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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09:04:25 #3857344미국이주예정자 136.***.251.100 2291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들 잘 듣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한분 한분의 배려가 감사하여 모두 따로 감사 답변을 달았습니다.
혹시 다른분들이 보시고 댓글이 너무 많아 불편하실까봐 미리 양해 구합니다.일단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계속 두드려보고,
혹시 좋은 소식 있으면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을 위해 후기도 남겨 볼께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한가지 조언이 필요하여 글 남깁니다.지금 미국회사에 지원하고 있는데, 직무는 회계/재무 직군입니다.
한국 10대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최근 영주권을 받아 미국에 입국하려하는 상황입니다.제가 궁금한 점은,
미국 회사에서 회계/재무 직군의 Manager Level은 한국으로 치면 어느 정도 직책으로 봐야할까요??
단순하게 보면 한국에서는 과장을 Manager라 호칭하는데, 보통 진급연차가 10년차 이상입니다. 차장의 경우는 약 15년 이상이 되고요.근데 미국 회사들을 보면 Manager 직군을 뽑는 경우 요구 경력은 5+year 정도인데
Job Description을 보면 거의 팀장이나 파트장(몇명을 Lead해야하는 업무)으로 보입니다.물론 회사마다 직급 호칭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겠지만, 통념상 어느정도로 봐야할까요.
저는 한국에서 Sr. Manager(차/부장) 인데 미국회사에 Sr. Manager는 반면 상당히 높은 직책으로 느껴져서 Manager로 지원하려 하는데 이게 맞는 걸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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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부 지원해서 받아주는걸로 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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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씀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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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안통하는 외국에서 갓온다는 사람을 매니져로 앉힌다는 회사자체가 말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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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답글주실때 고려변수를 줄이기 위해 한줄 추가합니다.
저는 초중학교를 미국에서 나왔고 지금도 해외기업들과 업무를 하기 때문에 영어 의사소통은 큰 문제 없습니다~^^ 지금도 미국 출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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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회사 다니시는 분들!!
EDITDELETEREPLY
2024-03-2109:04:25 #3857344
미국이주예정자 136.***.251.100 97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한가지 조언이 필요하여 글 남깁니다.지금 미국회사에 지원하고 있는데, 직무는 회계/재무 직군입니다.
한국 10대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최근 영주권을 받아 미국에 입국하려하는 상황입니다.제가 궁금한 점은,
미국 회사에서 회계/재무 직군의 Manager Level은 한국으로 치면 어느 정도 직책으로 봐야할까요??
단순하게 보면 한국에서는 과장을 Manager라 호칭하는데, 보통 진급연차가 10년차 이상입니다. 차장의 경우는 약 15년 이상이 되고요.근데 미국 회사들을 보면 Manager 직군을 뽑는 경우 요구 경력은 5+year 정도인데
Job Description을 보면 거의 팀장이나 파트장(몇명을 Lead해야하는 업무)으로 보입니다.물론 회사마다 직급 호칭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겠지만, 통념상 어느정도로 봐야할까요.
저는 한국에서 Sr. Manager(차/부장) 인데 미국회사에 Sr. Manager는 반면 상당히 높은 직책으로 느껴져서 Manager로 지원하려 하는데 이게 맞는 걸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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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렇게도 원글을 지킬 수 있네요..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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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는 결국엔 미니멈 5년이라는소리지 10년, 15년, 20년 경력있다고 안뽑는것이 아닙니다. 대신 통상적으로 5년경력자리에 15년경력 연봉이 안맞으니까 못뽑는것이지요. 매니저자리가 본인 경력대비 연봉이 안맞으면 시니어매니저로 가는게 당연한것이고요. 미국에서는 직급보다도 연봉입니다. 인터스트리별로 회사별로 타이틀자체는 워낙 다르기때문에 그것으로 구분하는것은 별 의미없습니다. 잡디스크립션이 본인이 할수있는일이고 그 포지션의 연봉이 원하고자하는액수면 가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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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사실 overqualified로 생각할까봐 고민도 되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맨 첫 댓글님도 말씀하신거 처럼 근접한 직급은 다 넣어봐야겠네요..
