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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신생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위 친구의 영향이였는지, 미국 내 해외취업에 관심을 갖고 우연찮게 인터넷을 통해 한 국내 해당 agency를 알게 되었습니다.
주로 실무인턴취업을 소개하는 신생 헤드헌팅업체이였습니다.저는 현재 30세이며, 대학원에서 경영전공으로 2학기 중에 있습니다. 관심을 많이 표한 것 때문인지, open salary로 H1 비자 취득 가능성을 말씀 주셨었습니다.
당연히 관심을 갖고, 오늘 미국에 있는 노동부에 등록된 헤드헌팅이라 하며 해당 LA지역에 있는 헤드헌팅 메니저와 30분 정도의 통화를 하였습니다. 주로 이력서 상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묻곤 하더군요.
인터뷰 이후, 전 국내 Agent와 통화를 다시 하였습니다. 국내 담당자의 말씀으로는, 제가 지원한 마케팅 분야는 현지인보다 더 뛰어난 영어를 구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 이런 경험이 처음인지라 긴장한 탓도 있을 것이고, 제가 그렇게 뛰어난 영어를 구사하지는 못하기에 다른 분야를 말씀하여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단, 다른 분야를 소개시켜 줄 경우, 소개료(취업 알선료?)라 하여 미화 3,000달러 정도를 내야한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으로부터 내년 9월까지 취업을 못할 경우는 반환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에 여러 싸이트를 찾다 이 곳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2학기를 마친 상태이며, 남은 학기 역시 걱정도 됩니다. 또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기에, 한편 걱정도 되기도 하며, 결혼도 할 시기여서요.
정말 많은 고민이 듭니다. 국내 담당자는 이번주 또는 다음 주 중으로 계약서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취업알선활동을 하겠다는 계약을 맺자고 합니다.
이런 경우, 정말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주위 어느 누구에게 조언을 들어야 할지 정말 난감할 따름이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또한, 처음 Open salary로 비자를 취득시에는 최초 연간 20,000 달러를 받게 되며, 그 이후에는 아마 40,000 달러 정도 되지 않을까 말씀하시더라구요.
혹시, 이런 경우가 취업알선료라 하여 그 수수료를 챙기기 위해 하는 일종의 장사치는 아닌지 또는 의심을 품고 행하여야 하는 것인지요.
정말 아무런 정보가 부족한 제 자신이 지금으로썬 좀 한심스럽기도 하구요.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인지요.많은 분들의 조언 꼭 부디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