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면 막 꺼내놓나요?

실리콘밸리에서는 빨리 실패하라는 격언이 있다던데..객관적으로 실패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아이디어라도 걱정 없이 꺼내놓나요?

상사 눈치를 안 보면 아이디어가 다양해지기는 하겠지만 또 한편 회의가 좀 중구난방이 되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미팅 주제에 맞게 생각을 꺼내야죠…………. side track하면 안되구요

1번 굴비

씁쓸이 풍어를 기대한다!!

ㅋㅋㅋ

원글님이 실패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글을 걱정 없이 작성하셔서
여기 게시판도 중구난방이 되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씁쓸이는 정신병자

존나 눈치 봄

2222

사람 사는데 다 똑같죠. 눈치를 안보기는.. 겁나 눈치 봅니다.
미팅때 되도 않는 소리 막 내던지면.. 중간에 ‘됐고 다음’ 반응 바로 나옵니다.

상사마다 다릅니다. 이미 생각한 결정을 회의를 통해 진행하려는 상사는 회의중 다른 의견 내는걸 싫어할테고 회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의사 결정을 하려는 상사는 좋아라 할겁니다.

도대체 몇년동안 저 지 ㄹ 을 …

오늘 미팅에서 중간에 툭하고 내 의견 말함.
미팅은 서로 머리를 굴려 방법을 찾는 거라.. 결국 내 윗 상사들 대만족.
brainstorming
오후에 연설 듣는 미팅도 있음 그때는 조용히 듣기….

씁쓸이가 툭 던진 낚시에 진지하게 답글이 달리니 씁쓸하네요.

기본 EQ가 있다면 회의의 주제에 맞지 않는 아이디어나, 발전적인 의견 없이 비난하는 모습을 미팅에서 보이는 건 좋지 않을거 같아요. 상사가 있던 없던 어차피 자신의 reputation 으로 돌아올테니깐요.

상사 눈치는 덜 보더라도 동료들 간에 서로 배려는 해서 중구난방해지지는 않지

조만간 없어질듯 이전에 올린 질문을 계속 반복하는 횟수가 많아지니 이제 꺼리도 떨어지고 욕먹는 것도 재미의 하나였는 데 그것도 이제 씁씁해지는 시기인가 봄,,,

질문도 쓰잘데기 없는것만 마구 자작해서 하노 답답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