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살려면 교회를 가라는 것이 중론이던데, 도저히 교회는 마음이 안 가고요.

다른 방법으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게 있을까요?

한국은 인터넷 동호회 그런 것으로 만난다던가 듀오 이런데라도 있지만 미국은 그런 것은 찾기 힘들고.

직장에서 만날 수도 있겠지만 사내 교제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선호하지 않고 어렵네요.

물론 인연은 있다고 하지만 그런 인연 기다리다가 결혼 놓친 분들 주위에 수두룩해서 조금 적극적으로 찾아볼까 합니다.

참고로 뉴욕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덩달아 궁금합니다.!!!!

혼자 살아 나가는법을배우길바람.
한국과 미국의 정서는 많은 차이가 있음.
혼자 살아나가지못하면 결국 개박~!
외로움도 혼자서 극복해야하며
스스로 강해짐을 배워야함.
인터넷동호회.라 ??
그냥 동네 축구단에 가입해서 그 동네에서 즐기시길.

대부분의 미국 여자애덜은 동양인한테서 매력을 못느낍니다.
정우성 배용준, 비..등등 동남아권에서 사대천왕으로 군림하신분들 여기오시면 좌절입니다..

craigslist 에서 one night stand 부터 platonic love..등등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게 있습니다.

..위험하지 않는 선까지 동양인 관심있는 여자들과 만나서 대화를 해보시고, 서로 맞는 다면, 주로 많은 대화를 갖으시는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저도 이짓을 좀 해야 하는데..지금 공부에 치이네요..

질문이 한국 사람이군요.. 저도 교회 안가고 한국 사람 사귈려고 했는데, 쉽지 않습니다..결국 점조직 형태든 뭐든 교회가 한 축을 이루고 잇는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한인 마켓에 가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완전 제심정이군요. 남들은 교회를 가라고 하지만 믿음도 없는데 사람을 만나러 가고 싶지도 않을뿐 아니라 솔직히 교회다니는 사람 배우자감으로 만나고 싶지고 않구요, 회사에 한국 사람 찾아보라고하지만 별로 내키지 않고요. 그렇다고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서 만나고 싶지도 않고, 동호회들이 많은거 같으나 가서 어린애들과 놀고마시고 하고 싶지 않고..
이렇게 쓰면 너 혼자 살아야겠다 폐쇄적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저의 현실이네요. -.-;
그런데 요며칠 여기 싱글들이 글 올리신거 보니 의외로 또 많은 싱글들이 미국땅에서 배우자를 찾고 있다는데 희망적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이들이 짝을 만날까는 저 역시 의문입니다. 그냥 여기 싱글대화방이라도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지 ㅎㅎ 아님 제가 리스트라도 받아서 무료 뚜쟁이로 나서고 싶은 말도 안되는 생각도 드네요. ^^

안타까워님 뚜쟁이 하시기 바랍니다.

요 밑에 썼었는데…. 암튼 다시 말씀드립니다.
사람 사귀기 위해 교회 다니는거…위험한 행동입니다.
다행이 진짜 기독교를 다니신다면 다행이지만… 개독교에 걸리면 약도 없습니다. 나중에 후회하고 안다니시려 해도 매일 걸려오는 전화에 방문,… 어떻게 감당하시겠습니까? 교회 말고… 헤이코리안(www.heykorean.com)에서 클럽 활동 하십시요.
헤이코리안을 모르는 한인들이 거의 없을 듯 한데…
여기 한국 사이트가 아닌 미국 유학생이 설립한 것으로 초기에는 유학생들이 회원으로 많았으나 지금은 나이와 상관없이 거의 모든 교포들이 회원가입한 것 같습니다. 모든 클럽이 동호회 형식이기 때문에 원하시는 지역(특히 뉴욕은 많습니다.) 원하시는 나이때에 맞춰 클럽 가입하고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모이는 곳에 참석. 친구를 사귀시면 됩니다. 클럽은 많습니다. 스키모임, 낚시모임, 그냥 술모임, 친목모임 등등 많으니 그곳에서 친구를 찾으시길….

운동을 좋아하시면, 커뮤니티에 있는 소프트볼, 사커, 볼링 등 팀이나 리그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볼링은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