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온라인 학사학위라면 오프라인 학사학위에 대해 많이 안좋게 보는 인식이 있잖아요.

근데 미국같은 경우는 미국 대학이라면 전제하에 온라인 학사 학위든 오프라인 학사 학위든 그렇게 크게 상관없다고 하는데 진짜인지 궁금합니다…

영어로 검색해서 뒤져봤더니 어차피 온라인인지 오프라인인지 기재하는 것도 아니라 크게 신경쓰지 않을 거라는 글들도 있고 반면에 아무래도 오프라인 학위보다는 덜 선호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어서 헷갈리는데요.

사실은 암묵적으로 미국도 당연히 오프라인 학사학위을 훨씬 쳐주고, 온라인 학사학위라고 하면 좀 고민하는 지
아니면 크게 지장되는 부분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모릅니까.. 다 알죠. 온라인 학위, 부트캠프 사기라면서 욕하는 글들 블라인드에 엄청 많습니다.

그렇군요. 미국도 온라인 학사 학위는 그냥 별로 의미없다고 치나보네요…상관없다는 글은 광고목적이나 홍보목적이었을 가능성도 높다고 봐야겠군요…

회사에서 어느 대학에서 뭘 전공하고 학위 다 물어보는데 이유가 있죠.

하이어링 매니저로써
인터뷰보면서 학위를 온라인으로 땄냐 오프라인으로 땄냐 하는 질문은 해본 적도 없고 알고싶지도 않아요.

+1 학위 어떤 경로로 땄는지 관심도 없음

2222

학위가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하지만, 개개인의 역량 또 한 아주 중요해요. 한국은 학교 간판 자체를 쳐주기 때문에 온라인 학위는 사실 있으나 마나죠.

대기업 일반사무직을 처음부터 그냥 try하시는 것 보다는 그 자회사의 현장직(제조업, 물류센터)이라도 어플라이해서 몇년 참고 다니시다가 모회사 본사 사무직으로 사내이직 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현장직이어도 꼭 풀타임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같은 현장직이어도 같은 그룹의 현장직에 성실하고 꾸준히 일해왔다는 것도 다른 구직자들보다는 유리하고요. 레퍼런스를 받아도 같은 그룹에 있는 계열사 수퍼바이저, 매니저로 부터 레퍼런스를 받는 게 아무래도 높게 쳐주죠. 이 케이스의 경우 학교는 진짜 온라인이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자회사의 현장직에서 얼마나 일을 성실하게 잘 해왔느냐가 더 중요하고 현장직을 하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계발을 열심히 해온 구직자라는 점에서 인사담당자들도 점수를 높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