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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503:53:08 #99718타고난혀 67.***.171.165 2562
저는 딱 요 3개만 들으면 피가 0.000000000000001 초만에 역류 합니다.
1. Sorry about that.
2. I didn’t know that.
3. Never mind.여러분들은 어떤말을 가장 듣기 거북하 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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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ㅊ 66.***.14.71 2007-08-0512:33:23
I tol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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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 217.***.251.202 2007-08-0513:31:37
1.I saw 타고난혀
2.타고난혀 is coming
3.타고난혀 want to see you. -
roundone 68.***.189.127 2007-08-0514:12:47
1. Sorry, he/she is on a vacation now.
2. Sorry, the computer is down now.
3. Sorry, last night I had a food poisoning. -
dinkin fli 67.***.10.136 2007-08-0518:10:19
1. rusty trombone
2. cleveland steamer
3. dirty Sanchez -
ISP 208.***.196.160 2007-08-0522:20:42
너무 한국적으로 영어 해석을 하시는건 아니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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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오버? 64.***.193.172 2007-08-0522:59:35
내가보기엔 3문장 다 미국애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별뜻없이 자주 많이 쓰는 표현인데 왠 피가 역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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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빠오빠 72.***.237.212 2007-08-0523:26:47
fuxx me ~!!!
get the fuxx off
fuxxing china~!! -
roundone 68.***.189.127 2007-08-0602:28:29
맞습니다. 피가 역류할 정도는 아니구요. 미국생활 하면서 짜증을 나게하는 미국문화 특유의 식상한 response 들이라서 적어보았읍니다.
1. 세상 천지개벽을 해도 vacation 같다고 하면 그만. vacation 은 신성불가침. 이젠 미국도 선조들 재산 (외국재산 포함) 다 까먹기전에 체질개선좀 했으면. 그러기엔 너무 늦은감이 좀 있어보이긴 하지만요.
2. 특히 민원서비스 쪽에서의 excuse 상순위. 이것도 한번 말하면 That’s it. 신성불가침.
3. 저역시 이런말 했던 미국직원들 예전에 많이 짤랐었지요 (진짜 아파서 회사 못나온 사람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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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혀 67.***.171.165 2007-08-0603:18:33
아마 …제가 무책임함을 저 3마디에서 젤루다가 많이 느끼기때문이 아닌가 합니다..여기 와서 무슨 애덜모두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해놓은후에 저말을 하는걸 보고 있노라면, … 용광로 하나 마련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끔 스며 듭니다..
근데 저는 sorry란말 잘 안쓰라고 배웠는데, 이건 남자들도 눈 내리깔고서는 자기가 잘못해 놓고 sorry about that 하는데 정말 환장하겟더라고요..
이게 아직 빠–다가 덜 발라진거라서 그런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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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76.***.145.254 2007-08-0603:56:42
심한 경우는 I’m a human… 이라는 놈들두 있습니다.
수시로 잘못해놓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고… 사람 같지두 않은 것들… -
roundone 69.***.87.72 2007-08-0616:52:58
예, 왠만하면 넘어가지요. 그런데 상습적으로, 그것도 꼭 출근시간 지나서, 아무연락없을때, 전화해보면, 그때서, 부들거리며, “Oh ~ ~ ~ I’m sorry, I had a food poisoning last night…” 할땐, 짜증지수 상회하지요. 한술더 떠서, “Do you still want me to come now?” 할땐, 저도 “Well, I’ll let you know this afternoon.” 하며 서로 웃지요.
재미있는것은 그다음날 출근해서, 언제 아팠더냐 깔깔대고, 이거죠. 더 재미있는것은 이런표현을 다른사람들도 많이 애용(?) 하는것 같읍니다.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 “I had a stomach virus.” 라고도 많이 하는것 같은데, 사실 저역시 가끔 사용할때도 있지요. 왜냐하면, 정말 심한경우는 식중독 같은 의미로 하는 말일 수 있겠지만, 많은경우 위에 탈이 났을때 일반적으로 사용들 하는것 같읍니다.
뭐, 같은 표현도 스트레스를 어느상황에서 듣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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