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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03:20:54 #409172삼성동직원 61.***.81.14 7733
LA 다녀왔는데요
다시 가고 싶네요
휴가로 잠시 있었고..좋은데 있다가 와서 그런건가..바로 렌트해서 freeway 달렸다고 했더니
교포분들이 놀라더라구요
여자가 겁도 없다고..(내가 이래서 남자가 없는건가)서울에서 운전하던것에 비하면 쉽던데요 ㅠㅠ
입국심사부터… freeway 에서 기름 떨어져서 차가 서버렸는데
metro freeway service patrol 이 와서 기름넣어준것도 그렇고..
너무 잘 지내다가 와서 인가봐요
미국에 다시 가고 싶네요이제는 휴가가 아닌… 살러요
그러다 보니.. 왜 여태 미국 좋은지 모르다가 이제 이럴까 후회되지만
더 늦기 전에 움직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전 한국에서 석사까지했고,
학부에서 회계전공하고 지금 일반 회사(외국계 소비자회사) 에서 회계업무 일하고 있고
CA 주에서 AICPA 보려고 Evaluation 마친 상태에요.
(회사일 바쁘다는 핑계로 시험 미룬것도 너무 후회되구요..)Monster 에 이력서 등록했더니 간혹 연락이 오더라구요,
전공이랑 경력 덕분에..근데 현재 미국이 아닌 한국이라면
답장이 없네요 ㅠㅠ이민공사에 찾아가봤더니,
EB2 받을수 있는 조건이라며 990,000 원 + $40,000 내서 하라는데…
( 취업 영주권 스폰서 회사를 연결해준다고, 그러나 실제 일하지는않고)
그걸 해야 할른지..우선 visa 상태가 해결이 되야 미국에 갈텐데 말이죠
여기서 번듯한 직장과 안정적인 상태를 버리고 간다는 건
바보 같기도 하고.. 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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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공사 121.***.145.221 2008-08-2807: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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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198.***.222.126 2008-08-2809:41:12
Another day 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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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157.***.98.203 2008-08-2812:32:38
미국만이 아닐꺼에요. 방문하는 것과 사는 것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미국에 오실려고 하는지 그 이유가 좀 더 뚜렷하고 확실해야 이곳에 정착하시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들 (돈, 시간, 기타)를 감당하시거나, 또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헤쳐나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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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48.***.1.172 2008-08-2815:06:03
백화점에 딱 한번 돈 들고 쇼핑가서 대접받을 때 좋았다는 이유로 백화점에서 종업원으로 취직하려고 결심하는 것은 좀 말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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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71.***.221.50 2008-08-2815:24:54
윗 분 비유가 딱이네요. 어디가나 놀러가면 좋은 법. 일 할때는 한국이 지긋지긋하더니, 놀러가면 이만한 곳 없는 것과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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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69.***.20.56 2008-08-2815:43:58
한국에서 직장생활하시고 가끔 놀러오시는 것이 최고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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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겨우 128.***.28.1 2008-08-2815:44:29
다들 너무 나쁘게만 말씀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측면으로도 보아주시면 어떠실지…
외국계 회사 경력이 있으시니, 그쪽으로 이력서 및 추천서를 받으셔서 진행할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경제 상황이 안 좋으니 쉽게 좋은 응답 얻기 힘드시겠지만, 다들 그렇게 잡 서치 하지 않습니까? 한 번에 되는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천천히 길게 생각하시고 차분히 준비하시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번듯하고 안정적인 직장” 이라는 것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너무 쉽게 말씀드리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유학을 고려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지… 자신의 그릇을 키우는 계기일 수도 있고, 향후 잡 서치를 용이하게 하는 방법이 되기도 하지요. 물론 그만큼의 밑천이 들어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만, 적어도 그렇게 해서 얻게 되는 학위는 남으니까요.
