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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104:22:22 #147928한심하군 70.***.84.177 12298
가끔식 배운 사람도 저렇게 무식한 이야기를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뉴욕도 서울보다 물가가 싸다.
미국에서 물가가 비싸다고 하는 분들은 대부분 집에서
모든 걸 뒷받침 해주다가 혼자 살려고 하니까 힘든게 아닌가 생활한다.난 지방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서울에서 대학생활했고 직장생활하다가
미국에 왔다. 서울에 친척하나 없었던 나에게 서울 생활은 뉴욕생활보다
도 더 많이 들었다. 그렇다고 집하나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집에서 출퇴근 하면 뉴욕에서보다 돈 훨씬 모으겠지만 저처럼 서울에서
역시 렌트해서 살아본 사람은 서울 물가가 뉴욕보다 비싸다는 걸 알것이다.연봉 10만불 못받는 사람이 꼭 저런 이야기를 한다.
1
동 경
130.7
12
런 던
119
73
모스크바
117.4
24
오사카
116.1
35
홍 콩
109.5
46
제네바
106.2
67
서 울
104.1
88
코펜하겐
102.2
159
취리히
101.6
910
상트페테르부르크
101.4
1211
북 경
101.1
512
뉴 욕
100
-
-
쩝 66.***.186.90 2005-06-2106:32:26
누구를 탓하시기 보다는 정보로서 공유하는편이 어떨까요? ^^
저 역시 한국서는 집에서 살았고, 지금은 혼자살고 있습니다만..솔직히 서울보다는 뉴욕이 더 비싸지 않나여? 물론 뉴욕을 Manhattan으로 한정한다면 말할것도 없구요. 뉴욕 5개의 Bureau로 나눈다고 해도….
현재의 비교수치들은 달러가 워낙 약해진 상태에서 계산된것인지라…(북경제외. 중국은 고정환율을 채택하고 있으니) 실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그렇게 느낄 수 있는지는 의문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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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뜌 66.***.112.80 2005-06-2109:45:34
단순물가비교만 가지고 계산이 힘든면도 있죠.
삶의 방식이 틀리다보니, 미국에 살면 드는 비용이 많아요.
그러니 “느낌상” 미국에서 10만불을 벌어도 한국에서 5천만원 벌때보다도 더 돈도 안모이고 빡빡하게 사는것같고 그런거 아닌가요.
전 10만불 연봉은 아니지만 단순 비교로 한국에서 비슷한 연봉을 받는 사람과 비교를 하면… 정말 사는게 힘들어요. 돈도 못모으겠고…
기본적인 삶을 사는데 돈이 넘 많이 들어요.
제가 사는곳은 생활비 비싸다는 뉴욕도 아니고 촌구석 텍사스인데도,
대중교통수단이 없어서 차 두대 굴려야죠.
한국에서 전기세 10만원 나오면 많이 나왔다고 놀란다는데 여름에 여기서는 전기세만 250불 나오죠. 수도세만 100불이 넘죠.
큰놈 프리스쿨 반나절짜리 보내는데 한달에 400불이 들어가고…참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못하고 사는데
지난달에는 생활비 계산을 해보니 한달에 7천5백불이 넘게 나갔더군요.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한국에서 한달 생활비 750만원 쓰는 사람이 저처럼 쪼들리게 살까요? -
동감 63.***.56.185 2005-06-2110:27:15
매뜌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단순 비교가 힘든 것 같아요. 오히려 10만불이 5천만원의 값어치를 한다기 보단,한국에서 5천만원을 받을때랑 여기서 10만불 받을때 느끼는 “쪼들림”의 정도가 비슷하다고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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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143.***.3.10 2005-06-2116:35:23
도대체 생활비 항목으로 집어넣는게 뭐길래 한달에 생활비만 7천5백불이 나간답니까? 집이나 차 살때 빚진거 갚는걸 다 생활비로 계산하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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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work 221.***.63.55 2005-06-2117:36:30
저도 원글님처럼 체감생활비는 동일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돈 5000만원/년과 미국돈 10만불/년이 아마 동일한 체감 생활비를 느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러니까 2배는 생각해야 되는것 같습니다.
월세 100만원이상,세금20%이상(월200만원?), 의료보험료약 50~80만원, 기타 어쩌구 저쩌구하면 차띠고 포띠고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엔 년봉6만불이상이면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괸찮지 않을까요.. 사실 한국에서도 년봉4000만원정도면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그럼 미국연봉8만불인가요? 헐~~
하여간 자기생활비에 한국대비 미국돈과 비교할때 최소 1.5배 이상 생각해야됩니다. 2배정도면 조금 남을것입니다. -
ANGELA 24.***.46.34 2005-06-2119:19:51
한국돈 5000만원/ 미국돈 10만불
다 똑같지는 않지만
저는 LA에 8년을 살면서 통감합니다.
