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졸업후 20대중반에 미국으로 이민와서
미국에 10년넘게 살고있는 남자인데
아시아계 이민자들 보고 느낀점입니다.

잘 보면 한인들 빼고는 아시아계들 대부분
성공적으로 정착한 경우가 많습니다.

1. 인도계
설명할 필요도 없죠. 현재 미국 income by ethnicity 1위

2. 대만계
제리 양, 젠슨 황, 리사 수, steve chen -> 전부 대만계죠.
이 사람들도 설명할 필요 없는 성공적 이민 케이스들

3. 중국계
이번에 zoom 만드신 분이 중국계 이민 1세대시죠.
실리콘 밸리에서 인도계, 대만계와 함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4. 일본계
일본은 빨리 선진국에 도달했기 때문에 건너온 사람 수가 적죠.
하지만 그래도 median household income $85,000로
성공적인 이민자 그룹입니다.
백인과의 혼혈도 많이 진행되었죠

5. 필리핀계, 인도네시아계
필리핀계는 median household income $100,000로
한국계들보다 훨씬 잘 살죠.
인도네시아계도 $90,000이 넘습니다.

(븍한포함) 한국계들은 자기들이 잘낫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동양계 중에 가장 못사는 그룹입니다.
아시아계 중에서도 중간 정도에 위치하지만
한국계는 성공적인 이민자 그룹은 아닙니다.

실제로 인구가 많은 아시아계 그룹이 인도계,
중국계, 일본계, 베트남계, 필리핀계, 한국계인데
한국계는 미국에서 베트남 다음으로 못 사는 그룹입니다.

베트남에서 건너오신 분들은 난민으로 오셔서
힘들게 시작하신 분들이 많아서 소득이 낮게 잡히는 거죠.
한인들은 참 특이합니다.

미국에 살다보면 똑똑하다는 한국인의 밑천이
다 드러나보이죠 ..

겉은 화려한데 속은 어딘가 형편없어 보이는
속빈강정이랄까…

수천년간 지속되온 조선인의 어쩔수없는 DNA 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글쎄요. 적극성이 떨어지는 한인들이 다른 나라 출신들에 비해 좀 더 많은가요? 그렇다면 머리나 실력의 문제이기 보다는, 남들 눈치보고 실수하는거 두려워하는 문화 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그건 그렇고, 미개하다는 말은 좀 그렇네요. 한국계 보다 평균 인컴 낮은 베트남계 사람들은 더 미개하다고 생각하나요? 별로 건전한 생각이 아닌듯 합니다.

일본은 선진국이 빨리되어서라기 보다는, 원래 외국 유학이나 이민에 문화적으로 크게 호감을 갖지 않았습니다. 유학의 경우, 외국에서 유학을 하다가도 일본의 자대로 돌아와 유명 교수 밑에서 학위를 받는다거나 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내에서는 스탠포드 박사보다 동경대 박사가 더 입지가 좋은거죠. 이민도 대부분 상당히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이 나오고, 일반적으로 한국에 비하여 훨씬 더 변화에 저항적입니다. 그에 비하면 한국인들은 뭔가 갈아 치우거나 일을 저지르는데 상대적으로 더 과감한 편이고요.

인도인들도 미국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본국은 그렇게 오랜 개발의 역사가 있었는데도 지리멸렬합니다. 중국과 크게 비교되죠. IT쪽만 봐도 200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인도가 아웃소싱 개발 실력이 훨씬 앞섰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십년을 해온 “저력”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 보면 인도는 계속 그 수준이고, 중국의 국내 기업들은 세계를 주름잡을 정도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

인도인들은 성공의 개념이 커리어에서 높은 이상이나 대단한 성취를 목표로 하기 보다는 잘 먹고 살만한 지위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이 좀 벌린다 싶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철밥통 만들기를 하죠. 그래서 발전이 없고 각종 비리가 가득한 것입니다. 한국은 상당히 진취적이고 도전적이었는데, 요즘은 점점 인도를 닮아가는 것 같아 미래가 걱정입니다. 똑똑한 인력들이 대단한 걸 이루려는 꿈을 꾸기 보다는 안정적 돈벌이에 올인하는 분위기죠.

일본은 옛날에 이민자가많았음 일본정부에서 해외이민을 장려하기도했음 일찍와서 뿌리를 내렸기때문에 미국에 새로 유입되는 일본인 이민자수 적지만 영향력은 쎔. 글고 한인이 인도계 중국계보다 소득 낮은건 맞는데 미국전체 median 소득이 5-6만불사이임 한인평이 못버는게아님. 개나소나 미국오면 100k버는줄알지 ㅋㅋㅋ

말도 안통하는 이국에 와서 나름데로 열심히 사시고 계시는 모든분들을 비하 하시는것만 같아서 불편하네요.

열심히 일하시고, 세금내시고, 자식들 키우시며 이민온 보람을 느끼고 계시는 모든분들이 그저 비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만.

돈을 많이 벌어야만 인정받고 돈을 벌지못하면 미개한 사람이 되는건가요?
그건 누가 만들어놓은 기준입니까?

미국 오기전에 순천 출신이라 박정희 죽어라 싫어했는데 미국에서 사는 한인들 수준보고 생각바뀜. 한국인이 다른 아시안계, 심지어 동남아인들 보다 인컴이 낮음. 전쟁후 가난한 나라 천지개벽을 만들어준 박정희를 다시 보게 됨.

박정희 기념관에 후원이라도 하시지
http://pchpartnership.org/?ckattempt=1

구국의 영웅을 제대로 기리기 위한 방법으로 이런건 우찌 생각하노?
서울특별시를 박정희 특별시로 개명하고
서울대학교도 박정희 대학교로 개명하고

발언 철회 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한인들은 모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수가 더 많습니다.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들도 모두 비슷비슷 합니다.
다만, 특정 국가 출신에서 돈 많거나 성공한 사람이 나왔기 때문에 그런 것 처럼 보일 뿐…
그것은…통계오류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예전에 아이유 때문에 20대 여성의 평균 연봉이 올랐다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그거랑 별반 차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