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글들 선도 안보고 바로 결혼하는 방법

  • #409916
    한신장 71.***.17.59 7237

    재목 그대로 바로 결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통일교에 신자로 등록하면 됩니다.
    신자로 등록되면 일년에 한번씩 합동으로 결혼을 시켜 줍니다.
    물론 선 같은건 필요없고 등록된 신자들을 조건같은건 자세히 보지 않고 거의 렌덤으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 입니다.
    단 관상을 보고 배우자를 정하기 때문에, 사진은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배우자로 선정되면 바로 결혼해야 하기 때문에, 망설이거나 이리저리 잴 필요도 없겠지요.
    왜냐면 합동으로 결혼하는 날짜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외롭고 고립되어 있는 싱글들이 이 좋은 시스템을 왜 이용하지 않을까 의아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본인은 통일교랑 전혀 이해관계 없슴.

    • ㄷㄷ 68.***.143.225

      님 이거 진심으로 추천하는 거임?
      님 미친거 아니심?

      요즘 가을이 되니까 마음이 다들 싱숭생숭 하신가 본데 솔직히 말해서 결혼이란 시스템 자체에 심한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고 그래서 결국은 본인들이 말만 결혼결혼 하지 실상은 정말 결혼? 하면 덜컥 걱정부터 앞서는 사람들이 수두룩 할 겁니다.

      근데 저렇게 합동 결혼하고 나서 이혼 하고 싶으면 합동 이혼식 시켜 주나요? ㄷㄷㄷ

    • 76.***.16.203

      차라리 프리메이슨 빽이 낫것네요 ㅋ

    • 321 99.***.121.77

      아니에요.
      남자라면 차라리 이슬람 개종이 훨 나아요. 와이프도 여럿둘수 있고.
      안좋은 것은 돈없는 남자와 여자들…. 미국도 바야흐로 그라운드 제로에 모스크가 점령하고…여자들 이제 큰일났다. 아니 오히려 다른 와이프들과 같이 어울려 살거므로 여자들도 외롭지 않아서 더 좋은가요?

    • 그냥 209.***.240.193
    • abc 209.***.87.6

      통일교에 대한 괴담(!?)은 역시 대단하군요.

      일면식 없는 사람을 랜덤으로 연결시켜준다?

      옛날엔 그랬다더군요.

      하지만 요즘 합동 결혼식은 일종의 형식적 행위고 당연히 자유연애입니다.

      대신 신도 소개를 해 주긴 한다고 합니다.

      문선명을 신으로 떠받드는 통일교랑 조용기를 신으로 떠받드는 순복음교랑 무슨 차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라서 동네 한인교회가면 목사를 무슨 예수님과 동급으로 모시는 멍청한 사람들 수두룩하던데.

      목사가 신도 따먹고 돈 삥땅쳐먹어도 오히려 그런것 고발하는 신도 욕하고 우리 목사님은 그런 분 아니라고 싸고 도는게 교회의 모습

    • beenthere 173.***.240.177

      종교와 관련해서 잘 알지 못하면서 아무런 부담없이 독설을 퍼붓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카멘트도 카멘트이지만, 있는 사실을 말하는 것일 뿐이라고 그래서 괜찮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요. 사실이라고 해도 어떤 것을 취해서 어떤 순서로 말하느냐에 따라서 카멘트 이상의 가멘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목숨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가지기도 하는 것이 종교인데… 남의 종교에 대해서 이렇고 저렇고 함부로 말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보고 통일교나 순복음교회 멤버 아니냐고 궁금하게 여기실 분도 있겠지만, 저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일 뿐입니다.

    • bk 151.***.224.45

      이건진짜 웃기지도않네

    • 종교 138.***.0.44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특히 목사가 큰영향을 차지하고요

      비신자들이 (대부분의 신자들도) 오해하는것이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다 믿음이 깨우쳤다고 생각하는거죠
      내가 보기엔 진정한 교인은 한 교회안에 10~20% 뿐이 안된다고 봅니다
      진정한 목사보는건 예수만나는거만큼 어렵구…
      엉뚱하게 가르키구 엉뚱하게 배우구…엉뚱하게 행동하구…
      그래서 요즘 기독교가 싸잡아 욕을 먹고 있지요…

      믿음좋고 겸손하고 헌신적인 젊은 목사가…
      교회커지고 추종자 많아지니까…
      슬슬 망가지는 모습을 볼때…
      아쉽기도하고…정말 어려운길이라고 느껴지기도 하고…

    • 동감 209.***.240.193

      문선명, 김창인, 조용기, 김선도 등등
      한때는 믿음좋고 겸손하고 헌신적인 젊은 목사였다고 하죠.

    • 원글 71.***.17.59

      특정 종교를 비하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 후회 76.***.127.214

      이런 좋은 방법을……진작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요….후회막심..농담 아님..

    • 옴마이 24.***.147.135

      교회에는 여자, 남자 만나러 가지만, 절에는 안 그런다.
      교회에는 사람 많이 만나서, 네트웍 좀 넓혀볼려고 가지만, 절에는 안 그런다.
      교회에는 목사가 헌금 받아서, 아들 딸 공부 시키고, 집도 사고, 차도 사지만, 절에는 안 그런다.
      교회에는 11조는 목사 자신의 수입에 직결되기때문에, 11조 안 내면, 하느님 노발대발 하실 것처럼 겁 준다. 절에는 안 그런다. 쌀도 주고, 돈으로 줘도 되고, 안줘도 뭐라 안 그런다.
      교회에는 담배 밖에서 피면, 눈치 졸라 주지만, 절에서는 안 그런다.
      교회에는 설교 대부분이 예수, 하느님 가라사대가 대부분이고, 사회,정치, 경제를 맞지도 않는 기독교 종교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비난하지만, 절에는 안 그런다. 설교도 있지만, 지극히 철학적이다. 모든 현상이 나쁘든, 좋든 부처님의 뜻이므로 받아들인다.

    • ㄷㄷㄷ 211.***.249.202

      통일교되면 전 재산 다 교주한테 받혀야 된다고 들엇는뎁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