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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입 결과가 나와 이런 저런 기사가 뜨는데, 명문대 간 후 애들이 어떻게 survival하는지 직 간접 경험하신분 있나요?
아는 분 자제는 동부 명문에 갔는데 워낙 똑똑한 애들과 경쟁하다보니 C학접 받고 울고, 잘 적응 못하는거 같더라고요. C학점이니까 취직이나 여러 옵션이 막혀서 오히려 덜한 대학 갔으면 올 에이 학생으로 훨 나았을거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능력 밖의 명문대에 어렵게 가는거보다 능력에 맞는 곳이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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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직접 경험 없는 분의 태클성 답글 받자고 올린건 아니고, 저 한국 경험 볼때 일류대가면 똑똑한 애들 정말 많아요. 영재가 아무리 일주일 종일 공부해도 천재 1-2일 하는거 못따라가거든요. 그 영재가 한 등급 낮춰 다른 대학 가면 올 에이입니다.미국 아는 사람은 시골 고등학교에서 칼택들어갔는데 중도에 시골 주립대로 트랜스퍼 했더군요.
히스패닉들 affirmative action으로 버클리 가서 뒷쳐진다는 얘기도 자주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