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에서 accounting 전공하고 있고 졸업까지 3과목을 앞둔시점에 휴학을 하고
한국에와서 군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제대해서 복학생각인데 고민이 많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아그리고.,, 말씀드리기 부끄럽지만 학점이 좀 낮습니다.현재 학점은 회계학전공에 gpa 3.2/4.0 이구요.
대학교 다닐떄 공부 많이 할걸 후회가 좀됩니다.. 많이 반성중입니다
참고로 고등학교는 캐나다에서 나왔습니다.신분은 유학생입니다.

현재 4학년이라는 애매한 시점에휴학을 한뒤 군대를 와서 고민이 많습니다.
찾아보니 opt 를 신청하려면 미국에 오고나서1년이 지나야 신청할수있는데 졸업까지 3과목밖에 안 남았다보니 대학원을 무조건 가야되겠더군요…

학점이 많이 낮은 편이지만…대학원을 갈수있을까요? 간다면 회계학 석사 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경영학 쪽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제 꿈은 cpa 를 따서 회계사로 일하는게 꿈입니다.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너무고민이많네요

Opt 기회 놓치지 말고 연장해서 1년 채우고 졸업하고 바로 미국 취업 노리세요.

석사 나온다고 딱히 달라지는 것 없어요

학점이 낮으시다면 낮은 과목 재수강해서 올리시고

인턴경험 있어요? 없으면 대학원 진학 후에 커리어페어 참여하면서 반드시 찾으세요. 입대 타이밍이 너무 별로네요. 원래 졸업전 마지막 여름방학/겨울방학 때 하는 인턴이 제일 중요합니다. 해당 인턴 후에 풀타임 오퍼받고, 졸업한 뒤 바로 일 시작하는거에요. 미국인들도 인턴경험 없이 바로 취직하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취업이 될꺼라는 꿈은……
꿈 꾸는건 니 맘이니깐
ㅋㅋㅋ
취업 될꺼라 생각하나봐
ㅋㅋㅋㅋ

이사람들이 지인생아니라고 희망을주네 ㅡㅡ

현실적인 조언) 한국으로 학점 트랜스퍼해서 졸업하고 취업도 한국에서하셈 미국에 오고싶으면 여행을 오면됨. 문과에 한학기남았는데 굳이 꾸역꾸역 학사수업 재수강, 석사까지하면서 미국에 남고싶어하는지 모르겟음. 미국에대한 환상을버리셈

job postings 탭 눌러서 알라바마 가면 바로 취업 하는데..

CPA가 일은 힘들고 상대적으로 연봉은 낮은 편이라 지원자가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연봉이 낮지만 경력을 쌓아가면 크게 올라갈 수 있는 직종으로 알고 있어요.) 대학마다 회계 전공 숫자가 계속 크게 감소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반면, 앞으로 은퇴할 사람들 숫자는 아주 많고 장기적으로 보면 숫자가 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바쁜 시기에는 은퇴자들에게 좋은 조건의 per diem일자리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낮은 학점과목 재수강하시는 것과 석사중 어떤 것이 좋을 지는 비전공자라 모르지만, CPA 공부 열심히 하셔서 시험에 합격하면 좋은 일자리 많이 제공되지 않을 까 싶어 잘 모르는 분야지만 댓글 올려봅니다.
힘내세요.

미국 학부유학 후 현재 회계법인에서 근무중입니다. (석사 x)
졸업까지 3과목이 남았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3과목을 이수하면 150크레딧이 채워지나요? 그렇지 않고 졸업학점만 채우게 된다면 졸업필수과목 외에 기타과목을 좀 더 들으면서 졸업유예 후 150학점을 가지고 졸업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사실 근무하다보니 석사는 학부에서 다른전공을 했던 사람들의 커리어체인지를 위한 과정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학부에서 150학점을 채울 수 있다면 굳이 석사를 하지 않아도 될거같습니다. 학점이 낮아도 인턴 및 커리어페어 참석 꾸준히 하시고, 정 안되면 미드사이즈 혹은 로컬에서 시작 후 빅펌으로 이직도 가능합니다. (부끄럽지만 전 2.9졸업 > 로컬 커리어시작(신분해결) > 빅펌 경력직 이직 코스로 왔습니다) 후회되는 부분은 일을 먼저 시작하고싶어서 학부때 150학점을 채우지 않고 졸업한 것입니다. 현재야 회사에서 학비지원도 해주긴 하지만 막상 150학점 채우려고 석사 시작하려니 시간이 없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글잘읽었습니다. 질문하나만 더 해도될까요?

