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전에 커플 게시판에도 썼는데요, 미국에서 20대 남자가 살기 어떤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막연히,, 특히 서부 같은데 가면, 일단 한국사람은 한국사람만 찾아 다닐 수 밖에없고, 일단 사람들도 많지 않으니, 외로울 것 같고, 특히 여자들 만나기도 힘들 것 같은데. 한국처럼 일은 빡쎄도 밤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친구들도 만나고, 미국처럼 한가하지만, 소외감 같은거는 다를 것 같은데… 제가 막연히 생각하는게 있는 만큼,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게, 사람은 인생에 한번쯤은 고독해봐야됩니다.
공허함을 느껴봐야 인생에 발전이 있다고 봅니다.

미국은 놀러오는데가 아닙니다. 외롭더라도 그걸 이기고 자기개발에 충실한다면
그만큼 보상이 따라오는곳입니다. 여기있는 고액연봉자들 보세요. 다들
밤에 술마시고 놀러다닐 생각보다는 연금을 어찌할지 모기지를 어찌할지
보너스를 어떻게하면 더 받고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할지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미국에서 노는게 막막할거라 생각하신다면 한국에 그냥 계세요.
괜히 오셨다가 왜이렇게 여자가 없네 놀데가 없네 징징대지마시고.

괜히 오셨다가 왜이렇게 여자가 없네 놀데가 없네 징징대지마시고. -> 동감 100% 입니다.

개발 -> 계발…

개발, 계발 다 맞는말인데요..

개발- 이 맞는 말입니다

한국에서 잘 놀던 사람은 미국에 와서도 잘 놉니다. 미국에 와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한국에서도 혼자서 외롭게 지냈던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여자얘기가 나왔으니까 드리는 말씀인데…미국에 오면 다양한 인종, 다양한 외모의 여성을 접할 기회가 있습니다. 요즘 미국사회에서 동양여성이 인기가 좋다지만 동양남성도 나름 잘나가는 것 같습니다. 걱정만 하지말고 일단 미국에 와서 살아보면서 본인이 직접 느껴야겠지요.

20대면 무조건 원어민이랑 사귀어라
개소리 주절거리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