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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212:36:39 #147452HeeMin 220.***.9.61 6091
우선 저희 회사는 중국과 한국에 각기 법인을 두고 있는 회사입니다.
설립된지는 얼마 안되지만 IT관련업종으로써 상당히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한국에서의 신장도 신장이지만 기업주의 생각으로는 더큰 시장- 미국과 일본-의 진출을 항시 생각하고 있습니다.특히 저희는 아웃소싱이 좀더 전문성이 있는관계로 미국에 법인을 두되 직원들은 거의 영업직2명 또는 기술직1명 내외로 운영을 하고 싶습니다. 모든 작업은 한국에서 가능하며 그런 기술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경우 영업만이 중요하게 필요하고 해당분야에 A/S요원만으로도 사업이 가능하므로 사무실에 몇명직원(예상인원은 5명정도)를 고용만 하려고 합니다. 이경우 투자금 100만불정도를 내는것도 좀 문제일듯한데 지금 이문제 가지고 사업주 자체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본인이 자수성가한 스타일이라 경비문제에 대해서 너무 잘알고 있기에 어떤 선택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문의드리고 싶은것은
1. 현재 미국에서 IT업종으로 진출할때 저희 생각대로 다른 미국회사나 미국정부로 부터 일을 받을수 있을런지에 대한 질문 (저희가 알아본바로는 백인계회사에게 거의 밀려서 오더는 없을거란 전망이 있더라고요)
2. 사무실운영(영업소개념)일 경우 100만불정도의 비용은 너무 과다한거 같은데 다른 방법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3. 얼핏보니 E-2비자 같은걸로 회사를 운영해도 되는데 이경우 주재원을 파견할수 있는지 아니면 기업주 본인이 미국에서 직접해야하는지 에 대한 의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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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66.***.225.50 2005-02-1213:12:28
프리먼트/CA 컴퓨터,전자 전문가 김수연입니다. 관심있으시면 제가 미국일을 해드릴수있는데 연락주세요, CABLE3000@sbcglobal.net, 510-579-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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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ung4u 68.***.103.232 2005-02-1214:41:36
5명 직원을 두고 사무직,기술직,A/S 등을 모두 처리하면서 100만불 버짓을 너무 과다하게 생각하신다면 미국으로 진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진심어린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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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ung4u 69.***.37.4 2005-02-1223:36:47
제가 IT쪽입니다. “걱정없습니다. 날 통하면 가능합니다”라는 대답보다는 “실패가능성을 줄입시다”라는 말이 한국회사의 성공을 위해 더 필요합니다. 무료 상담원 아니니까 짧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사무실 임대와 운영비, 직원 인건비, 인건비 외의 비용(보험+택스+알파), 변호사비, 회계사비, PR비, 마케팅비(전시회참가포함) 등 많고 많은데 다섯명씩이나 고용해선 백만불 낼롬 없어집니다. 인건비 줄이면 당나라 부대 데리고 아웃풋이 안나오죠. 입만 살아서 일하는 백인세일즈 관리는 고행의 연속입니다. 변호사비, 회계사비, 마케팅비 안쓰고 회사차릴 수 없고 제품 팔리게 만들 수 없습니다. 2번 질문이 한국회사들이 착각하는 전형적인 질문입니다. “과다한 것 같으니 다른 방법이 있는지”에 대한 조언은 여기에 글을 올리기 보다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해주는 기관이나 컨설턴트에게 연락을 취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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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24.***.201.224 2005-02-1223:47:17
기술력이 좋다고 해서 미국에서도 먹힌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mmung4u님 말씀을 귀담아 들으셔야합니다. 한국서 하던 세일즈 생각하면 더더욱 안됩니다. 왜 기술력있는 수많은 중소기업이 미국에 와서 고전하는지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어떤 제품을 생산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의 유통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그냥 돈만버리는것과 다름이없습니다. 그 유통구조에 대한 조그마한 이해가 있으시다면 원글과 같은 질문이 나올리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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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리 220.***.9.61 2005-02-1300:20:40
mmung4u님… 님 어디 분야를 하시는지요? 제가 저회사에 대해서 대변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는 자신들 분야에 확신이 있을것으로 보이고 여기는 영업소를 차리는듯한데 그리고 본인들이 아마 미국에 어떤 끈이 있는걸로 보이는데 무슨 자질구레하게 참견입니까? 그러다가 말아먹어도 지들 책임이지… 별걸 다 나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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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ung4u 69.***.37.4 2005-02-1300:46:26
말아먹어도 지들 책임이라면서 당신은 뭔 참견이십니까? 공도리씨? 저는 한국회사들 미국서 망해돌아가는게 보기 싫습니다. 당신은 한국회사들 말어먹고 쪽박차도 지들 책임라면서 뒷짐지는 사람입니까? 분통터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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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ung4u 69.***.37.4 2005-02-1301:02:54
조언대로 원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죠.