방법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실천으로 옮길 만큼 미국이 매력적인 곳인지는 원글님의 미국에 대한 마음 + 결심 등에 달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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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 67.***.118.126 2008-08-2817:03:24
잘 생각하시길..놀러관광오는거랑.살러오는거랑은 완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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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66.***.253.2 2008-08-2817:22:15
게시판 한번 쭈우욱 읽어 보세요.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인데 다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잠시 오셔선 밝은 면만 보신것 같으니까요. -
거참 211.***.196.216 2008-08-2817:40:20
애인도 없겠다.. 미국에서 일하는 남자한테 결혼해서 오시면 딱 되겠네. 그래서 여기 싱글 게시판에 올리신 거 아닌가? 눈치없는 남정네들이 그 속을 몰라줘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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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 204.***.131.22 2008-08-2818:56:26
990,000 원 + $40,000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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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 75.***.71.5 2008-08-2821:50:18
이 아줌마 정말 골때린다. 요즘 이런 된장녀들이 너무 많이 물건너 와서 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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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직원 61.***.81.14 2008-08-2822:17:17
댓글들이 참 재미있네요…
특히 님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보고 싶네요
아무리 얼굴 안보이고 실명 안보인다고 그딴 식으로 글을 쓰다니.
어지간히.. 사이코가 아닌지 !가끔 들어와서 음님 말씀대로 빛과 그림자를 보던 중이랍니다..
실명이 아니라서 속 얘기를 하는 듯해서 실상을 알기에는 꽃노래 하는 곳보다
낫겠다 싶어서요만약 정말 된장녀라면 미국 남자한테 눌러앉던,40,000 불을 주고 이주공사를 택하지않겠어요 !
남의 말이라고 막 하지 맙시다 들.. -
에구 70.***.183.165 2008-08-2822:30:25
운전해보셨겠지만, 하이웨이 속도가 아주빠른 미국에서 그렇게 마구 운전하시다가 그냥 아주 먼~데로 가십니다. 사고 없이 여행하다 하신게 다행이네요. 그리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무작정 미국에 온다는 건 불법상태가 되실 가능성도 있구요, 정말 미국에서 사실려면 좀 계획을 세워보세요. 대학원을 간다던가 앞으로 뭘 한다던가.. 여기 미국에서 대학원 나와 Monster 에 이력서 등록하면 전화 많이 옵니다. 문제는 영주권이 없으면 다들 연락 안한다는 거죠. 시간나시면 비자 게시판에 가셔서 취업비자가 왜 받기 힘든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한번 둘러보세요. 님이 무조건 안된다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준비없이 다른 나라로 나오는 건 정말 위험하다고 알려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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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r 70.***.197.9 2008-08-2902:30:03
원글님 보세요..
댓글들을 보니 대부분 남자분이신것 같기도 하고…뭐 아닐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하이코님 말대로 요즘 그런분들이 미국에 많이들 옵니다..
제 이전 룸메이트들을 봐도, 참 힘들었습니다…
남의말이라고 막하는건 아닐테고…그런마음으로 오지 않으셨으면 하는걸꺼예요
저도 오늘 약간 시간이 남아서, 스타벅스에 앉아있는데..
한국유학생인것 같은 여자세분이 나란히 앉아서….미국에 온 목적이 남자만나서 여기서 결혼해서 눌러앉는거라고 크게 당당히 말하더군요..
물론..그게 꼭 나쁘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나름 씁쓸했어요..^^
한국가서 선보면, 그렇고 그런 사람들 뿐이니, 미국서 쇼핑하기도 좋고 어쩌고…
여하튼….일단 위의 여러분들 말대로…
취업비자나 이민비자..영주권에대한 지식을 좀 익히시는게 중요할것같아요..
한국에서 아무리 날고 기고 한들…
처음에 영어에 대한 부담감 압박감…
자리를 올라갈수록 밀려드는 이상한 인종차별?(저만그런가요?)
