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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00:04:39 #3736905급식 1.***.25.227 940
애들이 짠 피자 한쪽 먹거나 그것보다 부실하게 먹을 때도 있다던데
미국인들이 점심보다는 저녁을 잘 먹어서 그런가 별로 신경 안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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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미국인들은 조선인들과 다르게 일단 1. 음식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편이고, 2. 밥 잘 먹고 다녀야 한다는 가스라이팅 따위 안 당하고 자라서 밥타령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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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신경끄는게 속편함. 거지같은 미국 시스템. 학교시스템 보다보면 복장터져….신경안쓰기로 하고 사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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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씁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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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시 school district 마다 다름. 주정부에서 주는 최소조건이 있을 수도 있으나, 보통 그런건 저소득층 애들을 위한 지침임. 급식 수준은 결국 그 동네 사람들로 이루어진 school board에서 결정한다고 보면됨. 그러니, 그 지역의 역량과 필요 사이의 타협점인 것임. 세금이 많이 겉혀서 돈이 넘쳐난다면 밥도 잘 주겠지. 세금을 올리는 것도 주민들이 정하고 투표하여 결정함.
한국은 어떤 기관 또는 정부가 서비스를 담당하는 개념이고, 그 과정에 주민의 직접적 참여라는 것은 잘 생각하지 않지. 불만이 있으면 공무원이나 정치인을 질타하는걸로 참여함. 미국은 관심있는 주민들의 참여로 모든게 돌아가는 것으로, school board와 district에 불만이 있으면 직접 참여할 기회가 넘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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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이나 퐁퐁이나 가지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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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퐁퐁이 편이다 ㅋㅋㅋ
씁쓸이는 공공의 적이고 ㅋㅋ -
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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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초교생 절반이 비만인데 무슨 얼어죽을 급식입니까. 한국에서도 나르는 돈까스들이 점점 많아진다는데. 못사는 애들만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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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생일파티 가보세요
피자 몇판 있고 케익 애들 몇조작하고 땡인경우도 있지요
그런데
부자나 좀 상류 계급들은 먹는거 신경 씁니다. -
유학은 조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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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비추만 몇개야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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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거나 부모가 신경 못 쓰는 애들이 먹는게 급식
있는 집 또는 애 신경 쓰는 집앞에서는 도시락 챙겨서 먹지 급식 안 먹음.
가난한 애들 대부분 무료 급식 먹는데 무슨 군말? -
저희 아이도 급식을 안먹어서 아침마다 도시락 싸서 보냅니다. 음식이 참 부실해요. 점심시간도 짦고 7학년인데 아예 점심을 안먹는 애들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회사동료중에도 점심 안먹는 동료 한 두명정도 봤어요. 습관이되서 그렇다고 하네요. 저녁을 대신 많이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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