(1) 미국회사나 주류백인 사회에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백인 세일즈맨 고용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미국정부에 물건을 팔려면 GSA(?) 조달청 등록업체가 되어야 합니다.
(2) 사무실 차리고 5명 고용해서 돌릴려면 동부나 서부에서는 백만불로는 힘듭니다. 버짓이 없으면 관리/마케팅 하나, 세일즈 하나, PM/지원 하나 맥시멈 세명으로 시작하는걸 추진해 보세요. 성공하려면 현지에서 투자를 받는게 가장 바람직 하겠습니다만, 한국회사의 경영진은 주식을 움켜쥐길 너무 좋아하죠.
(3) Corporation으로 법인 등록하면 됩니다. 기업주(한국 사장)가 지사에 굳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투자지분이 50%가 넘으면 지사로 인정받아 L-1 주재원 파견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패가능성을 줄이기위해 현지채용을 추천합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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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리 220.***.9.61 2005-02-1301:05:27
그런뜻이 아닙니다… 글을 보세요… 중국에도 법인이 있다고 하면 그쪽 방향으로 무엇인가 경험이 있는 회사입니다… 이런사람들은 투자진행을 코트라같은곳하고 같이 하게 될것임에 분명한데 무슨 뚱딴지들처럼 영업마케팅이 어쩌니 저쩌니 합니까? 그리고 지금 제가 알아보니 IT방향의 아웃소싱도 진행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HeeMin님이 알아보시는거 보다는 코트라에 문의 하시고 그외에 가장 중요한게 미국에서의 사업계획서입니다…
아마 인도로 보내는 아웃소싱을 한국이나 중국으로 보내실거 같은데 하여간 업체접촉이 가장 중요하고 본인들 회사의 경력을 많이 참고하고 전시회참가도 많이 하십시요… 그게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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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24.***.201.224 2005-02-1303:06:52
미국에서는 IT 서비스도 상품인것을 명심하셔야합니다. 제가 있는회사가 주로 IT서비스를 많이하는데 수많은 채널마케터와 세일즈맨들이 있습니다. 다른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공급경쟁이 있고 다양한 채널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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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Min 220.***.14.15 2005-02-1305:58:52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회사에서 미국에 준비중인 분야는 SI분야와 그에 따른 DB구축입니다.
마케팅, 영업은 이미 많은 경험이 있는관계로 크게 개의치 않으오나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것은 미국이 정말 깨끗한 경제구조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즉 솔직히 미국에서의 이런 영업등이 로비없이 단순히 가격과 회사의 건실함 그리고 품질에만 죄지우지 되는사회인지 아니면 다른 타국가처럼 인맥이나 로비로 움직이는 사회인지 그게 궁금합니다.
사업주는 미국이 그래도 진출하기 가장 편한시장(영업력,마케팅, 뭐이런것들은 저희가 노력하기 나름이겠죠 그러나 만약 인맥과 로비로 뭉쳐져 삐집고 들어갈 틈새가 없는시장이 어려운시장일것입니다)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반대의견은 대부분 미국은 백인사회기때문에 제아무리 개척을 한다고 해도 힘들다는 의견입니다.
