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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22:27:10 #38965401234 47.***.193.227 1703
제목 그대로입니다.
부끄럽지만 해고를 당하였고, 면접을 대기중인데 한국에 회사가 있습니다.이 경우 히스토리를 밝혀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퇴사했다고 말해도 상관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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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사에서 미국회사에 직접 연락해서 레퍼런스 묻고 그럴일은 없다고 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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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퇴사했다고 말해도 상관없을까요
==> 네 -
부끄러워 할꺼없습니다. 특히 미국 회사들이 해고나 레이오프가 쉽죠.
예전에는 일 못하는 직원들만 해고됬는데, 코로나를 지나오면서는 그냥 랜덤입니다.
그런거때문에 의외로 한국회사를 선호하는 한국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두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1. 백그라운드 체크에서 termination/discharge (해고) 로 나오는경우 (hiring manager가 결정을 내리지만 이왕 거의 끝가지 온마당에 왠만하면 넘어가긴 합니다.)
2. 현회사에서 기본적으로 미국회사 HR한테 reference물어보는 경우 (물어봐도 미국회사에서 대답 안해줄 확률이 90%이상)퇴사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니까 전에 미국회사에서 re-org때문에 job position이 terminate됬다고 말하시는거 어떨까요? 100% 사실대로 말하면 취직하기 쉽지 않고 그렇다고 거짓말 했다가 들통나면 그동안 인터뷰등이 헛수고가 되니까 잘 둘러대면서 말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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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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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물어볼정도면 짤리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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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음 고개를 못들고 다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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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id you leave 라고 물어보면 거짓말을 안하는게 좋아요.
해고 사유가 본인이 큰잘못을 해서인가요..
그 이유에 따라 다르지만 그걸 말해줘야 도움 되는 조언도 해줄 수 있죠 -
아니 한국 회사에서 미국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볼것도 아니고 그냥 대충 한국 회사로 이직 하려고 그만 두었다고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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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니다가 이직을 하면 되지 왜 그만뒀냐고 하면 스토리 지어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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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프가 아니라 해고면 본인 귀책사유로 사연이 있겠네여. 안좋은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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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직 한국인들만 궁금해 하는 질문일듯 미국생활 하면서 과거에 내가 이런 질문을 가졌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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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기업들은 (한국 기업도) ”수단 방법을 불문하고“ 돈 잘 벌어오는 사람을 좋아함. 들여다 봐서, 내가 이 회사에 돈을 많이 벌어다 주지 못 할것 같으면, 나오는 게 낫다. 2. 회사가 반드시 크다고, 작은회사보다 체계가 잡혀 있지 않다. 사업부, 팀, 그룹 단위로 일 함으로, 팀리더가 법을 어기며 업무를 진행하면, 그 팀 전체가 범법자가 되는 것이다. 3. 윤리, 회사규정, 차별, 성희롱 등등의 교육을 과도하게 많이 시키는 회사는, 역설적으로 구린데가 있을 확률이 높다.. 더, 잘 살펴서 나오는데 낫다. 4. 미국 시골, 소외된 지역, 사회 지원 대상 지역, 거주자가 많지 않은 지역 등등은, 교육받은 인력 부족으로, 학교 교사, 의사, 변호사, 기술자 등등의 만성 부족이 시달린다. 말도 안되는 일들이 발생한다. 5. 한국과 주변 국들, 일본, 대만, 홍콩인들의 지능지수가 높지만, 히스패닉, 카라비안 국가들, 중동, 아프리카, 동구, 아일랜드 등등 이민자 많은 국가 국민 지능지수가 ”현저히“ 낮다… 대화 할 때, 이것을 반드시 고려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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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요즘은 백그라운드 체크하는 회사들이 엄청 자세히도 알아내더라구요. 나중에 들통나는것 보다는 일단 해고 사실 자체는 말하고 그 이유를 좀 더 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준비해 놓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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