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불황도 계속 되겠죠 ?

  • #101820
    ㄹㄹㄹ 119.***.205.82 2496

    연봉 10만 달러 이게 한국돈으로 한 연봉 6000 정도 되죠 ?

    제가 듣기론 세금 30% TAX 로 들어가고 해외노동자 TAX 더 들어가고
    집 렌트비 한달 수백만원 -_-;;

    물가 비싼 미국땅에 산다면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게다가 이빨 아프면 비싼 ㄷㄷㄷ

    유학 후 코스로 취업할 경우 한국 사람들이 EECS 즉 전자 컴퓨터 로 주로 간다고 했을 때 처음 연봉 60000~70000 달러부터 시작한다고 들었고

    유학 경비 1~2억 이내를 다시 Pay Back 하는 시점과 미국 회사서 짤리고 낙동강 오리알 되서 한국 돌아올 확률 생각하면 미국 취업 ..

    미국 빠 아니면 미국에 큰 뜻이 있는게 아니면 고려해야할 듯 싶네요..
    제가 미국 취업에 관심 있었는데
    친구한테 이 말 들었습니다.지금 미국인도 짜르고 있는 마당에 널 왜 쓰냐 ?

    약간은 미빠에 허황된 동경을 가진 제가 이런 현실속에 ..
    허황된 동경을 버려야 할 거 같네요..

    앞으로 미국 취업 더 어려워지는거 맞죠 ?
    진짜 MS나 구글 이런데 취업할 실력이 아니면 안가는게 맞을 듯..

    • 도사수업 78.***.140.194

      미국 취업을 목표로 둔 인생이라면, 설사 취직이 된다 하더라도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를 생각하고 고군 분투하다 보면 고수를 만나기도 하고 스스로 내공이 높아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는 가운데서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부산물로 따라옵니다.
      제발 인생을 설계하는데에 돈에 가치를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국생활 수십년만에 겨우 깨치기 시작하는 도사수련생이.

    • 1234 96.***.115.139

      그동안 본인이 계산하신대로 인생이 움직여지던가요?
      본인이 예측한 대로 세상이 돌아가던가요?

    • sunk 71.***.213.221

      해외 노동자 tax란건 없죠. 집 렌트비도 수백만원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는 월급 8000불에서 세금 떼고, 집값 떼면 4000불 남습니다. 한국에서의 부동산비용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할 때(당연히 고려해야 되지만 월세가 아니라고 고려 안 하는 분들이 많아서 생략하죠.) 그 외 먹고 사는 건 한국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한국에서 사회 초년생이 세후 4000불 받는 직장도 많지는 않죠. Fresh 석사 CS, 캘리포니아 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될 수 없으나 저의 경우를 말씀드렸구요. 미국에서 취업하는게 부귀영화를 누리는 건 아니고 먹고 사는 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구요. 생활에 약간의 여유가 좀 더 있다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 148.***.78.14

      전 돈을 떠나서 퇴근 일찍하는 거랑 휴가 눈치 안보고 가는거 이 둘만으로도 미국에서 일하는거 강추합니다. 한국에서 대기업에 근무했었는데, 구정하고 추석연휴때만 제때 쉬고, 주5일 근무해도 토요일 ‘자진’출근, 성탄절, 신정..싸그리 다 근무했었습니다. 제가 일 못한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그보다 제 위로 줄줄이 나오는데 안나갈 배짱이 없었습니다. 휴가는 생각도….팀장 휴가중에 전무가 불러서 다시 복귀하는 거 보고 욕 많이 했죠… 부친상일때도 불러서 일시키는 사람들인데……무엇보다도 오후 5시면 불러서 일시키는 팀장…ㅆㅂ…내일 아침에 볼 수 있을까?…아..예 문제 없습니다….다른 한국 대기업은 좀 다른가요?

    • 목표가 64.***.211.64

      “미국취업”이 궁극적 목표가 될 수 있겠습니까? 무엇이 되고 싶다거나 하고 싶다는게 목표가 되는 거지요. 그걸 이루는데 아프리카로 가는게 필요하다면 아프리카로 가는 것이고 호주가 좋다면 호주로 가는겁니다. “미국에서 살기”라는 것 처럼 허황된 목표도 없을겁니다.

      목표과 동기를 확실히 한다면 어딜 가든 성공할 확율이 더 크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