실제로 그런지 어떤지 제가 잘 몰라서 그러하오니(이런것은 보통 거기서 태어나거나 10년이상 생활한 사람들이 잘알지 않을까 싶어서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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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4.***.108.131 2005-02-1314:01:51
저의 견해는 여기도 한국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측면이 많다는 것입니다. 인맥과 로비가 존재하고요. 서비스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 아는 사람에게 맡기는게 당연한 것이죠. 여기도 사람간의 신뢰(혹은 인맥?)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앞에서 mmung4u께서 잘 이야기해 주셨듯이 백인이 필요한 이유도 바로 그런거죠. 어디에 얼마나 많은 친구와 인맥이 있는지가 세일즈 인력의 중요한 능력 중의 하나입니다. 제품이 경쟁업체가 없을 정도로 특허나 기술이 월등하지 않다면 어짜피 마케팅/세일즈 능력입니다. 백인 시장이라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백인 시장에서 인건비가 싸고 인맥도 별로 없는 한국 사람들로 영업을 하려는 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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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나 222.***.75.130 2005-02-1321:00:25
HeeMin님, 제 생각은 백인사회가 주류를 이루는게 아니고 돈많은 자본가가 이사회는 이끌고 간다. 어차피 정부일이나 어디일이든 열심히만 하면 꼭 손해는 안본다는 것이죠. 백인사회 운운하는것은 피해망상증 환자들이 많이 말하는것이라 생각된다.돈없는 한국인이 문제이지 신용있고 잘사는 한국인은 미국사회에서 전혀 문제가 될게 없음.
그러니 들어와도 되는데 내가 보기에도 100만불가지고 벌벌떨면서 미국들어올거면 한국사회를 상대로 비지니스 할것으로 생각하고 백인사회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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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리 222.***.75.130 2005-02-1322:26:35
참 여기 100만불 우습게들 아시네… 100만불이면 11악입니다…
내보기에는 실력만 있으면 1만불이라도 가능하오…
글고 알바나님이 생각하는거 처럼 돈으로 좌지우지 안되는것도 미국사회요…
다민족 국가이므로 열심히 그들의 마음을 사면 되는것이지..글고 아이티 업체중에 언놈이 진짜 100만불투자하고 온놈있소?
그놈들 있다면 아주 속이 씨커멓구만… 엘에이 땅값올린게 이놈들이네… -
허참 138.***.139.240 2005-02-1322:43:49
공도리님 100만불 아무것도 아닙니다.
10만불 주는 종업원 5명만 고용하면 100만불입니다.
물론 기타비용이 급여만큼 들어간다고 가정하에서. -
피터 69.***.124.201 2005-02-1323:45:02
주류 백인 사회에서 세일즈를 하려면 백인 세일즈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는
동감입니다. 세일즈는 아무래도 아는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아는 사람이란 알기 때문에 로비나 뒷돈에 의해서 그 물건을
사 주는 사람이 아니라 알기 때문에 적어도 그 물건을 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주위에서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
철수한이 69.***.50.233 2005-02-1412:41:42
잘아는 이는 이곳 산호세에서 1년반전 IT 업종을 하다 그간 해오던 biz를 접고 한국으로 철수했습니다. 물론 한국의 지사로 운영을 했죠. 아마 이름을 대면 알만한 이는 아는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왜 철수를 했는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철수한 이유를 알면 그것 또한 좋은 경험이 되겠지요. 아무튼 이곳 IT는 아직 길이 없는 듯 보입니다.
투자든, 백인이든 경험이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는 큰듯 합니다. -
엔지니어 65.***.126.98 2005-02-1414:57:54
우습네… 실력만 있으면 1만불가지고 된다고?
우하하~~ 누가 1만불에 일해주는데?
100만불이면 인건비만으로도 다 나갈 액수인데… 도데체 얼마짜리 직원을 쓸려고 그러나? -
엔지니어 156.***.255.134 2005-02-1416:00:25
공도리님….
