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셋째 딸내미 산후조리로 장모님께서 오셔서요,,
처남도 회사 관두고 쉬고 있어서,,
울 집에 와 있습니다,,

5박6일 서부여행 다녀오신뒤,,
한국 가기전에,,
주말에 1박 3일 정도로 나이아가라 폴 구경갈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나이아가라에 Canada 쪽으로 넘어가는게 볼거리가 더 많자나요,,
그래서 Rainbow Bridge 를 통해서 캐나다로 넘어갔다 올까 생각중인데요,,

여권과 비자 들을 다 챙겨서 갖고 다녀야 댈까요?
장모님은 한국여권에 미국 관광 비자가 있고요,,
처남은 전자여권에 무비자로 입국한 상태고요,,

전 한국여권에,, 비자는 오래전 L1B 기간 끝난거만 붙어 있고,,(2007년2월만료,,) 그뒤로,, L1B extension 한게 2009년2월가지 이고,,
현재 회사에서 작년에 받은 H1B가 2010년 2월 만료고요,,
올해 다른회사로 H1B transfer 신청해서 2012년2월까지 승인 받은 건 아직 Approval Notice
안받았는데요,,

Niagara 놀러 가기전엔 오지 않을까 싶긴한데요,,

마나님하고 갓난애기는 집에 놔두고,,
두 아들만 댈꼬 갈려고 하는데요,,

두 아들은 미국여권이 있습니다,,(애들이라 여타 신분증은 없지요,,)

이런경우,,,
Niagara fall 가서 Rainbow Bridge 로 캐나다 넘어갈때,,
필요한 서류를 다 들고 다녀야 할까요?

제가 잘 몰라서요,,

혹시 시카고서,,나이아가라 차로 운전해서 갈때,,,
1박함서,, 잠시 구경할만 한곳 없을가요?

숙박비도 좀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곳으로 말이죠,,

제 계획은,,
금욜날 아침 일찍 출발해서,, 나이아가라 캐나다로 넘어가서 보고,,
오후늦게 출발해서,,
시카고로 오는길에 들릴만한 곳이 있으면,,
거기서 1박하고,,구경한뒤,,토요일 오후에 시카고로 복귀 할려고 생각중이에요,,

Erie 호 를 끼고 가는 90번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거 같은데요,,
중간에 1박함서,, 구경할만한곳 없을까요?

아이디어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지난번 차이나버스를 타고 나이아가라 구경을 갔는데 투어가이드가 엄청 겁을 주어 버스에서 캐나다쪽으로 넘어갔다 온 사람은 미국 여권을 가진 우리 가족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캐나다 쪽이 폭포 정면에서 보기에 좋기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입국에 문제가 있다면 다시 고려하시길… 미국쪽으로 다시 들어올때 이민국 검사가 깐깐하니 모든 식구들의 입국자격이 괜찮은지 철저하게 알아보시고 필요한 증명 서류를 다 들고 가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Toledo와 Cleveland사이에 Ceder point가 일박하기엔 좋을듯합니다. 북미에서 첫번째가는 롤러코스트가 있고요, In-door swiming pool이 아주 큰게 몇개 있읍니다. Erie호수 구경하기도 괜찮고요.
캐나다 넘어가실때는 여권과 아직까지 유효인 I-94만 있으면 별문제는 없겠으나, 전자여권을 갖고 있는경우는 글쎄요. 가끔씩 국경에 있는 직원들은 공항보다 출입국 정보가 좀 늦어서 좀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읍니다. 만약의 경우, 걱정이 되시면 전자여권소유자는 국경넘어가지 않으면 됩니다.

꿀꿀님과 왕자님들의 여권도 꼭 가져가세요.
여기 고등학교에서 필드트립으로 캐나다에 갔다가 외국인처럼 생긴 아이들 (여기서 태어났지요)은 여권이나 birth certificate가 없어서 걸려있고, 부모들이 서류를 갖고 간 일도 있읍니다.
캐나다쪽이 호텔이나 모든 게 조금 더 여행지같았고, 사람사는 맛이 났는 데, 미국쪽은 영–.
폭포가 보이는 곳으로 있는 호텔이 좋았읍니다.

Cedar point 겨울에는 개장 안합니다. 실내 물놀이 공원들이 대신 영업합니다. Kalahari resort가 그 중 낫다는 평이 있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전 옛날에 출장으로 나이아 가라 놀러가서 캐나다 드가본적 있는데,,그땐 미국입국시 유효한 비자 눈으로 확인하고 통과 됬던거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 그러면 H1B이번에 마지막으로 3년짜리 승인난거 들고 다니면 될까요?
그리고 찾다보니,,펜실베니아 이리 라는 곳에도 워러팍이 있더군요,,
거기가 나이아가라에서 2시간 거리라,,나이아 가라 구경하고,,2시간 돌아와서 하루 쉬고 담날 하루죙일 물놀이 하고 집으로 가면 대충 운전도 짧은거 같고 그래서 이리쪽에서 함 묵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나이아가라에 오후에 도착해서 몇시간 보고나면,, 너무 오래 운전해서 돌아오면 밤이 너무 늦어버리니깐요,,

노파심에서 여쭤보는건데요 visa status를 바꾸신듯한데 H1B 2010년 2월까지인 Visa가 여권에 붙어 있다는 말씀이죠?

