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취업에 대한 착각

  • #3890504
    abc 172.***.219.249 1940

    많은 분들께서 오늘도 미국 이민/취업/정착을 위해 한국에서 노력 중입니다

    이주공사 (워킹유에스에서는 사기라고 하지만)는 지금도 성업 중이죠

    문제(!?)는 어느 정도 연배도 있고 사회 경험 많은 분들도 이민과 관련해서는 유독 선택적 지각이 심하다는 건데요

    객관적 조건으로는 미국 이민은 쉽지 않다고 해도 열 명 중 한 두 명 성공하는 사례를 자기의 입장으로 투영해서 맹목적으로 달려든다는 겁니다

    물론 이런 선택적 지각의 문제는 비단 미국 이민 뿐 아니라 세상만사 다 적용 가능하겠지만 미국 이민 관련해서는 자존심 문제도 있는지 주변의 만류 따위는 오히려 시기 질투로 간주하기도 하고요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는 한인 업체 취업 문제도 해당 회사의 평판을 듣고 조언을 구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는 미국행을 결심한 상태에서 자기가 듣고 싶은 긍정적 피드백을 확인코자 올라오는 뉘앙스가 다수입니다

    워킹유에스 유저들은 자기들이 냉정한 댓글 달아줘서 많은 사람들 착취(!?)를 막았다고 자화자찬하던데 실상은 아무런 영향력없는 시간 낭비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123 50.***.172.250

      요즘 다시 핫하네 헬라바마 조지옥

    • 이민 172.***.163.88

      맞는 말 입니다.
      한국도 미국의 모든 시스템을, 답습하여 발전하였기에, 멀리서 넓게 보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 유학 -취업이민 – 영주권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었는데, 더 어려워 졌다고 하니…

      2. 절대 필요조건, 영어 + 체류신분 입니다.
      유학을 통하여, 영어습득 이 불가 하다면… 한국서, 일정기간, 영어만 쓰며, 실력을 향상 시키던지…
      체류신분 을 얻을 수 없다면, 포기 하던지..

      3. 일단, 유태인, 아일랜드, 중국, 인도, “히스패닉”은 말 할 필요도 없고, 인구수가 미주 한인에 비하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미국 이주 역사가 아주 오래 되었습니다. 한 서, 너, 세대가 지난, 100 여년 후에 그들이 하는 이민 패턴을 한국인들도 시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ㅇㅇ 74.***.153.72

      전혀 이해를 잘못하고 계신거 같은데, 실제 수년 전 유학준비할 때 강남 해커스학원에서 한때 j1, 알라바마등을 고려했다가 여기 글들을보고 유학을 결심해서 온 친구들을 꽤 보았습니다. 지금은 그 친구들 중 상당수가 실제로 미국 it기업 등지에서 일하고 있구요.

      그리고 실제로 여기 한인업체들도 이제는 정보가 너무 알려져서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후기담들 때문에 한국인들마저 오려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도 귀국해버리거나 비자해결되는 족족 다른 회사들로 탈출하는 바람에 조금이나마 나은 대우를 해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니뗀 굴뚝에 연기나랴는 말이 있죠. 정보화시대에 열악하고 비인간적인 환경이 노출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앞으로 알라바마나 배터리업체등 좆소 한인 기업들도 각성하고 결국 일하기 좋은 환경이 좋은 제품과 회사를 만든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ㅎㄱ 76.***.16.117

    • a 24.***.37.2

      경기가 안좋아서 자기가 취직 못했다는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