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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경력을 쌓고 한국에 돌아간다’ 는 말들을 많이 하잖아요?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일차적으로 생각을 해볼때, 흔히 경력직으로 이직한다는 뜻은 ‘자기들보다 나은 회사에서의 우수한 경력’ 을 뜻하는 것 아닌가요?
이를 테면, 미국에서 그리 크지 않은 기업에서 몇 년 일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을때 대기업처럼 좀 더 사정이 나은 곳으로 이직이 가능한가요? 굳이 마이크로 소프트나 애플처럼 삐까번쩍한 타이틀이 아니더라도요?전 사실상 미국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고 살고 싶은 마음이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요새 한국 취업시장이 미친듯이 경직돼있고 (심지어 미국에서 H1을 스폰해주는 회사를 찾는게 편할 정도로요.) 미국에서 짧게나마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규모에 크게 상관없이 직무와 비자 스폰서의 조건만 충족되면 일을 시작하려 하거든요.
이를테면, 대략 H1 의 만기인 3년 경력을 쌓고 국내에 리턴했을때 대우가 괜찮은 편인지, (굳이 화려한 기업의 타이틀이 아닐지라도..) 아니면 되려 냉대를 받을지 궁금합니다. 혹은 아예 한국서 살 생각을 하고 있으면 애초에 졸업을 하고 자리 잡으러 바로 들어가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