한국에서의 학력이나 경력이 영주권 하나앞에..초라해질수도 있구나..그런생각 들때도 있거든요….물론 나름 좋은 직장에서 다니시고, 커리어도 쌓으시고…
휴가에 맞추어 엘에이에 오셨으니, 아 이런곳에서 살면 참 좋겠다 싶지만…
장님이 코끼리 다리만져보고, 코끼리에 대해서 말하는것과 같다고 말하고싶어요..저는 미국오기전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서,
혼자사는것에 대한 두려움같은것은 이미 없던차라..
향수병..머 이런거 없이 잘 지내고 있지만..
여자분들중에는 친구들도 없고, 또 혼자서 척척 무슨일이든 하는 성격이 아니시거나..혼자 노는거 잘하시는 거 아니면, 좀 적응하시기 힘든것 같더라구요…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지만, 미국은 재미없는 천국이란말…
아마 오시면 느끼실텐데..^^저처럼 아무생각 없이 놀러왔다가 눌러 앉는 경우가 흔치 않기때문에 뭐라구 충고해드리긴 어렵지만…
일단 나이가 드셔서 오시는거고, 한국의 안정된 삶을 어느정도 포기하시는거기때문에…여기에 막연히 가고싶어요..이렇게 글 올리시는것보다는..
어느정도의 인포메이션을 가지시고, 제가 이러한 상황인데 가는게 어떻습니까..
질문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외람되게 조언드려서, 살짝 미안해지기도 하지만…
바른 결정 내리셔서, 행복한 삶 누리시길 바래요~~~~ -
삼성동직원 61.***.81.14 2008-08-2902:39:58
Esther 님께.
답글 감사드립니다.
우선 전 여자이고, 이번 휴가때 저역시 사람들로부터 그런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교포남자 하나 잡아서 눌러앉으라는 등.. 갔다가 돌아오지말라는 둥
그건 흔히들 하는 말이라는 거 아실겁니다.
실제로 저 myspace 에 왠 교포남자분이 연락을 주셔서 결국 여행갔다가 두번 뵙기도 했습니다만..서울에서도 인연 만나기 힘든데 그렇게 휴가가서 한두번 보고 눌러앉겠습니까..네.
님의 말씀 대로 이미 영주권/취업비자/이민/공부.. 등에 대해서 공부 중이랍니다. 미국에 이모님이 계신데,
제가 저 지금 참 좋다고, 회사일 편하고 돈도 그만하면 적게 받는 편 아니고,
여자들이 좋아라 하는 선망의 회사이기도 하고요
( 사실 저는 우연찮게 들어갔는데, 여자들이 좋아라 하더라구요)
전 그렇게 말했는데 이모님이 오히려 그렇게 만족하거나 안주 하지 말고
도전을 위해서라도 미국에 와보겠는게 어떻냐고
오히려 불을 지르셨답니다.그리고, 재미없는 천국이라는 말, 전 참 와닿네요.
아는 교포분 하나는 서울이 좋다면서,
서울에 오면 바쁘게 사는 사람들속에서 자기가 살아있는걸 느낀다고 하던데..
전 미국의 그 ‘재미없는 천국’스러움에서 살아있다는 걸 느꼈다고 하면
착각 일까요 -
나두삼수니 68.***.246.125 2008-08-2910:05:16
재미없는 천국에서 살아있다는걸 느꼈다면
님은 이미 미국병에 걸리신겁니다 -
done that 66.***.161.110 2008-08-2910:57:52
Esther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 군요.
어떤 꿈을 가지시고, 그걸 추구하기 위해 방법을 찾는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된장녀와의 차이점은 된장분들은 말로만 떠들고 누가 해주길 기대하지, 직접 해보지 않는다는 점인것 같읍니다.
