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과 데이트 하기.

  • #409426
    Le 63.***.68.130 23181

    미국온지 2년… 아직은 30대 초반이라고 우기는 나이입니다.
    얼마전까지는 미국인과는 절대 만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한살한살 먹다보니 이대로 연애세포를 다 죽여버리면 한국 남자고 미국 남자고 어디 기회나 오겠냐 싶어서 마음을 고쳤먹었습니다.

    이 남자분은 미국인 친구의 옛날 직장동료의 현재 직장동료구요.
    몇달전에 제가 미국인과의 데이트는 아니라고 생각할 때에 해피아워에서 처음 봤는데, 당시 추레한 차림이었던 저한테 플러팅을 좀 심하게 했었어요.
    목요일 해피아워여서 회사끝나고 안경쓰고 운동화 신고 있던 모습이었는데…. ㅠㅠ

    하여간 그 후로 생각이 좀 바뀌고 이 생각을 제 미국인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그때 걔 어떠냐 너한테 관심 엄청 많던데 다시 한번 만나봐라… 해서 지난주 금요일에 다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치마도 입고, 부츠도 신고, 렌즈도 끼고, 화장도 좀 하고 나갔지요…. 하여간 그분 다음날 아침 7시에 출근해야되는데 12시 다 되서 자리를 뜰때까지 둘이 얘기 많이 했습니다. 미국 나이로 31살인데, 아직 결혼 안해봤고 (저한테도 이걸 확인하더라구요), 여행 좋아하고, 여러나라 음식 시도하는거 좋아하고 등등….
    화기 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전화번호를 따가더니 주말에 바로 전화가 와서 이번주에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한국분과 연애해본지도 몇년 된대다가 미국인과 데이트하는건 처음이라서요…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저녁 식사값은 이분이 내겠지만, 그 후에 맥주한잔 할때는 제가 돈을 내는 것이 좋을까요? 한국에서 소개팅이라도 하면 저는 제가 한번 내는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돈 내는건 상관없는데, 첫 데이트의 예의가 아니거나 제가 너무 마음이 기울었다고 착각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2. 저는 미국인을 만나는게 제일 무서웠던 부분이 스킨쉽 진도가 빨리 나가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경험 있으셨던 여자분들 계시면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 좀 주세요. 느낌상으로는 몇번은 더 만날게 될 것 같거든요.

    연애해본지 너무 오래되서 다 죽어버린 연애 감각때문에 참 별 걱정을 다 하네요. 한국인이나 미국인이나 상식적인 선이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특별히 지켜야할 매너같은 것 있을까요?

    • jjup 136.***.175.146

      걸렸구낭…미국온지 2년 2년…

    • hilgard 65.***.151.52

      총력을 다해 뒷조사.. 이게 지금 하셔야 할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를 살때도 뒷조사 하는 판국에 애인 후보는 당연히 해봐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애인으로 한국사람이 편한 이유는 한다리 걸치면 다 알아낼 수 있다는거 밖에는 딱히 생각 드는게 없습니다. 그게 장점인지는 모르겠어요.

      미국인(정확하게 어떤 사람을 말하는지 몰라서, 미국에서 어렸을때 부터 살아온 사람으로 가정하고 말씀드리면,)의 경우 스킨쉽 진도가 빠르다는게 걱정거리라면, 한국사람같이 NO 를 NO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다는것을 생각 하시고, 입장 표명을 분명이 하시길 바랍니다.

      그 입장은, 스스로의 판단으로 하셔야지요. 그 판단을 위해서 뒷조사 하시라는거구요.

    • 흠흠 209.***.192.122

      미국애들 아시안 여자 좋아하는거는 알고 계시죠? 그분의 진심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특히 백인 남자들 섹스 상대로 아시안 여자 엄청 좋아합니다.. 제 백인 친구들열이면 열 다그렇습니다.. 심각하게 돼서 결혼까지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많은경우에 그냥 즐기려고 하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그리고 만약 결혼할거라면 그때가서 또 조언 많이 구하세요..
      결혼후의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충격도 잘 알아 보시구요.

    • 심심최절정 24.***.89.82

      식사값이나 차값 이런건 거의 비슷한것 같고. 사람에 따라 좀 다를뿐..

