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사는 사람들과 한국에 사는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101186
    조언 71.***.219.205 2375

    좀 폭넒은 두서없는 질문이지만 많은 한국분들이 미국에 체류하면서 교민사회와 한국사람에게 당한애기가 너무 많고, 여려점에서 다르다는 애기를 많이하는데 어떤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솔직한 답변부탁 드려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고 좋은 사람있다는 애기 공감합니다. 하지만 주로 교포 또한 한국을 보는 눈이 다르기에 서로 엇갈리는 부분이 있는것도 인정합니다. 한국가서 당햇다는 애기를 공공연히 하고 다니는 사람도 봅니다.

    교민들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햇다는 사람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불법이든 합법이든 왜그렇게 서로 싸우고 욕하고 하는것을 교회든 어디서든 자주 봅니다 너무 많이 배우고 큰나라에서 아는것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또한 6년간 미국체류경험이 있습니다

    • 조오빠오빠 74.***.219.43

      글세..
      난 한국을 가본적이없어서..뭐라 말하기도 그렇구..
      내가아는분들 다녀갓다옴..좋은말만해서..그렇구..뭐 여기서 싸운적도 없구..
      여기야 뭐..현실적으로 법이알아서 잘해결하니..목고리 높여봐야..나만 피곤할거구..
      사기 당해본적도 쳐본적도 없어서..

      교회에서는 뭐..그런경우 본적이없어서………….

      여기서본 나의 한국 시각은..좀 답답하죠..안타깝구..
      황당하고..말도안돼는일들이벌어진 사회가 어처구니가없다는생각뿐..

      뭐..미국에 입국하신 한국분들 일반적으로 귀엽지않은가요 ?
      약간 다들 찌들어보인모습도보이지만..길거리가다봄 금방알수있자나요..
      이제갓 한국에서 오신분들..의상만봐두..뭐..등등..

      뭐..내가 이곳에서 반말하구 무레하기 행동하는것은 다른분이 미워서도 아니구
      혐오해서두 아니구..
      그렇다고 그냥 놀고가자는식도 아니구..
      안타까워서 그렇죠…

      아무래도 여기서 보면 한국을 넓게 볼수도있지않은가요 ?국제정세나..아시아 그리고 한국 등등…
      그러다보니 안타깝구 답답해서 그런의미도있구..한국분들이 물론 전부다는 아니지만…

      암튼 안타갑구 억울하죠…어떻게 올라온 민주주의인데..
      현재한국상황들보면..
      그리고 정치인들하는 꼬락서니들보면..
      물론 나하나 잘먹구 잘살면 무슨상관이냐 하겠지만..어디 사람이 먹구 만 살아지나요 ?
      난 솔직히 좋은글들을 일가보면 아..이런부분이잇구나 하고 각성을많이하는편인데……..황당하거나..뭐..좀 심하다싶음 이런생각이갑자기 떠오르드라구요.
      저 인간 때문에 아마도 한국이 이렇게 신음하며 개판으로 돌아가지않나싶을정도루.
      너무 비약을한건지..혹시 저인간도 한나라당 알바생이 아닌가싶기두하구..
      그냥 뭐.그렇다는거죠..

      지금한국상황은 솔직히 상당히 위험하지않은가요 ?
      위기의식도 못느낀 국민이 국민이라고 생각하기엔 불행한 역사아닌가.

      여기서도 뭐..꼴갑지않은 쉑히들이 꼴갑지않은 소릴하면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참고로 저는 오프라인에서는 단한번도 반말한적이없습니다.(초면에)

      하지만 경우에어긋나면 @@@@@#####%%%%%%합니다.
      당신이 생각지도 못하는 한국정치인들 가끔 만나지만.
      그런행동은 불변입니다.
      왜냐구요 ? 오기가생기서요….막말루 쉬발 내돈가지고 내가사는데
      니가왜필요해?라는오기………………………..죽을때 죽드라두 찍하구 죽자~!!

      암튼 저는 이곳 유저들한테는 어느누구한분한분 한테 아무런 감정이없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 조오빠오빠 74.***.219.43

      찌들어보인다란말은..너무 성급하구..마음에여유가 없는듯..암튼..

    • Chris 70.***.215.109

      진지하게 하신 질문인데 약간 황당합니다. 아시안쪽 문화가 보통 상황을 일반화시키기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미국사람은 이렇다, 한국은 이렇다. 미국교포는 이렇다. 답은 사람마다 다른거죠. 주마다 다르고요. 교포라고 해도 어느 주 출신인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마다 다르구요. 한국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한국, 미국 다 좋은 사람도 너무 많고 가끔 나쁜 사람들도 가끔 있으니 조심하자 그 정도?

    • roundone 69.***.58.217

      Chris 님의 말씀 공감합니다.

      문제는 ‘문화’ 아닐까요? 저도 이젠 뉴요커 중에서도, Old Timer 라는 별명을 들어도 될정도로 뉴욕이 제2의 고향인 사람입니다. 뉴욕사람들 사이에는 이런말을 하지요. 처음 미국에 떨어졌을때, 어디에 첫발을 내딛느냐가 그의 미국생활의 운명을 좌우 한다는 것이지요. 플러싱으로? Upstate NY 으로? Brooklyn 으로? Long Island 로? 등등.

      이젠 캘리에서 살고있고, 캘리의 문화에 많이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뉴욕을 그리워 하는 이유는 아직도 그곳의 문화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해서 그럴것입니다. 한가지 예는, 이곳 캘리에서 아직도 뉴욕습관 (?) 을 버리지 못해서 가끔 공공기관에 가서 입에 거품물고 랄지 (죄송) 를 떨곤 한답니다.

      참, 언젠가 ‘교포’ 라는 말은 일제시대때 한국인을 비하하려고 교묘히 만들어낸 말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여, 저는 이민, 비이민 할것없이 한국인은 모두 ‘동포’ 로 지칭한답니다. 이 동포들 사이에 서로 당한 경우들은 셀 수 없을정도로 많이 있지요. 미국에서는 한국본토 분들이 많이 당하시고, 한국에서는 미국동포분들이 당하시지요. 미국 경찰이 그러더군요. 중국사람은 꼭 중국사람한테 당하고, 인도사람은 인도사람에게, 그리고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에게만 당한다고 씁쓸히 웃으면서 말하네요.

      오늘 신문에 LA 대표적인 한인교회당내에서, 교인회의 중, 두 그룹이 서로 나누어 이권다툼으로 폭행사건이 발생해 결찰이 출동해서 간신히 뜯어 말렸다지요. 이런일 비일비재 합니다. 나와의 신념이 다르면 철저한 적이 되지요. 그러러니 해야지요. 그러나 이해 안되는 것은, 물론 한국본토에서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꼭 하나님의 이름으로 폭행을 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웃을 미워한다는 것이지요. 마치 부쉬가 그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