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8-2810:11:11 #3814224알라바마맨 209.***.61.10 1244
알라바마 아닌가요???
미국 그 어느동네에서도 12~13만불로 골프치고 여행다니고 애키우고 이러는 동네가 없는데
알라바마는 가능한듯요…
알라바마로 다들 오세요 12만불이면 중산층소리도 듣는 동네입니다
다른동에네서 하층민 소리 들어가면 생활비 쪼들리면서 살바에는 알라바마가 답입니다.
-
-
조언 고맙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직장따라 옮겨다니며 살기 때문에, 알라바마에 갈일이 없어요.
알라바마가 저렴한 이유가 그런 이유가 가장 크죠.
그러니… 현대차 협력업체에 일하는 그쪽이 그곳을 지키면 됩니다. -
비싼 돈을 주고 힘들게 사는 이유가 있어요.
샌프란은 사실 이해가 하나도 안가지만 뉴욕은 살아보니 좀 이해가 갑니다.
인프라가 다릅니다. 뉴욕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살아보시면 아 이래서 비싸구나 이래서 인간들이 이 맨해튼 섬을 안나가는구나 합니다. 물론 싫어서 나가는 부류도 많습니다만…지키고 사는 사람들은 아주 분명한 이유가 있죠. 일단 풀칠 가능하면 무조건 맨해튼에 붙어 있습니다. 장단이 있지만 장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유있는 생활 좋아하시면 알라바마 같은 시골 좋죠. 달라스도 좋고 어스틴도 좋죠. 근데 서울생활에 익숙한 분들은 미국에서 NYC 그중에 맨해튼 밖에 없습니다. 그냥 모든것이 이 작은 섬안에 완전하게 갖춰져있습니다. 세계에 이런 밀도로 모든 것이 갖춰진 곳은 없습니다.생활비가 해결 되야한다는 전제가 붙긴하지요.
멀쩡한 동네에 멀쩡한 유닛에 살려면 최소 2밀리언은 집에 지출할 수 있어야하고. 그외 생활비는 말해뭐합니까. 그냥 다른 세상임. 엔지니어나 금융계 법조 의료쪽은 아주 살만한 동네. 그냥 전문직이 아니라면 사업가 제외 힘든동네. 하지만 정말 천국임.-
그래서 뉴욕씨티 가까운 롱아일랜드 집값이 엄청비싸죠.. 30분~1시간만에 맨하탄 나갈수있으면서 마당있는 싱글하우스에 학군까지 좋음
-
롱아일랜드 좋죠. 근데 이건 또 사는거랑 방문하는거랑 또 느낌이 아주 달라요. 교통도 체증이 많아서…지하철도 오래걸리고. 암튼 맨해튼 살려면 마당과 넓은 집은 월급쟁이라면 포기해야합니다. 부자들 아파트도 뭐 조금 넓을 뿐. (두세유닛을 트던지 아랫윗층을 다쓰던지의 차이). 그닥 차이 없음.
-
-
덧붙여서- 치안도 인구수 생각하면 정말 안전한 편이고. 섬안에 모든것이 있는데 게다가 전 세계에서 방문하죠. 다들 콘서트 한다 전시회 한다, 외국에서 맛잇는 것들 유명한 것들도 들어오죠. 병원도 많은데 상급종합병원들 접근성도 좋아요. 한국만큼 좋은 의료진들에 병원도 가까워서 편하고 (전 이게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뉴욕씨티 너무 좋아요 미국에서 다른데 못 살겠어요.
-
5년째 사는데 아주 좋네요. 진작에 이리로 올걸. 게다가 아주 양질의 직장이 많잖아요. 거의 모든 종류의 회사들도 많고, 금융은 말도 못하고 법쪽으로도 헤드쿼터도 정말많이 들어와있고, 아무튼 큰물이니 큰도 만질 기회도 더 많고요. 건승하세요.
-
-
-
알라바마 살거면 왜 미국사냐 차라리 한국 강릉 이런대가서 살면되지
-
ㄹㅇ
-
-
사람 마다 선호하는 것도 다르고 라이프 스타일도 다르니까, 다른 의견들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객관적” 순위를 매겨야 하는 한국 분위기에서는 그래도 위아래를 가려 순위를 매기고 싶겠으나, 세상의 이치가 그러하지 않으니 어찌 하리오?