      스킨십 걱정을 하시길래..
      보편화 시킬수 없는 극소량(?)의 제 경험으로 봤을때 커흠커흠..
      미국에서 보낸 시간이 적을수록
      남자가 어느정도의 과격함과 강제성을 섞어 드라마에서처럼 극적으로
      스킨십을 유도해야한다는 한국 성교육 부제의 폐단을
      가득 가지고 있는 한국 남자보다 덜 거북스러웠던것 같습니다.
      예스/노 를 정확히 하시면 그렇게 부담스러울일이 없으실듯..

      준비해서 나가실것은
      자신감과 따뜻하고 오픈된 마음 .. 그리고 페퍼스프레이 정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드신다면..)

    • Le 63.***.68.130

      답글들 감사합니다.
      일단 이분은 이 동네(버지니아)에서 태어나서 자란 백인입니다. 생긴 것도 전형적인 백인처럼 생겼네요. 부모님은 이혼했으나 여전히 두분다 동네에 사신다고 합니다. 해외 여행은 동유럽과 멕시코 해봤고, 멕시코 너무 좋았다며 멕시칸 음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구요. 직업은 미국 통신회사의 테크니션이라는 것 같았어요.

      금요일날 술을 좀 많이 마셨는데, 미국 애들 술 들어가면 손으로 등 쓰다듬고 이러는 넘들도 많은 것 같은데, 전혀 터치 없었구요. (이 부분에서 가점) 개인적으로 스킨쉽 부분에서 제가 좀 촌스러운 여자라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몇번 만나다보면 감이 오겠지요.

      jjup님… 네 딱 2년 걸렸습니다. ㅎㅎ

    • done that 66.***.161.110

      모든 건 개인나름입니다. 서양인들은 동양인을 좋아한다는 건 카더라인 것같읍니다. 개개인이 만나서 시간을 가지고 사귀다보면 무언가 결론이 나오는 것이고요.
      저녁을 사시면 그다음걸 내셔도 됩니다. 전 그쪽이 저녁 사면 다음 저녁은 내가 사서, 처음에는 그쪽에서 혼동하더군요. 데이트할 적에 남자에게 다 맡기는 게 여자들 아니니 하듯이요. 저도 제가 내는 게 속편했읍니다.
      스킨쉽도 영화의 부작용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식으로 데이트하시는 게 편하시면 그렇게 하셔도 되고요. 연애던 인연이던 미국식 한국식이 없이 인간식인 것같았읍니다. 그저 편하게 사귀어 보세요.

    • Cat 98.***.180.115

      인종적인 편견이란게 정말 위험한 것이죠.. diversity 로만 따지면 가장 넓은 specturm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백인 입니다. 제가 보기엔 한국남자가 가장 몰려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윗 분 말대로 총력을 다해서 뒷조사를 해야 할 시기네요. 젤먼저 때리지 않을지, 그다음은 바람피지 않을지, 그다음은 능력이 있을지, 마지막으로 돈이 있을지를 봐야겠죠.
      또한 본인 스스로가 문화적인 이질감을 극복할 수 있는 자세가 있을지도 점검해 보세요. 한 두번 만나서는 잘 모르지 않을까요?

    • Le 69.***.12.196

      Cat님… 때리지 않을지, 바람피지 않을지… 이런건 어떻게 뒷조사를 하나요? 한국 남자 사귈는 경우에라도 때리지 않을지, 바람피지 않을지 조사하는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님들은 누구를 좋아하고 사귈때 정말 그렇게 뒷조사를 열심히 하나요? 그냥 둘이 대화하고 만나서 인품을보고… 이런걸로는 사기를 당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답변이 조금 당황스러운 제가 순진한건지 헷갈립니다.
      match.com이나 eharmony에서 만난 것도 아니고 말이지요.

    • Dear Le 67.***.98.11

      뒷조사 안합니다.
      순수로 만나고 이성으로 판단합니다. ‘뒷조사’라고 쓰신 분들 무시하세요.

      데이트 즐겁게 하시고, 30초반이신데 마음가는대로 하면되지 않을런지요. 스킨쉽이 빠르다 느리다라는 판단자체가 부질없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그날 잠을자던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다. 세상에는 추한 잠자리도 많은데, 과연 누가 스킨쉽의 속도나 정도에 대해 님께 충고하겠습니까?

      느낌이 닿는 곳에서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 ISP 208.***.192.191

      바로 윗분 말씀에 덧붙인다면,
      스킨쉽을 했거나 같이 자더라도,
      일반적으로 그행위가 중요한것이지, 그행위를 결혼이나 이런걸로 연결시켜 생각 안하시면 됩니다.

