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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03:18:34 #3877390. 223.***.84.17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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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아니고 성인이 인터뷰를 보는데 얼떨결이라니요. 그렇게 대답하면 퍽이나 데리고 가겠습니다. 지역은 매니저가 있는 곳에 정착하게 되겠고, 비자 지원까지 알아서 해줄 정도의 정상적인 회사라면 어느지역이든 먹고 살만큼은 줍니다. 영주권도 지원해 줄거구요. 그 후에는 몸값올려서 이직할 수 있고 잘 풀려나갈텐데, 인터뷰에서 엄마한테 물어보고 올게요 할건 아니잖아요
갈까요 말까요 결정할 사람은 자기 자신이예요. 알아서 결정하세요 -
오퍼가 최소한 연봉이 얼만지 위치가 어딘지는 적어놔야 답변을 드릴텐데요…. 그냥 오퍼가 왔어요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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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이시면 본인이 제일 결정을 잘 내리실 때입니다. 이 경우 조언이 어려운 것이 님의 상황을 100% 모르기 때문입니다. 설령 100% 안다고 해도 결국 결정은 님이 내리시는 겁니다.
그냥 한가지 조언은 만일 오시기로 결정하셨다면 어디에 정착할 것이며 어떻게 살 건지는 걱정의 문제가 아니라 해결해야할 문제일 뿐입니다. 님이 직장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반도체 문제처럼.
무슨 결정을 내리시든지 후회만 안 하시면 됩니다. 후회하기 시작하는 순간 제일 좋은 선택도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
먼저 인생에 대해 생각해라
왜 사는지?인생에서 두길을 다 갈 수는 없다 , 어느 길을 선택하면 다른 길은 못 간다
이러나 저러나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
이런 수준으로 어떻게 일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하죠? 저 수능 쳤어요 어디 대학 가야할까요? 이런 거랑 수준이 다르지 않는데요? 질문을 하고 답을 얻으려면 최소한의 정보는 전달해야 하는데… 도대체 회사에서는 어떻게 일을 하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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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조금 험악하지만 다 맞는말입니다, 특히 남들따라 하길 좋아하는 한국인들한테는 살짝 충격일수도 있겠네요. 주체적인 사고를 하고 뭐든게 customized 된 나라에 올려면 본인 사고를 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오시게되더라도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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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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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모르는 사람의 경우도 있을지 궁금하네요. 보통 나이의 어느 순간에 알게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 한국 어디가 좋을지 아무도 모르는데 아마 한국서 쭈욱 사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본인도 본인을 모르는데 그냥 희망을 붙잡고 사는수밖에 없고 원글이 미국에 와도 또 어느 시점에 한국으로 리턴하고 싶은 시점이 또 올겁니다. 본인이 원래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혼자 해외 다니는것 같은걸 즐겨하지 않는 성격이면 미국이 돈좀 더 준다고 해도 안오는게 장기적으로 나을수도 있어요. -
딱봐도 30대 쫃하같음.
미국 와도 징징. 걍 거기 있어. -
47세의 나이로 내돈 내고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서 회사 몰래 인터뷰 보러 갔었고, 지금 어느덧 9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56세가 되었네요.. 지금 비교해보니 년봉이 한국 회사의 게임이 안되고, 좀더 일찍 왔으면 하는 후회가 됩니다.. 한국은 대기업 은퇴해도 20년안에 벌어놓은돈 다 깍아 먹고, 미래를 걱정하고, 아파트 수위 같은 저임금 일자리 알아 봐야함.. 미국와서 돈 벌어서 한국 돌아가면,, 평생 먹고 살수 있는데 겨우 30대 초반이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니… ㅉㅉㅉ 본인의 앞길은 결국은 본인이 결정해야 합니다만,,, 어차피 한국 직장인 미래가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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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서 돈 벌어서 한국 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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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리도 좀 이상함.
한국이 나중에 돈벌어서 돌아가야 할정도로 좋다면,
돈 조금 적게 벌어도 그 좋은데서 계속 사는게 더 나음. 미래를 담보로 현재를 희생시키는것도 좋은건 아님.보통은 젊어서 미국환상이 잇어서 미국에 대한 뽕을 맞고 미국에 와서라도 다 나이들면 한국돌아가고 싶어하게 됨. 장기적으로 보려면 그런 경향을 알고서 그걸 바탕으로 선텍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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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생각하면 논리가 이상한게 아니고 지극히 당연합니다.. 미국에서 번돈으로 은퇴하면 한국에서 평생 여유 롭게 살수 있어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정도 돈으로 그럭저럭 살수는 있지만,, 한국 처럼 여유롭게 살수 없어요.. 결론은 한국과 미국은 비용차가 커서 미국 돈으로 한국에서 사는 것은 지극히 타당한 논리입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사람 사는 곳이라,, 돈버는것을 제외하면 일장 일단이있음.. 단지 한국은 나이들면 회사를 나가야 하는 구조라, 어쩔수 없이 나가는 거고,,, 한국도 나이 제한 없이 회사에서 돈벌수 있다면 뭐하러 미국에 올까요? 의료 혜택이나 각종 서비스는 비교 불가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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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태어나 버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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