미국은 회사별/인더스트리별로 포지션 네이밍이 다르다는 부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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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는 lead analyst가 5+ manager이 7+ director이 10+ 인데
새로들어오는 매니저들 보면 보통 10+임…..
매니저 base salary 는 150 ~ 230k-
좋은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혹시 지역이 캘리인가요?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던데 비엔지니어 직군은 Manager level로 200K넘기는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보통 캘리가 10만 후반, 그 외 큰 도시가 아니면 10만 초중반…
그래도 연봉 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은 전국이고 NYC / CA는 저 레인지에서 15%추가이구요. Fortune100회사에요.
비엔지니어 직군이긴한데 인더스트리는 Banking이에요.-
금융권쪽이라서 좀 높은가 봅니다. 그래도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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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r : 경력 3 ~ 8 , 팀원을 가지고 있음
Sr Manager : 경력 8년 ~10년 이상 팀원 및 Manager를 가지고 있음.
그위는 Director 뭐 Sr Manager가 Sr Manager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음-
와.. 완전 명확해 졌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manager가 단순 과장이라기 보단 파트장 정도 되는거네요.
(엄밀히 하면 사실 과장=어느 과의 장 이니까.. 그 개념이네요)
저는 sr. Mgr정도로 지원을 하는것이 좋겠네요..
‘현실’ 님 포함해서 답글로 소중한 정보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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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Manager 중에도 고참들이 있는데, General Manager 부르기도 합니다 .
한국과는 다르게 직원이 있냐 없냐, People’s manager: Direct Report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확실히 갈립니다.참고로 팀원 명칭은
Engineer(or Team Member) (1 to 2) -> Sr Engineer -> Staff Engineer -> Sr, Staff Engineer 요렇게 됩니다.한국에서 승진/직급 개념과는 다르니 잘 알아보시고 지원하세요. 직계 직원이 없었다면, 아래 팀원 트랙을 가는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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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확실하게 와닿네요.. ㅎㅎ
근데 한국에서는 워낙 팀장말고는 manage의 개념이 없어서..
그렇다고 일반직원으로 지원하기에는 연봉이 안맞고…
답은 없으나 여기저기 이력서 뿌려보고 대충 감을 잡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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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미국서 태어나서, 완벽한 영어를 해도… 아니면, 미국 원어민들 보다 훨씬 더 잘 해도….
아시안, 유색인 이라는 이유로, 제약을 받으며 살아야 혀.,,
뭐, 회사 오너가 외국 출신이고, 회사 문화가외국인에게 호의적 이라 해도, 거래처, 고객, 관리 하려면, 부디쳐야 혀..
매니저라…,
한 5~10 년은 투자 한다 생각하고 하다보면야.. 뭐가 될 수도 있겠다….-
네 각오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 능력을 알기에 임원이나 중진까지 목표로 하는건 아니라서..
격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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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국에서 회사다니다가 어쩌다가 미국넘어와서, 당연하게 영주권하고 ,완전 완전 미국 미국회사에서 Sr Manager하고 있는 입장에서 현실을 말씀 드리면. (3년째입니다. 와…. 잘살아 남고 있네..)
일단 조올라 힘듭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실시간으로 팀원들, 유관 부서와 논의하는데만 에너지가 엄청 쓰입니다. 머리가 두배로 돌아가야 하거든요. 한 6개월 그러고 나면 익숙해 지기는 하는데, 아직도 가끔 컨디션 따라서 얼탈때가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한 1년 정도하면 익숙해 집니다. 2년차 되니깐, 이제 미국에서 메니저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잡히는데, 암튼 그래도 이런 경력이 도움이 되는건 맞습니다.조올라 힘들지만, 배우는것도 많고, 어짜피 미국 회사를 다닐꺼면 감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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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고생하신부분이 느껴지네요.. 현타가 쎄개 옵니다.
어찌됐던 일단은 합격이 급선무이고,,, 그담에 최소 1년은 잘 버텨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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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격하고 회사 몇군데 합격하면 그때 다시와요.
인문계라 쉽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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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단 이력서에 올인하여 어떤 포지션이라도 합격을 해야겠습니다.