    • Tony 118.***.75.69

      경제적능력.성격.뒷조사도 중요하지만….
      함 같이 자봐야지….속궁합도 봐야하지않겠냐….
      장래를 생각한다면….

    • Cat 98.***.180.115

      ‘뒷조사’ 심각하게 받아들이셨다면 사과드립니다.전 사설탐정을 써서 뒷조사하는것을 추천한 것이 아니고, 그만큼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신중하시라는 취지로 댓글을 달았네요…

      .이립나이에 한국여성분이 한국남자 한두번만 만나면 필이 오시잖아요? 그런데 백인남자는 그 필이라는게 안오실것 같아서…

    • jjup 136.***.175.146

      개인적으로 잠시 사귀는 것은 오케이, 오래 사겨서 2세를 믹스시켜 만드는 것은 반대합니다. 여기 믹스된 2세들은 걔네들끼리 노늘 경향이 있더군요. 친구 보여준다 해서 만났더니 다 믹스된 애들이더군요. 정체성에 당연히 혼란이 올것이고 그네들 대화속에 묻어나옵니다. 전 게이커플 레즈커플 인종간 커플 동일하게 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2세들도 자기네 인종을 찾아서 결혼하는 경향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 spring 67.***.81.254

      1.상대남이 관심있다 하니 저녁식사는 남자가 낼 확률이 높겠네요.미국애들도 관심있는 사람과의 첫데이트시 저녁은 먼저 냅디다. 맥주를 마시든 가볍게 칵테일을 하든 다음 라운드는 본인이 내는것도 좋지요(상대방이 안 말릴겁니다-.-). 굳이 상대남이 다 내겠다면..음, 만일 본인도 상대남이 맘에 드시면 다음 데이트땐 영활 보여주겠다고 해서 또 데이트 건수를 만드세요. 더치 페이의 칼같음은 일본 남자들이 단연 제일이더군요
      2. 정말로 그 사람이 님을 좋아하게 되면 섣불리 어설픈 스킨쉽 시도를 하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여러번 만나본 이후가 되겠네요. 만난지 얼마 안되어 시도 한다면 바이바이~하고 딱 끊으시는게 좋을듯. 괜히 이렇게 말하면 상처 받지 않을까? 요런 생각 접으시고 원하지 않으시면 눈 똑바로 보고 분명히 말씀하세요. 얘네들은, 아니 남자들한텐 딱 부러지게 얘기해주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습네다~

      그건 그렇고, 즐거운 데이트 하시길….ㅎㅎ

    • 흐음? 67.***.150.160

      조언? 제 주변의 예를 보면..

      스킨쉽은 솔직히 no는 no 로 받아들입니다. 오히려 한국 남자들이 no를 yes로 받아들인다는 것 같네요. 시골에서 학교를 좀 오래 다녀서 같이 석사하는 미국친구들이 있었는데 술먹고 스킨쉽?? 술을 죽을때까지 마셔도 그런경우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회식할때 오히려 그게 더 심했죠…아직도 그런 회식문화 있으려나?
      솔직히 저도 옛날 한국에서 영화나 드라마만 보고…선입견이 있었는데 아닌것 같습니다.

      주위에 아시아 여자와 사귀거나 약혼한 미국인이 몇 있는데, 글쎄요…제가 보기엔 다 멀쩡한 사람들입니다. 연봉도 높은 멀쩡한 직업을 가진. 오히려 그 주변의 한국 남자들이 그 아시아 여자와 그 백인 남자를 깎아내리지 못해서 안달이고요. (우스운게 그 아시아여성분보다 뭐 직업적으로나 연봉적으로나 잘난게 없는데 말이죠..)
      물론 그들은 겉으로는 그런 말 못합니다..뒤에서 그러죠 ㅎㅎ….저한테요 -_- 왜그런지 모르겠음…

      그리고 뒷조사??? 소위 말하는 백그라운드는..제가 볼때는 만약 관계가 가까워지면(사귀면) 뭐 부모님도 보게되고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혼? 한 커플은 하나가 있었는데요 (그래도 연락은 하는것 같아요 서로) 그냥 맞지 않으면, 같이 안산다. 이런 마인드가 있는것 같아요. 한국커플은 그렇지는 않잖아요..책임감이 강하달까? 아니면 이혼은 정말 세상 끝이다! 이렇게 믿는 사람들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이점은 한국인으로써 조금 무섭습니다.. ㅎㅎ..