살다가 “나는 이런게 좋다”가 파악되면 그에 맞추어 좋은 곳을 찾아보세요.
-
알라바마대학 랭킹이 137위, 좀 좋은 사립이라는 오번대학이 97위? 거기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인스테잇 등록금 내고 보낼 수 있는 대학이 랭킹 좋아야 애들 교육을 위해서 좋은거죠.
-
알라바마도 새로 정착하시는분들이 12만으로 살기에 빠듯하실겁니다.
-
가성비로 따지면 사실 LAKT가 최고 아닌가??
좀 촌스런 경기도 정도로 보면 되니… -
알라바마 전체는 아니겟지만 집값 존나 안올라서 알라바마는 비추임 영주권 따고 다른주로 가기엔 ㄱㅊ 평생살곳은 못됨
-
미국인 제 친구는 오만불 받고도 골프치며 좋은 생활 하는데..한국인들 기준이 참 높아요 전 너무 한국같은 뉴욕이 싫더라고요 하늘도 잘 안보이고
-
위엣분 주립대학 랭킹 말씀하시는데 전미 20-40위 대학이 있는 캘리 살면 UC 쉽게 들어가나요? 어차피 그림의 떡이고 간다한들 130위 알라바마보다 훨씬 더 양질의 교육을 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경쟁률 높은 곳에 들어가니 좀 더 기분 좋은 정도임. 그리고, 거기 나오면 어디서 모셔가나요? 주립대학교 네임밸류에 따른 주거지 선택은 아주 일반적인 고려사항이긴 하지만 실체적 이득은 거의 없어요. 오히려 알라배마대 나와서 거기서 취직 잘 해서 거기서 사는 엔지니어 의사 변호사가, 고생은 몇 배로 더 하고 UC 나와서 고만고만 고생하는 같은 직종 사람들보다 여러모로 낫죠.
-
원글자 입니다 .말이 길었는데….제가 다른동네가 안좋다 이런게 아니고 적당한 벌이에 이만큼 살수 있는곳은 미국에 몇 안되고 그중 하나가 알라바마이지 싶습니다… 솔직히 13만불 벌어도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같은데서 생활이나 되겠습니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리는거지 알라바마가 뉴욕 보다 좋다는게 아닙니다.
-
다른동에네서 하층민 소리 들어가면 생활비 쪼들리면서 살바에는 알라바마가 답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심 어폐가 있죠. 싱글이면 뉴욕서도 13만불이면 충분히 생활 가능. 가족이 있다면 좀 힘들겠지만.
-
-
다른 집값 비싼 동네에서 살다가 Mortgage Pay Off 하고 경제적 자유 찾고 Retire 하기 좋은 동네라고 봄. 아프면 애틀란타 2시간 거리 다니면 됨
-
뉴욕 살아봤지만 공기 더러웠고 그닥..
알라바마 가 본 적은 없지만 궁금하네요. -
저런 오현경같은 마눌이 한달에 지 치장하는데만 2천불 써조지면
90% 남편은 열받을걸??? -
이미 이쁘고 착한 아내랑 살고 있음. 그런데, 아무리 이쁘고 착해도 서로 노력해야 행복함.
저번에 장보러 갔다가 푸드 코트에 같이 앉아 뭘 먹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미국 사람들 동양 사람들 잔뜩 있는 상황에서 내 마누라 정말 군계일학이더군. 어릴 때부터 이쁘다고 소문났었고 TV에도 나가게 되었는데, 방송국 분위기가 안좋아 장모님이 금방 그만두게 했지. 그런데 정작 본인은 자신이 못생기진 않았지만 엄청 이쁘다고는 생각 안함. 그냥 공부 열심히 하고 명문대 수석 입학/졸업함. 명품백 사라고 해도 안산다. 착하니까 더 이쁨.
옛날에 누추한 곳에서 한동안 살았는데, 행복했지만 아직까지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 많다.
-
땡땡아
아이구 못난넘아
어디 자랑할게 없어 마눌자랑하냐? -
저랑 비슷한데 전 명품백 제가 일부러 사줘요. 그깟게 뭐라고 들라고 하죠 뭐! 이쁜데 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