좝서치를 하다보니 named는 벽이 높아보이고, 다른 회사들은 회사에 대해 잘 모르니 어느정도 규모의 어떤 회사인지 몰라 어려움이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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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을 비하하거나 의지를 꺽으려는 글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영주권을 갖고 계신다니 일단 ‘신분’이라는 큰 난관을 극복하신 점 축하드립니다. 다들 그게 없어서 미칠려고 하지요.일단 이력서 잘 정리하셔서 원하시는 직군에 어플라이 해보시고, 리쿠르터들의 연락이 오면, 비로서 원글님이 미국의 잡마켓에서 위치가 보일 겁니다.
어쩌면 첫 직장은 원하는 직급이 아닐 수도 또한 기대했던 연봉이 아닐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미국 직장은 학벌이나 선후배 연줄이 아닌, 팀원들과 원만하게 잘 지내고, 팀이나 회사의 가치에 집중하면서, 본인의 성과를 잘 챙겨 나간다면, 여러가지 수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글님이 그리던 미국 생활을 찾아 가실 수 있을 겁니다. 행운을 빌어요.-
진짜 와닿는 조언입니다. 한국에서의 직급은 다 잊어버리고 직군과 회사의 안정성만 보고 지원하려합니다.
물론 부양가족이 있는 관계로 너무 엔트리 레벨로 가면 생활비 충당이 안될 것 같아.. 그건 아닌거 같고 ㅎㅎ
그래도 욕심내지 않고 어디던 넣어서 불러주면 감사하게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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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은 어떻게 받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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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군이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회사가 IT관련이라 신기술 프로젝트 참여한 것을 인정받아 받았습니다.
NIW가 기본 취지는 프로그램쪽 엔지니어 확보가 위주라고 하지만 스토리만 잘 만들고 어떤 분야이던 기술을 입증할 만한 것들이 있으면 승인이 꽤 나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비 엔지니어 직군으로 승인 받은 케이스가 몇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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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r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Cost center를 갖고, 예산 확보, 집행할 수 있고, Subordinate에 대해 채용/보상/해고의 권한이 있습니다. 회사마다 위의 내용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글쓴 분이 사람 관리에 소질이 있으실 수 있으나, 생각보다, 직원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한국기업의 경우, Title은 Manager이나 Compensation으로 채우기 힘든 부분을 Title로 채워주려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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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네 안그래도 미국회사의 메니저 레벨 부터는 사람관리를 해야하는데 그게 상당히 신경쓸일이 많다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일단 부딪혀 보고 어떻게든 버텨야지요.. ㅎㅎ K직장인의 장점 중 하나가 맨땅에 헤딩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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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서울대 출신에 애널리스트 하던 누나도 미국에서 엔드리레벨 financial analyst 계약직부터 다시 시작했었음 시간당 25 불 받으면서 . 이게 벌써 7 년전 이야기긴 하지만 기술직 아닌이상에야 한국에서의 경력이 크게 인정이 안되니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일반적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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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서울대에 증권 애널리스트를 하셨으면 정말 엘리트 이실텐데 정말 겸손한 선택을 하셨네요…
그런분의 얘기를 들으니 저도 자존심 이딴거 다 버리고 바짝 엎드려야겠다는 생각과 투지가 생기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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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over-qualify 할 거라는 착각은 버리시길. 한국 대기업에서 회계업무 한 것은 미국 회계법인이나 미국기업 회계부에서 통할 경력이 아니에요. 미국 경력없이 무슨 미국 manager 직급으로 이직을해요? 물정 모르는 분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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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미국 물정을 잘 몰라서 여기 많은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쭤본 겁니다. ㅎㅎ
말씀하신대로 한국경력만으로는 쉬운 길은 아닐 것 같네요.. 일단 부딪혀 보고 안되면 뭐 다른 길 찾아야줘..
시도해 봤다는게 중요한 거니까..
혹시라도 좋은 결과 있으면 여기에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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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고 원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미국서 초중학교나온거 치고는 한국식마인드 (과장, 팀장, 파트장)어 쩔어 있네요.
그렇다고 미국생활을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들은 각각 자기네 회사의 경우이므로 일반화 되지 않은것들도 있습니다.
미국서 대기업 (직원수 120k 이상)다니며 은퇴를 몇년 앞두고 있는 입장 및 비슷한 규모의 여러회사를 다녀본 경험에선…(물론 제가 다니는 manufacturing 관련된 분야에서 일반화된것입니다)
Manager – 그냥 단순 관리자입니다. 경력이 팀원보다 오히려 적습니다. 젊은 사람이 선호해서 그렇지요.