저도 식구들이 말할때는 도와줄수는 있지만, 모든 게 네가 하기 나름이다라로 말하지요. 또 와서 하는 행동을 보고는 말합니다. 너는 한국에서 살아라. 두나라에서 자기에게 이익되는 것만 찾아서 살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객지에서 산다는 건, 두나라에서 힘든 상황을 헤쳐가면서 사는 거지, 단꿀만 찾을 수있다고 생각하시면 힘듭니다. 그런 적극적 자세가 되어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수있읍니다.
Good Luck! -
a 12.***.36.19 2008-08-2912:02:03
여기 게시판에 미국 오고싶다는 글이 올라오면 항상 똑같은 식의 답변들이 올라옵니다.
미국의 삶에 대한 현실을 모르고 적접한 방법으로 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기 당하는 경우도 많고 하는 현실 때문에 노파심에 하시는 답변들 이겠지만
적법한 방법으로 가장 가능성이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조차 몰라서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노파심에 하는 답변 치고는 동문서답에 가까운 답변이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1. 이주공사가 하는 말이 가능성이 너무 없는 말 같으니 가능하면 이주공사는 하지 마시구요.
2. 일단 학생비자로 들어와서 미국에서 공부도 좀 하고, 영어도 익히고, 미국 생활도 해보고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3. 회계로 경력도 있으시니 미국에서 회계석사를 하시면서 대학원 다닐때 인턴도 하시구요. 이렇게 미국회사 경력을 쌓으시면 졸업하실 때 회사에 취직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국에서 아무리 영어를 잘하고 좋아한다고 한들 미국에서 미국회사 다니는 것과는 다르니 인턴하면서 이런 경험도 쌓아야 합니다.가장 안정적이고 내 돈 적게 들이고 가능성이 높은 방법은
“대학원 유학 – H1B 취업비자로 취업 – 영주권”
순서 대로 하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비자/영주권 문제가 쉽게 풀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시도 해볼만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이주공사에 줄 돈을 대학원 유학 경비로 사용하세요.
그럼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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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 192.***.61.142 2008-08-2912:46:45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습니다. 반드시 꼼꼼히 알아보시고 기회가 되면 더 자주 미국을 와보시고 실제로 비슷한 경험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모든것에 장단점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미국에서 사는것 만족합니다. 한국 대기업 ㅡ 미국 TOP3 대학원 ㅡ 미국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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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 69.***.227.15 2008-08-2914:07:35
와서 일이년 살아보세요. 미국이 얼마나 돈 쳐 들어가고, 하루하루 살기 위해서 일하는지. 세금 띤 체크 받고, 렌트비 나가는거 보면 생각 달라질걸요… 전 한국 가고 싶어도 그냥 나이들어서 가서 할 거 없어서 그냥 여기 살고 있어요. 나같음 미국 안 온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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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 67.***.80.76 2008-08-2916:39:37
인생은 한번입니다. 자신이 원하는것이 있다면 직접해보세요. 저도 윗글들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만 저를 포함해서 조언을 해주신 분들도 모두 원글님과 같은 마음으로 미국에 온 사람들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경험해 보고 느껴야 또다른 한계단을 올라 갈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국은 어디든 그렇겠지만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대단한 기회의 땅도 아니고 그리 선진화된 곳도 아니라는것만 인지 하신다면 인생의 경험으로 미국의 생활에 도전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같은 생각으로 프랑스면 어떻고 아프리카면 어떻습니까? 그곳에 자신의 꿈이 있고 의지가 있다면…. -
시간때우기 208.***.110.194 2008-08-2917:50:01
하고싶은것이 있으면 꼭 해봐야 합니다. 누가 뭐래도 말릴수가 없습니다. 제경우를 봐도요…저도 서른넘어서 미국왔거덩요.
여기 다른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우선은 신분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취업비자를 받던 시민권자하고 결혼을하던간에…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서 나름전문직으로 쌓아왔던 커리어는 한순간에 날라가고 미국에서 하루살이 인생으로 전락하고 말거든요. 그럴바에는 안오는게 낫죠 …근데 역시 여행으로 오는것과 사는거는 정말 천지 차이에요 ..
