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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도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구 그러다 올 6월에 덴버에 있는 쿼크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전에 미국오기전엔 미국회사의 일처리가 합리적이라고 들었는데 실상 요즘 일을 하면서 한국보다 더 황당한 경험을 하고 있어써 질문 올립니다. 현재 회사의 프로그램에서 유저 인터페이스 쪽 파트를 맡아서 하게되었는데 기존의 코드에 요구사항을 구현하는 일입니다. 근데 문제는 회사에서 라이브러리다던지 SDK( 회사에서 만든) 문서를 주지 않고 저같은 신입에게 다른사람과 같은 수준의 일을 맡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줄곳 프로그램 코드만 보다가 벌써 스케줄을 넘겨버렸습니다. 일단은 주말에도 나가서 어떻게든 하는데 까지 해야할거 같은데 ..
여기서 질문 다른 분들은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아무런 문서도없이 코드보면서 구현을 하나요? 한국에서는 그래도 기존 코드를 설명하는 개발문서를(100프로 정확하진 않지만) 주고 했었는데 합리적이라고 들었던 미국회사가 이런식으로 일을 하는걸 보고 한마디로 샥 받았습니다. 머 어차피 나중에 해내겠지만 한마디로 샥입니다. 회사는 그런대로 중소 규모 이상입니다. 코드는 깔끔해 보이지만 대략적인 클래스 설명으론 어떻게 돌아가는지 참으로 알아내기가 힘드네요….다른 미국 회사들도 그런가요?…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