절대로 팀을 리드 하는 사람이 아니고, 팀 리드는 따로 있고 엔지니어중 직급높은 사람이 합니다. 그냥 팀원들의 progress챙기고 (위의 요구에의해) 필요한곳에 사람 투입하고, (개인, 팀내, 팀외) 문제 있으면 해결해주고 등등을 합니다.
Sr manager는 직급만 위지 하는일은 같으며 hiring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매니져급은 엔지니어링을 일부 알지만, 비슷한 경력의 엔지니어보다 사실 살짝 못하는 수준입니다 (일부 매니져는 엔지니어링이 어려워 매니져로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Sr manager이상으로 갈수록 엔지니어링은 점점 떨어지지만 communication 을 통해 필요 인력을 투입함으로 문제를 해결 하는 능력은 좋습니다.
GM (General Manager)는 부서장 보다 더 높은 직급입니다. 생산을 하는 공장 조직에서는 공장장또는 그 이상입니다. 전무 또는 부사장급이라고 보면 되며, 심지어 그영역에서는 사장도 마은대로 할수없는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 차장, 부장이런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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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경험에서 나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회사를 다니다 보니 미국 직급도 한국기준으로 비교할 수밖에 없게 되네요..
Manager는 어찌보면 한국의 사수/부사수 개념으로도 볼수 있겠네요.. 인사권은 없지만 후배(?)를 이끌어주는???
오히려 더 마음이 편해지네요 ㅎㅎㅎㅎ 처음부터 파트장같은 일을 하기엔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뭐 회사마다 다르고 정답은 없겠지만 한번 열심히 부딪혀 보겠습니다!! 나름 인간관계는 어려움이 없는 성격이라 더 잘 적응할수 있다는 희망도 보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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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거 보니 겸손하시구만. 뭘들 그리 또 자격지심들이 있어서 공격들을 하시나..
부러워서들 그래요 영어도 잘하시고, 신분문제도 해결 하셨고, 생각보다 이거 두개를 극복 못하는 부류들이 많거든요…그리고 유투브 이나 랑크드인에 있는 HR쟁이들? 의 성공스토리는 그냥 본인 창업썰입니다. 그거밖에 없거든요. 그런거 보시지 말고.일단 어떻게든 면접을 많이 보세요. 그것도 많이 하면 늘거든요. 그러다가 보면 중복되는 질문들이 많아지고, 임기응변도 좋아지고, 사람마다 제각각이니, 면접 스킬도 늘겁니다. 글쓴이께서 다니신 한국회사가 미국내 인지도가 부족하시다고 생각하시면, 그회사가 어떤회사인지를 얼마나 대단한 회사인지를 간략하게 유첨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생각보다 미국외? 회사에 대해서 잘모르고 세계정세 그런거 관심없어요. 잘 설명하세요.
제가 취업 인터뷰도 하고 사람도 뽑아 봤고, 제가 지원해서 지원자 입장을 많이 경험해 본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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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말씀이 맞음. 내 회사 차리지 않는한 사는건 거기서 거기예요. 버는만큼 씀씀이도 올라가고,
면접 많이 그리고 잘 보시고, 일단 생활 시작하시고 고민하셔도 늦지 않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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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마다 많이 다르긴 하겠지만, 타이틀은 의미 없습니다.
저희회사 (은행) 는 analyst-manager-senior manager-vp-director-sr. director- executive director – Managing director 로 나가는데.타이틀은 샐러리에 따라서 주로 정해지지, 밑에 리포트가 있는지 없는지는 포지션 마다 달라요.
저희 부서 같은경우에는 ED 가 리포트를 가지고 있긴 한데, 인사권은 없어요.타이틀 신경 쓰지 마시고, 돈 많이 주는데 가시면 됩니다.
정확히 어느쪽 재무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big 4 경험 있는 쪽을 선호 합니다. 매니저급 올라 가려면 big4 경험 없이는 많이 힘듭니다. (한국에서의 단순 상경대 + 경험으로 갈수 있는 재무 쪽 자리는 미국에서는 매니저급 달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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