제가 보기엔 비자 스템프가 없어 보이는데 아무래도 국경을 건너지 않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치토스님 stanley 님,, 전 2007년 2월까지 유효했던 L1B비자만 스탬프 붙어있고요,, 그뒤 L1B 연장, H1B 등은 하나도 stamp 붙힌게 없어요,,
아직 미국을 나간적이 없거든요,,
그럼 위험할까요?
이번에 받은 2012년2월 I-94 붙어있는 H1B transfer approval notice 들고 다니면 안될까요?

H1B 비자 스탬프 없이 여행허가서 가지고 다녀도 위험할까요?
Niagara 까지 가서 캐나다쪽에서 보지 못하면 좀 그럴거 같은데요,,
어떻게든 들어갔다 와야 할거 같은디,,

비자 스탬프 없이 나가면 들어올때 골치아플거 같은데요…
캐나다 쪽이 홀슈 폭포를 보기엔 좋지만 미국쪽에서 폭포 밑 계단타고 내려가는 맛도 좋습니다. 안개 아가씨 호가 언제부터 운영하는지 모르지만 한여름에는 비오듯 물맞는 느낌도 참 좋았습니다.
시카고에서 나이아가라쪽 가는길은 참 재미없고 지겹죠. 호수를 끼고 가지만 잘 보이지도 않고.
락 음악 좋아하신다면 클리브랜드에 락앤롤 홀오브패임 뮤지엄이 있습니다. 큰 도시지만 따로 볼만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야구시즌이면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 경기 보는것도 좋겠지만 아직 시즌도 아니고 장모님도 가신다닌 그건 패스.

그러게요,, AP 도 있긴 하지만,, 여행사에도 물어보니,,
여권에 마지막꺼 유효한 VISA stamp 가 없는한 상당히 위험할수 있다네요,,
일단 미국쪽에서 구경하는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여러가지로,,
영주권이 없어 참 불편하네요,,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

버까이님,,미국쪽 에도 계단타고 내려가는 게 있나요?
전 6-7년전쯤,,출장으로 왔을때,, 주로 캐나다 쪽에서 놀아서,,미국쪽은 잠시 내려서
산책로정도만 걸어다녀서 몰랐거든요,,

암튼 감사합니다,

가시는 길에서 시월드를 들르실 수있나요?
아이들도 좋아할텐데요.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이민국 직원이 잘 모르고 귀찮게 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원칙이 가능하게 되어 있으므로 별문제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Automatic Visa Revalidation : 캐나다, 멕시코, 또는 인접 섬 국가 (adjacent islands)에 30일 미만 동안 방문하고 다시 미국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이전 비자 스탬프가 만료되었어도 입국할 수 있다. 즉, 현재 미국 내에서 합법 체류 신분을 유지하는 사람이 인접 국가에 잠시 다녀올 때, 새로운 비자 (비자 스탬프)가 없더라도 재입국을 허용하고 기존의 체류신분을 계속 유지하도록 해주는 것임.

– 재입국 시 필요서류
– 여권
–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의 I-94 (즉, 출국시에 반납을 하지 않음)
– 이전에 입국시 사용했던 비자 스탬프 (이미 만료되었어도 괜찮고, 현재 체류 신분과 다른 것이라도 괜찮음)
– 체류 신분에 필요한 서류 (Petition 또는 체류신분 변경 승인서 I-797. 유학생: I-20. Visiting scholar: DS-2019. 등)

– 9/11 이후에 이것이 없어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잘못된 정보임.
예전에는 이렇게 출국을 해서 새로운 비자 스탬프를 신청했다가 거절을 당해도 이전의 비자를 이용해서 다시 입국을 할 수 있었음. 하지만, 이제는 비자 스탬프를 신청했다가 거절을 당하면 입국을 할 수 없음. 또, 일부 국가에는 제한이 되었지만, 한국은 상관없음.

– Visa Revalidation: 미국 내에서 몇가지 종류의 비자 스탬프를 연장하는 것인데,
2004년 6월 23일 부터는 더 이상 하지 않음. 이것은 Automatic Visa Revalidation 과는 다른 것임.

유효기간 남아있는 기존 I-94 는 H1B approval Notice 같은데 붙어있는 I-94 도 괜찮겠지요?
암튼 1주일이상 남아있으니 꼭 제대로 확인 하고 갔다 와야 겠네요,,

done that 님 시월드는 어디있는거지요? 시카고 나이아가라 사이에 있는건가요?
지명하고 state 라도 알려주시면 찾아보게요,,

죄송합니다. aurora, Ohio에 있었는 데, 장사가 안되어서 1/2008자로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그게 디트로이트아니면 클리블랜드옆에 있었는 데요.

