 연봉은 낮지만 한번 테뉴어를 받으면 학교에서 잘릴 걱정없이 학교룰 옮겨도 테뉴어를 받은 상태로 옮깁니다.은퇴연금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3~4개의 학교로 옮기며 점점 좋은 학교로 옮겨갑니다. 가늘고 길게~~ 한번 테뉴어 받으면 직장에서 잘릴 걱정은 전혀 안해도 된다 가 교수직의 장점입니다. 학교에서 받는 연봉을 올리려면 학계에서 유명하고 네이쳐 논문을 쓰는 등 특출난 얀구 실적을 남기면 다른 학교에서 30만불이상위 연봉을 제시하며 스카우트 해가며 이 경우 연구비도 최소 2밀리언 이상 매년 유지햐서 연구비로 여름방학동안 학교에서 안나오는 본인의 연봉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 정도되면 연봉 20만불 이상 받는 잘리지 않는 직장을 가질 수 있어서 안정적인 고수입자가 되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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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지라르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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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욕을 바가지로 쳐먹고 싶어서 아주 안달이 난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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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욕 많이 쳐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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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가 할 말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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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씁쓸이 넌 매일 질문만 하냐, 질문왕이냐?
한번도 질문 아닌 일반글은 올린적이 없네 -
질문하는건 괜찬은데, 도움주려고 댓글다시는 분들도있는데 좀 제대로된 질문을 올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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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교수위상은 덜 하지만 그래도 전문직으로 일반 회사원보다는 위상이 높지요. 그리고 요즘 시골에 있는 주립대 리서치 스쿨 CS, CE, ECE 테뉴어트랙 교수직은 보통 9개월에 10만불로 시작합니다. 대도시는 좀 더 받고요, 썸머 샐러리 추가하면 보통 2-3만불은 더 받지요. 학부출신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보다는 월씬 많이 받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위상 및 자유도를 고려하면 교수가 괜찮은 직업은 맞습니다. 윗 분 말씀처럼 테뉴어받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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