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애들은 거의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 특히 남자애들. 보통 아주 사소한것들에 쏘리라는 말을 남발하는 애더라도 진짜 사과할 일에는 거의 사과하지 않거나 사과하는 방법이 아래 아티클의 저자가 이야기한 방법과 거의 유사해서 사과인지 아니면 불에 기름붙는지 모를지경이다. ㅋㅋㅋ
https://slate.com/life/2024/06/how-to-apologize-forgiveness-tour.html?utm_source=pocket-newtab-en-us

그러고보니 아래 심지어 연인관계에 대한 노래도 계속 진정한 쏘리보다는 헤어져서 아깝고 지가 힘들다는 지 변명만 계속 하고 있네 ㅋㅋㅋ 그래도 저정도 쏘리면 진짜 양호하다 ㅋㅋ

틀니 좆쉰내 진하게 나는거 보소

한국보다 낫네, 한국은 어깨 부딛혀도, 그냥 힐끔 쳐다보고 그냥 가는게 다반사… 아니 얼굴도 안 쳐다봄.. 왜 사과 안하냐고 따지면, 바로 주먹 날라올수 있음 ㅋㅋㅋ,, 쏘리라도 남발하면 예의라도 있어 보이네,,, 한국에서 총기 자유화하면, 한반도는 그냥 전쟁터 될듯..

” 쏘리라는 말을 남발하는 애더라도”

이런 애도 많진 않지만 피상적이나마 한국보다는 그런면에선 낫다는건 맞다. 근데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야. 미국은 다른 사람 몸에 다른 사람 손이 닿는거 극도로 싫어해서 사소한 터치에도 주먹질이 오갈수 있다. 한국은 워낙 버스나 지하철에서 그런상황이 익숙해서 그냥 참는다는게 좀 다른거지. 근데 어느 동영상 봤는데 한국이 원래 타인과 지인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문화쟎아. 근데 이제는 지인도 사실 없어지고 가까운 친구라는 개념도 희박해지는데 거기다가 완전 타인에게 겉치레라도 인사말도 안하는 문화이니 더 힘든 경로를 가게 되는거라고…. 단체문화를 다시 되돌려서 타인끼리도 쉽게 인사치레는 할수있는 문화를 만드는게 필요하다고…

하긴 요즘엔 핵가족에 형제도 없고 친구도 없고 직장에도 선후배관계도 이제 더이상 끈끈하지도 않고 …다 모래알 같고….이러한 타인들을 아무 관계없이도 쉽게 시작할수있고 쉽게 섞일수 있게 묶어주는 새로운 단체문화가 절실하다는…

쏘리라는말 괜히 잘못했다간 책임져야할 수도 있어서 그럼. 특히 교통사고 났을때 절대 하면 안됨. 이건 미국이 소송의나라라 어쩔수 없는부분임..

전혀모르는 타인과는 소송 문제도 있지만
원글의 링크는 아는 사람과의 소송과는 전혀 무관한 마음에 상처주는 인간관계를 말함.

예를 들어 링크 글에도 나와있듯이
암걸린 어렸을때부터의 친한 친구가 텍스트 메시지 보내왔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씹어버렸다면 얼마나 친구가 맘에 상처를 입었을까… 이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슷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