네, 미국쪽 계단 내려가면 폭포 밑까지 갈 수 있습니다. 7년전 갔을때 얘긴데 계단이 망가지지만 않았다면 지금도 내려가지 않을까요. 캐나다쪽은 무슨 동굴같은 곳 내려가는 곳이 있는데 내려가봐야 특별히 볼건 없더군요. 우렁찬 폭포소리는 들을 만 했습니다.

“유효기간 남아있는 기존 I-94 는 H1B approval Notice 같은데 붙어있는 I-94 도 괜찮겠지요?”
–>

제일 마지막에 받은 I-94가 유효한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H1B approval Notice에 있는 것이겠지죠.
새로운 H1B approval notice가 오면, 거기에 있는 I-94를 가지고 다녀오십시오.
(기존의 I-94도 모두 가지고 감.)

사실 원래 여기에 붙어 있는 I-94은 기존의 I-94와 같은 번호입니다.
보통 이 둘을 스테플러같은 것으로 찍어서 같이 보여주고, 반납할 때도 같이 반납합니다.

새로운 H1B petition을 신청해서 새로운 I-94를 기다리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는 기존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I-94를 가지고 나갔다 올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가능하면 새로운 것의 승인을 받고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미국 쪽 계단에 사람들이 내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캐나다 쪽 동굴에 들어 갔었는데, 실망이었습니다.

In response to your telephone question today, I checked with Jennifer Cory, our Supervising Attorney, who stated that you may travel to Canada for less than 30 days either using your H-1B Approval Notice and valid passport or your Advance Parole document from your Adjustment of Status and pas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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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쪽에서 답변해준 내용입니다,, H1B approval notice 하고 여권을 가져가면 될거 같네요,,
소리네님,,기존 I-94 모두 가져가야 될까요?
L1B원래 비자로 마지막으로 미국입국할때 받은 원조 I-94 카드 하고,,
L1B extension 할때 받은 Approval notice (I-94 밑에 붙어있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받은 H1B approval notice 하고,,
최근에 승인된 새로 옮길 회사에 받은 H1B approval notice 총 4개를 모두 갖고 가란 말씀이시죠?

암튼 조언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캐나다쪽에가서,,머 1박까지 할생각은 없고요,, 거까지 같는데,,그쪽넘어가서 구경 못하면 좀 서운할거 같아서,, 드갔다 올려고요,,

나이아가라 미국쪽 캐나다쪽 두 군데서 다 구경했거든요….

전 미국쪽이 더 좋았습니다. 뷰도 차이가 거의 없고요. 비자때문에 못가본다 생각하니 캐나다쪽이 더 아쉬워 보이는 거지 진짜 차이 없어요. 그리고, 배타고 (지금 겨울이라 하는 지 모르겠음) 나이아가라 폴 가까이 가는 것도 똑 같아요. 오히려 뉴욕쪽이 소소하게 상가들도 많고 볼거리 다양하고, 천섬 (thousand island)도 같이 구경하고 가세요. 그게 더 나음…

여행갈 식구들 패스포트, 비자 다 챙기기도 힘들겠네요. 하루 놀러가려고 비자문제 신경 쓰느니 그냥 뉴욕쪽에서 하루 일박 하시고, 느긋하게 구경하고 오세요.

“총 4개를 모두 갖고 가란 말씀이시죠?”
–> 예.
뭐 마지막 것 만 있어도 안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모두 다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rie에 들르는 것 비추입니다. 물놀이 공원이 그리 크지도 않고, 도시도 조그마한 Truck stop수준입니다.

그러게요,, 변호사도 괜찮다고 하지만,,왠지 저도 그냥 불안하네요,,조금이라도 불안하면 안하는게 좋겠지요,,
…님 Erie 에 있는 waterpark 이 그리 작고 후진가요? 웹사이트 보니,, 사진에 제법 큰줄 알았어요,,이런,,

괜히 입국시 걸릴 문제를 만들 기회를 주지 말고 그냥 미국서 보세요.
캐나다 안가면 아쉽지만
가봤자 별로 더 좋은것도 아닙니다.
미국서 더 잘보이는데 있는데 사람들이 무조건 캐나다로 가려는 고정관념이 있을 뿐 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사진 각도 때문인데
그 각도에서 보려면 정말 먼 곳에서 보는 것이고 (그것도 건물 위에서)
실제로 가면 별로고 사람만 그득합니다.
캐나다는 미국과 완전 달라요.
도로 풍경보고 비슷하다 생각마세요.
별로 추천 안합니다.
영주권따시면 그때 심심하면 가보세요.
미국쪽이 가게들도 더 좋습니다. 물건도 더 좋구요. 물가도 더 쌉니다. 사람들도 더 친절합니다.
캐나다는 세금이 엄청나서 물가가 빡쎄요. 뭐 미국도 세금많이 올라 물가 상승중이지만….
미국쪽에서 한산한 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폭포가 웅장한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더 쾌적합니다.
캐나다는 어딜가나 중국이나 명동처럼 전세계 이민자들로 드글드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