지금 3과목을 듣어도 말씀하신대로 졸업학점만 채워지게됩니다. 정확히는 120 살짝 넘습니다. 3과목이 졸업필수과목이구요 그럼 말씀하신대로 기타교양과목을 더들으면서 학점 채우고 gpa 좀올려주면서 학기연장후 opt하는게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150 학점말고 교양과목들으며 한학기 연장후 졸업후 opt-> 인턴쉽->석사 과정은 어떻게생각하시나요? 회계학부졸업해도 석사는 회계가는게날까요 아니면 다른전공가는게날까요? 혹시 신분해결은 로컬에서하셧다그러셨는데 미국로컬펌에서 그럼 영주권 스폰해주신건가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영주권은 로컬펌에서 해결했습니다. 잘 찾아보면 요즘도 로컬/스몰펌 에서는 스폰서를 해주는 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한인펌 포함).
대부분의 state가 150학점을 요구하니(시험은 120학점으로도 응시가능), 다른 과목을 들으며 졸업 유예하면서 GPA도 조금 올리고, 150학점 채우려면 적어도 1년은 걸릴테니 조금 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어 말씀드렸습니다.
석사는 저도 해보지 않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주변에 석사를 마친 사람들은 대부분 학부에서 타전공 졸업후 회계석사 혹은 4+1프로그램으로 회계학부와 석사를 함께 마쳤습니다.
저희학교의 경우 4+1프로그램은 주니어때 신청을 해야하는걸로 기억하는데, 이부분은 학교에 문의해보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4+1이 있고, 현재 시니어인 상태에서 신청이 가능하면 굿, 만약 주니어 혹은 그 이전이었을때 신청했어야 하면 졸업유예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 진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신중이 생각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도움이많이 됫네요 감사합니다! gpa 3.5 이상은 맞춰야 되는데 진짜 너무 후회되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학부때 gpa를 망쳐놔서 빅4는 물론 미드사이즈 혹은 regional도 쳐다보기 힘들어 한국돌아가야 하나.. 했었습니다. 다른방법을 찾다가 경력직 이직으로 도전을 해봤는데, 로컬에서 빅펌 이직시 경력을 모두 인정해주진 않았지만 학점을 요구하기는 커녕 인터뷰때 물어보지도 않더라구요. 지금 이미 저질러진 일은 어쩔 수 없고 다른방법을 찾아봐야죠 뭐.. 화이팅 하시고 더 궁금하신점 있으면 이메일 남겨주시면 메세지 드리겠습니다.

일단 학부는 조졌으니 어떻게든 석사(웬만하면 타겟스쿨) 들어가셔야합니다. 석사 기간중엔 최소 한번은 인턴하셔야하구요 인턴 후 리턴오퍼 받는게 제일 확실합니다. CPT 쓰실거 생각하면 어차피 시즌 때는 인턴못하니까 여름 또는 가을 인턴 석사 들어가자 마자 알아보시면 될거에여. 석사는 GPA 신경 좀 잘 쓰시구여.

대학졸업후 opt 없이 바로 회계 석사 가는걸추천하시나요?

저는 일단 그렇습니다. 사실 본인 현재 GPA로 제대로된 로컬은 뚫기힘들다구 생각하구요 석사가서 세탁기한번 돌려야될거같아요 150학점은 채워야하기때문에 어차피 가셔야하는데 2년으로 나눠서 들을 수 있으면 저는 그렇게 할거 같아요 1년 프로그램은 인턴할 시간이 없거든요 신분이 없으셔서 미국인들이나 영주권자들과는 다르게 석사 기간을 조금 길게 가져야는게 빅포든 미드사이즈든 들어가는데 수월할 거 같네요

2년으로 나눠듣는다는데 2년짜리 석사프로그램 말씀하시는건가요? 석사해야한다면 뉴욕에서 회계석사가려하는데 보통 1년이더라구요 기간이… 2년짜리 회계석사 과정 추천하시는건가요그러면?