    • 본능 70.***.177.149

      여자의 본능을 믿으세요. 전 남자지만 미국 친구들 착하고 믿음가는 친구들도 많이 봤습니다. 가끔 인간적으로 멋지다고 느끼는 친구들도 있구요. 이건 남녀노소 인종을 불문하고 느끼게 되는거거던요. 그리고 이해심 많고 commitment가 강한 친구들도 있구요. 스스로 자신있고 소신있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상대방이 누구던 간에 존중해 주잖아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느낌 좋다면 계속 만나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crv 64.***.16.128

      Is she knocked up? Is she getting married?
      She is going on a FIRST date. Just go out there and have fun.

    • 쫄다구 69.***.41.153

      저 역시 crv님말씀에 전적으로 동의입니다..
      이제 첫 데이트 인데 무슨 걱정을 이리 많이 하고 나가십니까..
      그냥 편하게 만나세요…
      첫 데이트부터 스킨쉽 들이대는 사람이라면 한국인이든 미국인이든 꽝입니다..
      밥값을 누가 내고 커피값을 누가 내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원글님과 얼마나 잘 맞느냐가 중요한거겠지요..
      상대방에게 맞출려고 하지 마시고 본인한테 이사람이 얼마나 맞느냐를 보시면 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런건 첫데이트때 알수 없는 겁니다..그냥 맘편하게 간만에 하는 데이트 셀레이는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고 오시길 바래요~

    • Le 68.***.254.120

      정성어린 답변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그냥 삶의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설레이는 첫 데이트 재밌게 하고 오겠습니다.
      두둥… 내일이네요. ^^;

    • 한국남 74.***.81.96

      그렇군요.. 한국남인 저로서는 여기 올라온 글을 보니 결혼을 해야되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드는군요.. 씁쓸하기도 하고.. 어디가나 대접 못 받는 한국남.. 한국남이 하면 과격하고 강제성이 있능거고 미국남이 하면 자연스런거고… 한국남이 하면 튕겨야되고, 미국남이 하는데 튕기면 촌스런건 아니구여?? 옛날에 한참 유행하던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나뿐녀ㄴ 시리즈”라고.. 이 시리즈가 오늘날 한국녀들의 사고를 잘 표현하고 있죠…

    • 아줌마 152.***.59.149

      한국남님.. 너무 일반화하기 마시기를 대부분의 한국 여자들은 한국남자를 선호합니다. 아마 99%가 모든 조건이 같다면 (능력, 성격, 가정분위기) 결혼상대로 한국남자를 선호할 것닙니다. 아무래도 문화,언어장벽이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결혼상대로 한국사람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중에서 가장 내가 평새을 할 께 할 사람과 결혼하는 것고, 국적은 그중 한 요인의 불가합니다. 여기 미국사람에 대한 물음이 올라오는 이유는 – 한국남자와 데이트를 해야 할 까요는 불필요한 질문이지요. 답은 마음에 드시면 하시요니까요.
      저는 경상도 남자랑 결혼해서 5년이상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물론 미국에서 싱글생활도 했기에 이런 싱글녀들의 고민을 알지요).

    • 지나가다 98.***.1.209

      위에 아줌마 님이 99%는 한국남을 선호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전 아닙니다.
      인종/국적에 따른 선호자체가 없네요. ^^;;

      근데 지레 한국남은 포기했습니다. 왜냐면 눈이 너무 높아서요. 반농담입니다만.. 한국사람들은 연하를 선호하고 외모를 상당히 신경쓰는 분들이 많아서 좀 부담스럽고 이렇게 생긴 나라도 상관없다고 하면.. 뭐 별로 인종따윈 상관이 없을듯 하네요. ^^

      원글님, 오히려 나이가 있으시기에 돌다리도 두드려 가시려는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사람만 보세요. 혹시 그 사람이 신체적으로 접촉을 과격하게 시도하는데.. 그게 싫지 않으시면 된겁니다. 데이트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용

    • sushi 75.***.249.141

      그냥 영어공부한다 생각하세요.
      맘주지는 마시고.

    • bok 68.***.166.191

      데이트 후기 기대됩니다..

    • 이 준석 114.***.1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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