1만불로 시작할수 있는 회사 있으면, 제발 제게 소개시켜주세요…
아님, 공도리님이 혹시 아이디어 있으시면, 올려주세요…제가 공도리님의 두배 즉 2만불 정도 투자하겠습니다..껄껄~ -
.. 68.***.9.115 2005-02-1416:51:45
공도리는 공이나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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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는사람 198.***.10.11 2005-02-1417:01:58
제가 많은 국가를 다니면서 비지니스 해본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미국에서 비지니스 하는중 reasonable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곳은 반드시 중국, 인도, 한국 사람이 끼인 곳이더군요. 아주 가끔 백인도 있겠죠. 하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리자면, 한국은 이십년 넘게 부동산 거래를 해본 베테랑인 저의 부모님 조차도 새 부동산을 거래할때마다 몇달씩 체크하고 돌아다니고 알아보고 등등 사기 방지를 위해서 해야하는 반면, 미국은 비용은 들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저같은 사람도 타이틀 회사에 마음놓고 맡겨서 부동산 취득을 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비용은 들지만 믿을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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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리 222.***.75.130 2005-02-1421:43:12
그렇게들 하니 죄다들 망하지… 안그래? 엔지니어님, 2만불 주소 내가 10%는 항상 이득보게 해줄테니… 억억억하는 미국한인사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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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나 222.***.75.130 2005-02-1421:46:06
공도리님, 참 어이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비지니스라도 한번 해보신 분인가요? 선무당 사람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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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68.***.171.36 2005-02-1508:53:53
공도리님, 알고 계신 정보을 제공해서 도와주시는 것도 좋지만 다른 의견이 나오면 상당히 개인적,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 말도 막하시고요… 여기 서로 돕자고 알고 있는 정보 교환하자고 오는 데 잖아요. 비지니스 하는방법이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른 의견을 많이 올려 줘서 여러면에서 심사숙고를 하도록 도와주어야 하지 어찌 그리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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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Min 220.***.104.166 2005-02-1511:07:40
성실한 답변에 너무 고맙습니다.
설날 잘 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사가 늦었군요.
한자 한자 마음에 새기겠습니다.다들 올해는 하시는일들 정말 잘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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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 138.***.42.210 2005-02-1511:18:47
먼저 만불 들여서 비지니스할수 있습니다. 돈을 얼마 들였나보다는 사업이 살아날수있는 plan이 서 있냐는거죠. 그리고, 공도리님은 HeeMim분을 공격하시는분들에게 다른 의견을 낸것 같고요. 백만불을 과다하다 생각한다면 미국진출은 꿈도 꾸지말아라 식으로 나온쪽은 공도리님이 아니신것 같았는데요… 백만불들이면 무슨 임금 착취나 하는것처럼 다들 덤벼들어 공격들하시니 저쪽도 당황하겠죠. 백만불이라도 small business인데 십만불짜리 직원을 5명씩이나 쓴다면 남아나는 사업없죠. 사회봉사랑 사업을 햇갈리시면 않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분들도 내일 당장 자기돈 백만불들여 사업하신다고 생각해보세요. 임금 착취하지않는 선에서 최대한 절약하시지 않을까요? 대안도 없이 그돈 같고는 꿈도 꾸지말아라 식도 무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많이 들이면 좋죠. 하지만 HP나 Dell같은 회사도 자기집 주차장에서 부터 출발했습니다. 백만불이 아니라 천만불을 들여도 준비가 않된 사업은 망합니다. 저도 만불로 시작한 사업은 착실하게 비용절감으로 돈을 벌수있었고요. 돈 많이 들여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은 꽃도 못 펴보고 접어야 했습니다. 비싼돈 주며실리콘밸리에 연구소까지 끼고 FCC라이센스까지 받으며(중소 한인업체 최초로) 준비했는데 off-line선상의 cash flow문제로 망하들라구요. 근데 만불들여 시작한 사업은 잘 꾸려가고 있습니다. 미국인 백인 직원도 4명이구요. 4만불에서 5만불선으로 Pay해드리는데 어느분 말씀처럼 당나라부대는 아닙니다. 다들 저보다 좋은 대학나와서 열심히 일들하죠. 미래를 보구요. 돈을 얼마들이는것보다 중요한건 많습니다. 돈 만불로 되는것 말해달라 내가 투자할테니 하는식은 좀 우습군요. 왜냐면 그게 보이면 제가 바로하죠. 왜 남 좋은일 합니까? 그게 차이인것 같아요. 건방졌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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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65.***.126.98 2005-02-1511:44:49
math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도리님의 말에는 감정적으로 대응이 된것입니다. 여기서 1만불이 이슈가 아니지 않습니까? 감정적으로 1만불이라도 충분하다 그렇게 말하니… 1만불가지고 어떻하냐… 뭐 그런 거지요…
저도 1만불이면 사업을 열 충분한 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부업으로 1만불 이하를 들일 생각이고요….
