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이탈리아 총리가 된 극우 정치인이 아시아인들은 온순하고 성실해서 근로자로서 쓸모가 있지만 그래도 아시아인들을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대놓고 그랬더라고요.사실 저 온순하다는 말도 비꼬듯이 했던데..

인종차별적이라서 말은 안 하지만 미국 사람들한테도 그런 정서가 좀 있죠?

미국인들이 흑인들은 난폭해서 싫어한다면 아시아인들은 또 지나치게 조용하고 온순해서 싫어한다네요.meek이나 아니면 boring이라는 표현으로 아시아인을 가리키기도 하죠?

하여튼 인종주의는 끝이 없다 싶네요..세상사 요지경입니다..

뭐 전반적으로 1세대 아시아계 이민자들은 샤이하고 low profile 이라 그런 선입견이 굳어진 거 아닐까요? 본인이 outgoing하고 자존감 넘치면 뭐 크게 신경쓸 문젠가 싶네요. 저건 그리고 이탈리아라서 가능한 막말..미국에서 저러면 생매장당하기 십상. 트럼프라도 2016년 대선에서 저런말 했다면 힐러리한테 졌을껄요?

씁쓰리 왔능가? 요즘 재미가 많이 떨어진거같다?

아시안들 무례하고 진상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지 않나요

비슷한거죠…
미국인들이 평소에 소위 ‘와일드’하지만, 정작 상거래에서 그렇게 깐깐하진 않죠.
왠만하면 상식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아시안들은 평소에 아주 ‘나이스’하지만, 정작 상거래가 되면 엄청 진상들이 되죠.
상식밖으로 행동하는 아시안들이 거의 반이상.

그러니…
overall로 보면 결국 셈샘..

아~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씁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