맨날 놀러다닐것만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구 하루하루 정말 심심한 나날의 연속이에요…
저도 한가지 기대하는건 여기선 나이들어서도 계속 일할수 있을것 같다는 거에요… 회사에 보면 돋보기쓴 할머니 할아버지들 꽤 많거든요 …
근데 이것도 미국회사 얘기에요 ..한국회사는 절대 나이많은 한국사람들 안쓰거든요잘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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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 75.***.104.130 2008-08-3000:30:59
저도 약 10년전에 6개월간 미국친척집에 놀러온적 있었습니다.
그때는 친척이 너무 잘살았기에 차도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용돈에… 부자집에서 아주 좋은것만 보고 먹으면서 살았지요.
지금 생각해도 그때가 너무 좋았습니다.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놀러가 아닌 막상 살려고 오니 나쁜거 너무많이 보이고 생각지 못한 많은 제약에 먹고 사느라고 정신없습니다.
위에 시간때우기님의 말씀처럼 여행과 사는거… 정말 천지차이입니다.
아마 윗분들 말씀 귀에 전혀 안들어오실겁니다…ㅋ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
영어먼저 76.***.155.252 2008-08-3005:23:49
영어 먼저 해결하시고 취업비자 받으셔서 와보시면 되지요.
하와이가 놀러가면 정말 넘넘 좋은데요. 막상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더군요.원글님은 이미 바람? 이 들어버렸으니 남들이 뭐라고 해도 안들어오겠지만 취업비자 스폰서를 해주는 곳이 있으면 비자 받고 일해보세요. E2로는 들어오지 마시라고 권해드려요. 그리고… 남자분을 만나는것도.. 사랑했는데 사귀는데 교포다.. 이건 괜찮지만 교포여서 미국에서 살 수 있어서 사귀는건 좋지 않은거 같아요. 그렇게 결혼하고 와서 힘들어하는 사람들 아주 많아요. 남지도 못하고 돌아가지도 못하는 유령들… 미국이 너무 너무 좋으시면 직장을 먼저 구해보세요. h비자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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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노 68.***.53.254 2008-08-3123:49:38
오시고 싶으시면 오세요. 그래서 부딪히면서 사시면 됩니다. 자기 인생 누가 뭐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데로 하고 사는 것이지요. 저도 미국에 올 때 한국에서 선배들이 미국에 가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면 자리 없을 것이라고 …
남의 말을 들어보되 결정은 자기가 하고 자기 인생 책임지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 그리고 도전하는 것을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그리고 외로움을 즐기실 수 있는 분이시라면 저는 미국에 오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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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선택 67.***.130.2 2008-09-0100:22:56
인생의 불행을 선택하는 방법은 사랑하는 남자가 목적이냐 혹은 여기 살기위해 남자가 필요한 것이냐 따라 결정됩니다. 여기 사는 것은 자기인생에 한 과정이지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기 살고 있는 사람들중 많은 사람이 한국을 그리워하고 있지요. 헛된 꿈은 어느 여름날 낮잠처럼 왔다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 선택의 손실은 굉장히 오래 남습니다… 부디 좋은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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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co 71.***.171.96 2008-09-1323:37:25
하와이.. 정말 살기 답답한 곳입니다. 물가, 게스 다 비싸고..일단 땅이 너무 작아서 답답하죠 ^^
그리고 제 생각은 시기가 제일 중요한데.. 한국에서 회사경험도 계시고 나이도 30정도 되셨다면 그렇게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나이 어릴때면 몰라도.. 적응하시기 힘드실듯.. -
apopka 71.***.227.230 2009-09-2201:48:20
선생님들 참 많읍니다 어떻게하라! 이렇게하라!
보다는 확실하게 도와줄 분이 있다면 다 해결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본인은 누구든 하고져 하는 사람을 도와줄의도는 있으나
도와주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대상이 요즈음 세상에는 드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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