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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 40 에….나름 미국에서 연봉 13만정도 받고 일하며 와이프도 나름 연봉 8만정도 받으며, 자식은 애들 5 살 6살 인 가장입니다.
중학교때 미국와서 나름 잘 살고는 있지만, 아버지는 아직도 한국에 계시며, 이제 70 을 넘기셨습니다. 물론 아버지도 나름 아직도 어느정도 여유있는 삶을 살고 계시구요..
근데 요즘들어 향수병이 생겼는지…아니면 미국에서의 삶이 지쳤는지…자꾸 한국에서 살고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많이 나네요…와이프는 애들 교육때문에 반대… 그러고 한국가서 뭘할거냐며 반대…
전 그냥 막연하게 한국가서 살고 싶고..가면 뭐든 하지 않을까 하고…ㅠㅠ그냥 힘드네요..외롭기도 하고 아버지 친척…가족들이 그립고…
지금이 아니면 한국가는건 포기해야할거 같기도 하고…그냥 생각들이 많아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