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분할은 주마다 다르지만 가진것 반주시면 되고요(집, 차 등) 양육권은 이변이 없는 한 배우자님께 갈거예요. 그리고 양육비는 어차피 소득에 맞추어 나오니 정해져있을테고 위자료등은 협의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갈때까지 시간이 가고 그로인해 자녀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말처럼 협의가 잘 되지 않고 심지어 협의 후에도 도장찍고도 다툴일들이 생기는게 현실입니다. 꼭 참고하셔요.
막상 경험하시면 꼭 마음먹으신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당장 헤어지고 싶고 다 필요없으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Post Divorce는 경험하지 않으시면 잘 모르실 겁니다. 차라리 Counseling도 한번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안나아지면 애들 대학갈때쯤 결정하시는 것도 낫지 않을까요? 이혼 후 삶에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사유도 중요하지만 우선 배우자가 없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삶에 변화가 생긴다는 뜻이니까요. 힘내시고 현명한 판단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다만 조금더 심사숙고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