한국에서도 직장생활을 했었고…
미국은 집이 없을 경우, 아파트 렌트비가 기본적으로 월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누렸던 생활을 많이 포기하고 있습니다. -
sam 66.***.167.188 2005-06-2120:53:14
저두 글쓴 분처럼 지방에서 자라서 서울에서 직장 생활하고 여기 뉴욕에 있지만 체감하는 건 1.6에서 2배는 되야지 비슷한거 같습니다. 한국에서처럼 전세시스템이 있거나 그러면 거의 비슷할지는 몰라도 집값, 세금등을 비교하면 당연히 차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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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군동감 131.***.128.32 2005-06-2123:16:43
저도 한심하군님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야 지금 중소도시 살아서 생활비는 정말 한국보다 싸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일단 거주 비용을 비교해보면, 주위의 도움이 없다고 가정하면 서울에서 조금 좋은 동네에 한 30평 되는 아파트 구하는 비용을 생각해보면 연봉 5천으로 한 10년 안 먹고 안 입으면 답이 나올까요?
교육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즘 강남의 이상한 동네에선 아이 한명당 한 50만원같고 어림도 없지 않을까요? 저는 한국의 이상한 교육이 과열 되기 전에 미국에 와서 정확한 상황은 잘 모르지만 아이둘 있으면 한달에 백만원 가지고 모자랄꺼 같은데요.
직장이 여의도에 있었습니다. 집에서 3 정거장 버스 타고 가는데 한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물론 제 차가 있어도 저 까지는 회사 주차장 배정이 안되서 였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비오는날 그리고 푹푹찌는 여름날 말끔하게 긴팔 셔츠에 정장으로 집에서 나와서 30분 만에 땀에 절었던일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조금 더운 지역임) 그냥 가라지에서 차타고 나와서 커버드 주차장에 차 놓고 사물실 까지 한 100걸음정도 겉습니다. 그렇다고 차에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난건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것저것 종합해 보면 결론은 미국과 한국의 생활비는 비슷하다 입니다. 아참 하나 빠트린게 있는데요 한국에서의 옷 구두 기타에 들어가는 돈 미국의 한 2배에서 3배 정도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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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67.***.234.146 2005-06-2207:46:44
매뜌님, 혹시 크레딧 카드 사용액과 변제액을 겹쳐서 계산하신것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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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138.***.144.135 2005-06-2207:51:28
먹고 입고 사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이 별 차이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몫돈 들어가는 것은 미국이 한국보가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의료보험이겠죠. 전 한달에 $400 냅니다. 그나마 회사에서 $700 정도 보조해주니 그런 거죠. 자영업 하시는 분이 제가 받는 정도의 의료보험을 가입한다면 일년에 $10,000을 내야 하는데, 의료 보험료가 천만원이라는 것이 한국에서 상상이 될까요?
둘째는 차보험이죠. 한 가정에 일년에 $2000 안밖으로 들어가겠죠.
셋째는 의료비겠죠. 의료 보험이 잘 되어 있으니 병원비 싸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죠. 제 같은 경우는 한번 방문에 $20이고 거의 모든 것은 무료입니다. 하지만 치과를 가면 사정이 달라지죠. 치과는 보험이 있어도 보통 몇백불은 나오죠. 그러니 비행기값을 빼도 한국에서 치료하는 것이 싸다고 이빨 치료하러 한국가는 사람들이 있는 거겠죠.
넷째는 세금이겠죠. 소득세도 더 높지만 집 가지고 있으면 내는 프라퍼티 택스가 훨씬 높습니다. 한국에서도 미국만큼만 재산세를 올리면 아파트값이 좀 내리지 않을까 하는데 (세금 올린만큼 더 오를수도 있겠지만)
다섯째는 인건비죠. 뭐든지 사람 한번 부르면 몇백불이고 차 수리 한번 하면 몇백불 몇천불도 나오니 이것도 무시 못하겠죠.
여섯째는 차와 기름값입니다. 기름값은 미국이 훨씬 더 싼데 무슨 말인가 하시겠지만 제 같은 경우 한달 기름값을 한국과 비교할때 미국이 훨씬 많이 들어 갑니다. 항상 차로 출퇴근해야 되고 그 거리도 만만ㅎ지 않고 라면을 하나 사도 10마일 20마일을 가야하니 기름값도 더 드는거겠죠.
지금 생각나는 것만해도 이것말고도 많네요.
