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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외국계회사 전산실에서 5년정도 서버관리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일상회화정도…미국으로 취업이민을 가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합니다.
전 우선 이민에 관계된 서류부터 접수하고 준비하자고 하는데 우리 남편은 다른 준비는 하지말고 영어공부만 하자고 하네요..영어만 능통하게되면 나가자고요.영어가 하루아침에 능통해지는것도 아니구 답답합니다…
전 고생할 각오는 돼있으니까 아이가 어릴때 될수 있으면 빨리 나가자고 하구요. 울남편은 영어못해서 일상생활에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고 취업도 영어가 되면 쉬울거라고…
그리고 취업은 해외취업사이트에서 구인보고 이력서제출하는것부터 시작하나요?..아님 유학으로 가서 현지 학교를 졸업해서 취업하는게 이로울까요?..영주권이나 취업이요..
전 저녁6시에 온 식구가 같이 저녁먹는게 소원이라 또 아이가 커가는모습을 못보는 남편이 안쓰러워 빨리 나가고 싶네요..아이가 엄마라는 말이 입에 배여서 아빠보고도 엄마라고 부른다는.!_!
새벽6시30분에 나가서 거의 매일밤 11시넘어 오는데 그정도 회사에 쏟는 열정으로 미국회사에 가서 일하면 여기보단 났지 않을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