근데 1만불로 첨부터 직원 5명을 두셨나요? 그건 아니죠…. 원글에서 요구하는 것은 첨부터 법인 사무소내고 직원 5명 정도를 두는 것입니다. 그랬을 때 100만불이 충분하냐에 대한 논란이 일었던 겁니다. 일부는 충분한 돈이라 생각했고…. 일부는 충분하지 않으니 투자를 다시 고려해 보란 소리였습니다. 그러니 뜬금없는 1만불로 가능하단 소리보단 직원 5명을 두고 운영할 세일즈 오피스가 어떻게 돌아갈지에 대한 조언해주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
math 138.***.42.210 2005-02-1512:38:55
어쩌나 만불얘기가 나와서 그리 흘렀네요. 엔지니어님의 충고 감사드립니다. 만불이란 표현은 저 역시도 만불은 제 의견을 피력하려고 먼저 말씀하신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던건데 듣기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참고로 저도 직원 처음부터 직원 5명을 두고 시작한건 아니구요). 먼저 아이템이 먼지가 중요하겠지요. 그다음 어떤 종류의 맨파워가 필요한지 분석하구요. 그전에 회계나 법적인 자료들을 준비하셔서 공부하셔야 하구요. 맡끼니까 되지라는 식은 곤란하죠. 기본적으로 자신이 얼마만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가 정도는 파악하는게 좋구요. 사업성을 고려한 사무실위치을 정하구요. 이다음부턴 사업 launch를 위한 단기와 장기 플랜을 준비하셔서 to-do-list대로 이행하시구요. 이런 모든 기본적인것들과 돈을 벌기위한 실질적인 infra를 구축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인맥이 될수도 있고 또 여러가지로 홍보하시는 준비가 될수도 있습니다. 사실 많은것들이 준비되어야 하는데 국직한것들만 써보았습니다. 사업을 하시는것은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아이를 갖는것과 같습니다. 낳아서 되면 좋고 않되면 때려친다고 생각하시면 않되구요. 내가 낳은 이아이가 잘자라서 더큰 사회로 나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시면 마치 이아이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하는 부모님의 맘처럼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생기겠죠. 뭐 뜬금 없는 얘기지만 전 그런 생각으로 사업을 준비하니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접은 제 두번째 사업은 잃은 자식같답니다. 기본적인 사업의 준비위에 비전을 보고 끌고가는것은 누가 뭐래도 owner의 역량입니다. 그것이 확실할땐 직원들도 믿고 따라 오는거구요. detail한 부분들은 본인이 물어보시면 아는 차원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중국과 한국에서 저보다 크게 사업을 하시는것 같아 왠지 공자앞에서 문자쓴것 같군요. 두서 없는글 죄송하구요. 사업 꼭 성공하시길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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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 69.***.24.3 2005-02-2119:53:37
일단 제품 비즈니스냐 서비스 비즈니스냐에 따라 좀 달라질 수 있는데 서비스 비즈니스의 경우 mmung4u님 말이 대강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백만불이면 IT 서비스 비즈니스의 경우 5인 직원 1년 굴릴수 있을만한 최소 운영자금정도로 보이는군요.
제품비즈니스의 경우 제품의 특성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습니다. -
J 69.***.156.85 2005-10-0422:25:02
아직 이릅니다. 100만불 가지고는 많이 모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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