자녀들 과외비도 그렇죠. 하나도 안 들어가는 집도 많이 있겠지만 한국과 똑 같이 비교를 한다면 더 많이 들어가죠. 피아노, 태권도, 미술, 음악, 공부학원비는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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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ng 63.***.193.35 2005-06-2209:46:17
Whatever. It’s just common sense to think US requires twice money as much as Korea does. Is it really twice? No! Who cares! Because of high tax and house price, people think that way and that seems to be right in terms of life style. But again it’s just an opinion of people. I don’t see anything to critisize in that.
BTW, unlike your opinion, I earn more than 6 figures a year. So I believe I have a right to say this,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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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뜌 66.***.112.80 2005-06-2209:51:30
생활비가 좀 많이 나오죠?
저희는 좀 많이 들어가는편이긴 해요.
아픈 아이도 있다보니 정기적으로 매달 들어가는 약값 병원비만 해도 쫌 되니까…저번달에는 가끔씩 발생하는 지출이 더 많았구요. 그래도 그게 다 집 고치고 냉장고 수리하고 부정기적으로 발생하지만 꾸준히 발생하는 뭐 그런것들이니 생활비의 일부죠.
그냥 대충 살다가 이상하게 크레딧 카드의 발란스가 자꾸 올라가길래 저번달부터 가계부를 한번 써본 결과 발견한 사실입니다.
저희집 지난달 가계부를 대충 보니…
집관련비용(모게지, 보험, 세금, 유지, 보수비용) – 2400불
차관련(차두대중 한대의 페이먼290불, 보험료, 개스비(제가 왕복 50마일 출퇴근 한달에 4번 개스 풀로 채우고 집사람은 동네밖에 안다녀서 한달에 한번 채웁니다), 유지보수비) – 600불
병원비 400불
약값 200불 (보험이 좋은게 있어도 아픈애가 있어서 이정도네요.)
유치원 – 400불
식비/생활용품비/제 점심값 – 1100불
의복비 – 400불 (평상시는 옷도 거의 안사는데 아이 유치원 간다고 오랫만에 좀 쓴거에요)
TV/전화/휴대폰/인터넷 – 220불
아이들 장난감 – 150불
결혼기념일선물/ 아는분 장례식 조화등 – 500불
발란스 있는 카드에 페이먼트 – 1000불이렇게 해서 대략 7500불이 들어간겁니다.
지금보니 저희집의 특수한 상황과 지난달의 특별지출땜에 발생한 지출이 대략 2000불정도 되네요.
그러니까 아무일이 없었다면 5500불정도가 지출이 되는셈이네요.
근데 아무일이 없어야 말이죠. 쩝…저도 그렇게 많이 지출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거든요.
식비 생활용품비도 대충 한 5-600불쯤 쓰는가 했는데 실제로 가계부 써보니 1000불이 넘어가니…요번달에는 특별한 지출이 좀 적어서 대충 6500불선이 나갈것 같네요.
다음달에는 6000불 안쪽으로 끌어내려야되는데 가능하려나 몰라요… -_-;;;
하여간 미국생활이…
첨에 말씀하신분처럼 싱글로, 혼자 아파트에 살면 돈 많이 안들어갈수도있습니다.
저도 학생때는 뉴욕 부르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할거 다하고 살면서 렌트비포함해서 1000불-1500불가지고도 살았으니까요.그치만 가족이 있고, 집있고, 차 두대쯤 있고 하면…
안들어갈래야 안들어갈수가 없는 목돈 지출이 계속~ 발생을 하지요.그게 전체적인 생활비의 상승을 발생시키고…
첨 글쓰신분, 밑에 동감하신다는분 결혼해서 아이 낳고 그래 보시면 알거에요. 사방이 돈나갈곳이고 미국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사는데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왜 연봉을 한국의 두배 세배를 받아도 항상 쪼들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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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67.***.234.146 2005-06-2211:42:08
밸런스있는 카드 페이먼은 월지출에 넣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과거에 발생한 지출에 대한 변제이기 때문에 두번 계산하는 꼴이 됩니다.. 그러니까 1000불은 제외하시고 4500불정도 평균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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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뜌 66.***.112.80 2005-06-2213:48:36
매트님 말씀이 맞기도 하네요.
근데 그 4500불이 평균이라고 볼수는 없는거 같아요.
그야말로 아무일도 없을경우 미니멈인데,
일이 자꾸 생기니…
무슨일이 생길지는 몰라도 매달 500불-1000불은 추가 지출을 예상하고 있어야 된다는거죠.크레딧 카드 발란스도 그놈의 부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이 생각보다 여기 저기 많다 보니 생기다보니 사는데 비정기적 비용이 많이 든다는 증거도 되네요.
