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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마침내 물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과 전월을 크게 하회했고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이 같은 둔화세가 지속될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중략.
먼저 변동성이 크지 않은 핵심 제품가격이 전월비 0.4% 떨어졌는데
3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중고 차량가격이 2.4% 하락한 점이 가장 주효했다.
맨하임중고차가격지수도 급락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물가를 낮출 수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중고차 이외에도
가구,
전자제품,
의류를 비롯해많은 제품 가격도 떨어졌다.
공급망 정체가 크게 해소됐고
유통업체들이
너무 많은 재고를 털어내야 하는 압박이 심하다는 방증으로
이는 앞으로 물가 전망이 떨어지는 쪽으로 변할 것이라는 얘기라고 WSJ는 해석했다.중략.
그동안 인플레이션에 가장 강한 압박을 가했던
주거 비용도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관리 소프트웨어 리얼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월세는 전월비 0.6% 떨어졌는데
2010년 이후 3번째 큰 낙폭을 나타냈다.
아파트 월세가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0년 4월과 5월에 이어 3번째로 떨어진 것이다.거시기뉴스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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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소비자 물가지수니
인플레이션이니
금리인상이니
주식이니엔 문외한입니다.관심도 없고요,
알려고도 하지 않고요,
주식은 근처에도 안 가봤고요.오르면 올랐나보다
또 반대면 오른 것 보단 반갑게
내렸나보다 하고 말지두 분처럼
전문지식을 갖춰 의견을 개진할 능력이 안 되는 사람입니다.그런 저기에 저런 뉴슬 보곤
단순하게
물가가 내리나 보다 하곤
기쁜 마음에 글을 썼으니 부족한 점 이해 바라고요,두 분 글 잘 읽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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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156.***.47.1682022-11-1212:15:00
OP가 만난 사람의 성향을 몰라 알 수 없지만, 미국신봉자라면 전자가 맞고, 실제로 끊이지도 않고 동치미 같은 것을 담아 본 사람이라면 경험에서 우러나 온 것으로 판단하면 될 것…
그나 저나 이 사이트에 들락거리려면 적어도 문맥에 따른 숫자해석 능력은 있어야 겠지. 물가가 한풀 꺾엿다는 해석은 어떻게 했는 지 모르지만, 지금 알려진 바로는 시속 82마일로 달리던 차가 77마일로 속도가 떨어진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ㅎㅎ 여전히 부딪쳐 보려는 사람은 한번 덤벼 보는 거지… 주식 시장을 보니 아직 불나방들이 꽤 더군, 아님 그런 불나방을 불러 모으는 밑밥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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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08.322022-11-1315:40:03
인플레이션(물가상승율)이 껵였다는 건 물가 올라가는 속도가 좀 줄었단 얘기에 불과하고 물가(가격)이 내렸다는 게 아니란 점을 깨달을 것.인플레이션이 8%에서 7%로 좀 내려갔어도 여전히 물가는 오른 것.
인플레이션이 0%로 내려갔다면 물가는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제자리 수준.
인플레이션이 -2% 라면 코스코에서 사는 물건이 드디어 내린 것.위의 얘기는 비교 시점 기준.
작년 10월 대비 인플레이션 7%이지만 올 9월 대비 -0.4%라면
작년 10월보다는 물가가 올랐어도 올 9월보다는 고양이 눈꼽 만큼 내렸다는 것.인플레이션 시대에 손님들이 투덜대더라도 많이만 와준다면 옥퀘이이고
인플레이션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더라도 손님들이 왕창 줄어들면 식당은 더 힘들어질 수도 있는 것.인플레이션 시대엔 서로 자기 몫 챙기기 (가격 올리기) 경쟁이 벌어지는데
힘이 없는 세력일 수록 가격을 많이 못올려 손해보기 마련. 식당도 가격 올리기가 쉽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