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Visa 미국행을 위해 여러 대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This topic has [47]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1 months ago by 현실. Now Editing “미국행을 위해 여러 대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국내 IT 대기업에서 만 2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최근에 미국에 대한 꿈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이를 실제로 구현하고자 노력중에 있습니다. 다행히 인터넷 또는 오프라인 상에서 고마우신 분들을 많이 만나 관련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는데요. 몇 주간 공부해 본 결과 역시 '신분'이 가장 큰 문제이더라고요. H-1B 를 얻어서 미국으로 바로 넘어가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판단에 이르렀구요. 인생을 열심히 살기는 했지만 학사 졸업에 적거나 거의 없는 수준의 경력과 논문, 특허, 수상 이력 때문에 NIW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확률은 희박하지만 NIW 를 선택지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Wegreened', '석의준 변호사' 등 에게 의미없는 상담을 받아볼 예정이기도 하구요.) NIW 와 비슷하다 할 수 있는 O-1 도 마찬가지구요. 또한 아직까지는 '미국 이민'에 대한 확실한 꿈이 없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J1' 과 같은 미국 이민(생활)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비자 또한 고려 대상이 아닌 상황인데요. 그래서, 결국엔 'L1' 과 같은 주재원 비자나 'F1' 과 같은 학생 비자를 고려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계속 자라서 그런지 학벌에 대한 욕심(이건 도대체 어느 정도로 채워야 다 채워질까?)과 영어나 인맥을 잘 쌓아 미국 사회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 '대학원(F1)' 이 가장 좋고 '일반적인' 선택지로 보이기는 하는데요. (이 또한 현재 막연한 수준) 유학 비용과, 유학 준비 기간, 실제 유학 기간 등을 모두 포함했을 때 취업에 실패하거나 로터리에서 모두 낙첨될 경우 날린 비용(시간을 포함하는 개념)을 생각하면 과연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선택일지 저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고 있는 과정입니다. 물론 이 과정 뒤에 다른 선택지를 준비해도 늦지 않은 나이인 것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위험 부담이 다소 적은(?) 주재원이 맞을까? 하는 고민도 하고 있는데요. 이 또한 '비자'를 빌미로 제가 원치않은 회사나 도메인에서 업무를 하게 될 가능성도 많고 미국으로 트랜스퍼가 확정되지 않으면 시간을 날리게 되는 것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여서 고민이 많습니다.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제 상황에서 어떠한 선택지가 더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발 실력은 자신 있고, 영어는 현재 조금 부족하지만 잘할 자신 있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