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에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문제를 다루는데 평생 초등 교사로 일하다가 은퇴한 한 할머니를 인터뷰했더라고요.그 할머니가 연금으로 월 3800불 정도 받지만 요즘 물가가 올라서 살기 힘들다고 그랬더니 사람들 반응이 안 좋더라고요.그것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넘쳐난다 뭐 그런 이야기인데..
미국에서 월 순수입 3800불이면 살기에 괜찮다고 보나요?
>> 그걸 누가 알아요? “살기에 괜찮은” 정도가 뭔데요?
참고로 “포닥, RA, RAP 하시는 분들 매달 순수입이 3800 안되는 분들 수두룩합니다. 그 분들 대도시 부터 깡촌까지 모두들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어떤지 원글 질문자가 한번 이슈화 시켜 삶을 질을 척도체크 해보면 나오지 않을 까요?
>> 왜 맨날 궁금증이 있으면 꽁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려 하시나요? 그런 게 도움이 되나요? 님에게? 궁금증 많은 것도 좋은 것도 아니고… 님 같이 멍청한 분이 열심히 궁금증 올리는 것은 기업으로 치면 “능력없는 사람이 부지런 하기만 한 경우에 속하는 아주 아주 기업에서는 암 같은 존재” 입니다.
그 할머니는 싱글이고 노인이 병원비, 식비, 유틸리티비용 등 기본생활비 빼면 딱히 돈 쓸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팍팍하다면 글쎄요?
비싼 대도시지역고 자가용이 있으니까 그렇겠죠.
할머니 케이스가 아니라 젊은사람들의 케이스는 부부가 각각 넷으로 그렇게 벌어도..
애가 없어도 대도시나 대도시 근교에 살면 팍팍해요.
차 한대씩 있고.. 몰기지 페이 내면 정말 남는 게 없더라고요.
공화당 시골마을에서는 그정도 페이를 부부가 각각 번다면 로드트립도 즐기고, 캠핑도 즐기고.. 할 것 다 하면서 살 수 있죠.
대도시 근교에서는 많이 힘들어요. 페이오프 된 집과 차가 있어도 알뜰하게 외식 적게 하면서 살아야 조금이나마 저축할 수 있지 안 그럼 마이너스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