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미국에서 생활하려고 하는데, 모르는게 많네요.

Credit이 없기 때문에 차는 다운페이 70~80% 하고, 나머지를 2~3년 정도 할부하면서 신용을 쌓는게 최고라고 하는데, 중고차도 이런식으로 가능한가요? 완전 까막눈입니다..
신용 없을 땐, 중고차보단 새차를 사서 일부를 할부하는게 나은건지도 잘 모릅니다.

아래 (1) ~ (5) 조건 중에서 가장 바람직한게 뭘지에 대한 의견을 주세요. 일단 차는 한국차 이용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1) 중고 소나타 + 중고 세도나(카니발)
     –> 중고는 할부한다고 하면 어떤 방식인가요? Credit 점수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도 알려주세요.

(2) 새차 기아 K5 + 중고 세도나
     (최신 소나타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K5 나오는 시점이라 새차산다면 K5를 사려구요)

(3) 중고 소나타 + 새차 세도나

(4) 새차 기아 K5 + 새차 세도나

(5) 전부 비추일 경우, 다른 조합…(예를 들어, 중고 세도나 대신 중고 오딧세이를 추천한다던가..)

(추가질문) 보험료는 어떤식으로 산정되고, 차량당 보통 얼마나 나오나요? 30세 이상 2명(부부)만 운전할 겁니다. 새차면 더 비싸겠죠? 새차와 중고 2~3년 된 차량 기준으로 상세히 알려주실 분… 미리 감사드립니다.

신용이 없더라도 직업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수입이 있으면, 할부금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하지만 할부 이자가 높습니다.

수입이나 신용이 없는 경우 현대 자동차에서 실시하는 할부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고국에 있는 분이 보증을 하고 할부를 해 줍니다.

보험은 여러회사에 견적을 받아서 제일 싼 곳을 선정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무사고 증명을 영문으로 받아 오고요…
보험회사에서 보험가입경력증명서를 영문으로 받아 오세요…
보험료는 새차라서 비싼 것은 아니구요…
오히려 오래된 중고차가 더 위험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더 많습니다.

원글자인데요…할부 안하면 신용 점수 높이기 어렵다는걸 알겠는데, 첫 미국 생활 시작하면서 새차를 한번에 2대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됩니다.ㅠㅠ 2~3년된 중고로 다운페이 80% 가까이 한다면 할부도 해주는 곳이 있겠죠? (지역은 산호세..이구요.)

옮겨오시는 주변에 친한 한국 분이 계시면 co-sign을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co-sign을 해주시는 분의 credit에 따라 낮은 APR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신용 점수를 차 할부 구입으로 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사 오신 다음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전기/가스 등의 bill을 제때에 내는 것으로도 신용 점수는 올라갑니다. 물론 올라가는 속도가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보험료는 운전자 경력/직업, 지역, 차량 상태, 주차장 상태 등등에 의해서 계산이 달라지므로 보험 설계사와 상의하셔야 할 겁니다. 한국에서 운전경력증명서 (경찰서,운전면허시험장), 보험 가입 증명서 등등을 영문으로 떼 오시고, AAA의 경우 공학 전공자의 경우 추가 할인이 되므로 공학 전공자이시면 최종학력 영문 증명서 들고 오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할부금액도 하한선이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 하한선이 7000달러이더군요, 즉 파이냉싱을 적어도 7000달러 이상 빌려야 합니다. 물론 금융회사마다 좀 다를수는 있겠지만 그리고 나같으면 차한대는 통근용으로 싼 새차를(니싼 벌사,현대 엑센트) 할부로 구입하고, 다른차는(중형세단, suv) 중고차로 캐시주고 구입할것같습니다. 입국하자 마자 차가 필요하니 얼른 아시는 분 도움받아서 새차를 하나 장만하시고 세컨드차는 잘알아보고 사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보험 회사 정할때 한국인브로커 조심하세요 무지하게 해먹는 사람 많습니다. 미국은 같은 보험회사라도 오피스에 따라서 보험료가 다르더군요 미국에서 2~3년내에 집 살 계획있으면 크레딧을 부지런히 올려야 합니다. 미국오자마자 은행계좌 열고, 신용카드부터 발급받으세요 크레딧 싿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근데 처음부터 발급 잘 않해줍니다)

제가 6년전 한국에서 올때와 비슷한 질문이네요.
근데 위 모든것을 하시기전에 꼭 필요한게 먼저있습니다.
1.새차던 중고차던 일단 쇼셜넘버 취득후 가능합니다(단,한국차-한국에서 co-sign빼구요)
2.꼭 할부금을 않내시더라도 미국은행에는 시크리트 크레딧 카드(얼마의 돈을 deposit시키고 그안에서 한도만큼 쓰는것)가 있습니다.
3.글구 크레딧 point아무리올려도 credit history란게 있습니다.2~3년정도 가지고는 큰 효과없습니다(물론,전혀없다는게 아니구요)
결론인즉,너무서둘러서 결정하지않으셔도 천천히 사시면서 결정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특히 자동차만큼은 제생각에는 이곳미국이 선택의 폭이 훨신 많은것 같습니다.

차사는거 절대 서두르면 안됍니다 제가 그러다 고생한케이스 딜러는 한국사람만 피하시면돼고 나중에 어느정도 이렇구나 생각이 드실때 한국인 딜러 가셔도 됍니다 .

그리고 한번보고 말사람들이기 때문에 딜러들이 뭐라고 하면 그냥 나오세요 인간들 정말 욕나옵니다 전 뉴욕에서 한국인 딜러 장난하는거에 화나서 메인 매니져하고 딜하고 그자리에서 고객센타에 전화한기억 그러고나니 쿠폰 보내주더군요 장안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조금 강하게 나가시면 딜도 가능하고요 제일 무난한건 현대 프로그램 이 있는데 윗분말대로 신용 올리기에는 괜찬은거 같지만 이자율은 낮게받기는 힘드실겁니다 .

딜러들 그걸로 장난치는데 일단 직접 부딫혀 보시는게 최고일거 같고 절대 서두르면서 사지마세요 여러 모로 쉽지 않으실 겁니다.그래도 선택의 폭도넓고 차분히 보시면서 결정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겁니다

갑자기 미국 첨 왔을때 생각나네요. 첨에 차 사면서 보험 들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차야 머 잘 모르니 바가지 썻다고 하지만, 보험 에이전트는 수수료를 얼마나 챙기던지. ㅎㅎ 인제는 근 10년 정도 생활한지가 되고 예전보다는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다른 곳을 가려다 그래도 이왕 차 팔아주는거 한국딜러로 가서 대한민국 경제에 좀 도움을 주고 한국인의 주머니를 채워주고 바가지도 조금 써주고 구러자 해서 갔었는데, 정말 굉장하더군요. 한국에 오래된 속담이 기억날듯 한데 안나네요. 머 내주니까 머 빼간다고.. ㅎㅎ 하여간.. 원글님 굿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