혼자살때, 혹은 아이가 생기기전에 집사람이랑 아파트에서 단촐하게 살때는 돈나가는 흐름이 한눈에 들어왔는데 식구가 늘고 집도 사고 살림살이가 커지니 진짜로 가계부 안쓰면 돈이 어디로 새는지 계산이 안되더라구요.
막상 다 적어가면서 보니 예상외로 지출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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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m 143.***.124.3 2005-06-2217:34:21
Just another penny. I generally agree with ‘매뜌’ and I think one of the big difference is that I in general spend first and pay later in here (credit card, mortgage, car loan etc.), while I tried not to spend until I got enough cash for that in Korea. I would never buy a house when I only had cash for 10% down, but that kind of things just keep happening here, which left less-than-anticipated amount of cash left for my spending. Of course if I was in Korea until now I am sure I have to spend more for my children’s education and then maybe I feel squeezed. Anyway if I couldn’t make twice as much as I did back in Korea, that would be real squeeze^;; Good Lock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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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69.***.105.204 2005-06-2221:53:49
한번 반대로 미국서 10만불 받으면서 살던 사람이 한국으로 들어갔을 경우에 같은 수준의 생활을 하려고 한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일단 집은 2000 스퀘어피트 house, 6000 스퀘어피트 대지에 살았고. 차는 토요타 세코이아 와 아큐라 TL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주나 이주에 한번씩 필드에 나가 골프를 치고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족과 외식을 합니다.그리고 한달에 한번정도 여행을 다닙니다. 물론 저축은 별로 없죠.
대지 150평에 건평60평 집이 서울서 한 15억 한다고 쳤을때 20%다운 하고 12억을 빌렸을때 대충 한달 이자가 얼마나 나갈까요. 그리고 그랜져에 렉스톤을 몰고.
한달에 한번씩 설악산, 춘천, 서해, 등지로 여행을 다니면서 낚시, 캠핑도 하고,
재미로 강원도 카지노에도 가서 잠깐 놀고, 쇼(있나?)도 보고. 대충 생각해도 5000연봉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네요.
미국과 한국에서의 생활을 일대일 비교해서 같은 수준의 생활이라고 절대 비교는 별로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사실 우리가 미국서 살면서 한국에서라면 너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아쉬워 하면서 삽니까. 또한 한국에서라면 쉽게 엄두를 못내는 것들을 여기 미국서는 쉽게 하는 일들 또한 많구요. 그냥 한번 주저려 봤습니다. -
반대로님 66.***.9.122 2005-06-2223:04:39
이 제가 하고 싶은 ㅇㅒㄱ기를 해 주셨네요. 저는 위에 글쓴 사람입니다.(한심학군동감)
깜짝놀랬습니다. 제가 지금사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신것같아서요. 반대로님이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 살려면 정말이지 1억연봉같고 안될것 같은데요. 더군다나 직장에 매여서 그만큼의 시간도 낼 수 없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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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24.***.200.63 2005-06-2304:18:57
서울에서의 집값과 생활양식을 미국의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대도시와 비교해야지 미국의 중소도시나 시골같은 곳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작은도시에서는 집값이 서울과 비교해서 얼마나 저렴합니까? 반대로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곳에 집을 마련하려면 서울보다 더 비싼 곳도 꽤 있지요. 그리고 미국에서도 10만불 이상 월급 받으려면 (물론 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주일에 60~70시간 이상 일하는 곳이 태반입니다. 저도 곧 14만불 정도 받는 직장으로 옮길 예정이니까 답글 달 자격이 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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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138.***.139.92 2005-06-2305:06:37
뉴욕에서 10만불 연봉으로 반대로님과 같은 생활은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15억(1.5 밀리언)의 집이면 뉴욕은 이만불을 프라퍼티 택스를 내야 됩니다. 10만불 받으면 각종 세금 빼고 나면 6만불 정도 될것이고 재산세 내면 4만불 정도 남겠네요.
저흰 부부가 함께 $150,000 정도 법니다. 한국에서는 둘이서 1억정도 벌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30만원하는 공연도 자주 보러 다녔고 부모님께 이것 저것 선물도 많이 했지만 여기서는 그런것 한번 할려면 생각을 여러번 해야 됩니다.
돈 때문이라면 저희는 당연히 한국으로 갔겠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했고 그래서 저흰 여기에 남기로 한 것입니다. -
능력 222.***.33.238 2005-06-2307:29:33
GDP로 보면 한국과 차이 많이 나지요 배부른 소리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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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cat 24.***.183.71 2005-06-2819:18:38
Just give me that money! I’ll show you what’s good. kek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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