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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랑이랑 결혼이정인데 한국 친척들이랑 몇명친구들과 미국에사는 한국친구들이 당연히 축하해주러 와야지! 했어요.
전 와주면 너무 감사한데 문제는 호텔같은거 제가 다 잡아줘야하는건가요?ㅠㅠ
전 그럴 형편이 그닥못돼서 정말 안와도 마음만받겠다고 했거든요, 친구들도 제가 형편안되는거알구요
결혼식비용은 남편 부모님네서 대주시도 한국결혼식비용은 저희가족이 댈거에요..
제가사는곳에서 남편부모님댁까지(결혼식 장소가 남편부모님댁 옆 야외결혼식할거에요) 차로 10시간거리에요. 보통 미국에계신 한국지인들이온다면 몇분은 차로오실거고 몇분들은 비행기로오실거애요.
매우친하게 가족처럼지낸 언니오빠 어른들 이셔서 초대장은 드렸다만 이게 오셔도 걱정 안오셔도 걱정이에요..
제가 안오셔도된다고했는데 (제가형편이안된다는 이유로) 굳이 오시는경우 제가 어느정도 답례를 해드려야하나요?
미국사람들은 멀리서오면 축하해주러온 분들께 나중에 땡큐카드만보내고 땡이잖어요 근데 한국분들이라 아무리여기서 십년 삼십년넘게 사신분들도 한국인이라 땡큐카도보내고 입닫기엔 너무 먹튀하는거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